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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對美흑자 12년만에 최저
[도쿄=외신종합]일본의 무역흑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특히 지난 1월중 대미(對美)무역흑자는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대장성은 1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4억6천만달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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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터널慘事 日자존심 먹칠-完工 12년만에 붕괴
지난 10일 오전 발생한 홋카이도(北海道) 도요하마(豊浜)터널 붕괴사고로 일본열도가 온통 떠들썩하다.연일 시끄럽던 주택금융전문회사(住專)문제를 제치고 터널붕괴 뉴스가 언론의 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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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 일본영화산업 조금씩 회복조짐
한때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구로사와 아키라(黑澤 明)같은 명감독을 배출했던 일본영화계가 사양길에 접어든지 이미 오래다. 최근에는 경기침체까지 겹쳐 관객수나 흥행수입이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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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베지진악용 얌체족 무더기 적발
일본 경찰청은 25일 효고(兵庫)현 남부 대지진으로 인한 남의 불행을 이용해 돈을 벌려던「얌체족」1백3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경찰청이 발표한 「생활경제사범 체포현황」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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橋胞공장 60%線 복구-고베대지진 1년
고베(神戶)시를 중심으로 일본 효고(兵庫)현 남부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이 발생한지 오늘로서 꼭 1년이 지났다.6,309명의사망자와 320만명의 이재민을 낸 지진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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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GDP 개정운동 확산-경제성장 저해요인 반영안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중의 하나」로 대접받아온 국민총생산(GNP),또는 국내총생산(GDP)이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학계를 중심으로 이를 대폭 뜯어고쳐야 한다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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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일본 기업들
일본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은 미국기업과 패턴이 다소 다르다.미국은 외부 비영리단체들을 활용하고 회사는 사원들의 창의성.다양성을 최대한 존중,간접지원만 한다.이에비해 일본기업은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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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라야마총리 전격 사의-후임에 하시모토 확실
일본 자민.사회.신당 사키가케 3당 연립내각의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가 5일 임시 각의를 열고 정식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새 총리선출은 오는 11일 임시각의에서 무라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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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선물 계속보유했으면 돈벌었을것
[싱가포르 AFP=연합]막대한 투자손실로 영국의 베어링은행을파산시키고 자신은 쇠고랑을 찬 닉 리슨이 일본의 닛케이(日經)주가지수에 계속해 돈을 걸었다면 오히려 승자가 됐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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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수도 어디가 될까-정부案 제출
일본정부 산하 「국회등 이전(移轉)조사회」가 13일 새 수도건설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에게 제출함으로써 그동안 논란을 거듭해온 수도 이전문제가 현실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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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가스등 災害관련상품올해 히트품목으로 선정
[도쿄 AFP.DPA=연합]올해 일본에서는 잇따른 대형 사고의 영향으로 지진.가스테러.핵실험 등과 관련한 상품들이 인기상품의 반열에 올랐다고 일본광고회사 덴쓰(電通)가 1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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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측정 10단계로 확대
▒…일본의 진도(震度)측정단계가 46년만에 현재의 8단계(진도 0에서 7까지)에서 10단계로 바뀌게 됐다. 효고(兵庫)현 남부 대지진 이후 진도 단계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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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학력철폐" 28명 첫 선발
창의력과 끼를 갖춘 고졸및 전문대 출신자들이 대졸자들과 나란히 대기업에 입사하는 「학력파괴」가 현실로 나타났다.삼성그룹은올 처음으로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최근 실시한 특수전문직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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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전투기 격추사건 관방장관이 보고 안해
동해에 면한 일본 중부 이시카와(石川)현 앞바다에서 22일 발생한 자위대 전투기 격추사건을 놓고 일본 국내에서 정부의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비판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훈련중이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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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100년 주택" 건설 붐
『한 번 입주하면 대를 물려 살 수 있는 집을 지어드립니다. 』 최근 일본 주택업계에서는 적어도 50년간은 고쳐 지을 필요가 없고 100년 이상도 유지할 수 있는 이른바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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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占卦에 끌리는 풍토
요즘 여자 점술가(占術家)인 심진송(沈震頌)씨가 펴낸 『神이선택한 여자』란 책이 베스트셀러로 시중의 화제가 되고 있다.김일성(金日成)사망을 거의 정확히 맞혔다고 해 유명해진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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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
이번 지진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특징은 있지만 지각의 엄청난 변화에 대한 전조(前兆)라기보다 일단은 항상 발생하는 지진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겹친 정도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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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大지진 발생하면 최대 6만명 사망
「도쿄(東京)大지진」이 발생할 경우 최대 6만명이 사망하고 경제적 손실은 2조~3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주 도쿄大와 유엔이 주최한 「도쿄 대지진에 대처하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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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라카미 하루키
90년대들어 일본소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일본소설이가장 많이 번역된 나라가 한국이며 외국 현역작가들중 국내에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도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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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지진.벼락.화재.아버지
예전의 국민학교 국어책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에 대한이야기가 있었다.수소폭탄에서 시작해 망각으로 끝나는 이야기다. 그리고 「울음 뚝!」하는 이야기를 보면 호랑이보다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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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본 다카라스카극장
난 1월 효고(兵庫)縣 남부대지진 당시 고베에서 자동차로 30분가량 떨어진 다카라스카(寶塚)시의 다카라스카대극장에는 새벽부터 『극장은 무사한가』『공연에는 차질이 없는가』라는 열성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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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대책 전망-경제운용 변화 불가피
23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선거에서 자민.사회.신당 사키가케의연립여당이 불신당한 것은 경제정책에 대한 무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번 선거에서 각 정당이 공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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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으로 일군 "노모 신드롬"
지금 일본열도는 「노모열기」로 들떠있다.국민의 사기를 진작,이것을 의도적으로 집약하려는 움직임과 노모 신드롬은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져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워싱턴 포스트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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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안해소산업 새롭게 각광-유기農야채.방독면등 불티
효고(兵庫縣)남부대지진.지하철 사린 독가스 살포.여객기 납치,그리고 늘어만 가는 강도.폭력사건….대형참사와 상상을 초월한오움진리교의 反사회적 범죄가 잇따르면서 최근 일본사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