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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냥심'…고양이 양육권 소송, 길냥이 놓고 항소심까지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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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호흡·소화기 복합 증상 환아, 의료진 팀워크로 맞춤 치료
━ [병원 탐방]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김하연(17·가명)양은 진행성 신경 질환인 리 증후군을 앓고 있다. 유전적 원인 탓에 발달이 지연될 수 있는 퇴행성 질병으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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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7주 90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76일만에 건강하게 퇴원
어머니 정향선씨가 전호삼 아기를 안고 주치의인 정의석 교수(오른쪽)와 함께 퇴원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아산병원] 임신 27주, 900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가 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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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 구속' 의사 3명, 항소심서 무죄·집행유예 감형
[연합뉴스] 복부 통증으로 응급실에 온 어린이 환자를 오진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의사들이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거나 집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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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 형사처벌 안돼” 의사 2000명 집회
오진으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의사 3명이 금고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의사단체가 이에 반발해 거리 집회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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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아닌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해달라" 거리나선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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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의료사고 의사' 구속에 "파업 고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오진으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의료진 구속의 부당성을 알리는 시위를 진행했다.[사진 대한의사협회] 복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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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어린이 복부통증 오진한 의사 구속되자…머리 밀고 나선 의사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오른쪽)이 2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앞에서 오진으로 인해 어린이가 사망했다 하더라도 진료의사의 법정 구속은 가혹하다는 취지로 삭발하는 등 시위를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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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격막 탈장’을 ‘변비’로 오진해 어린이 사망…의사 3명 실형
복부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를 오진해 사망하게 한 의료진에게 법원이 금고형의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선의종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모(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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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밝혀진 칠레 ‘외계인 미라’의 정체
아타 [AFP=연합뉴스] 2003년 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 탄광 마을 노리아에서 발견된 몸길이 15.2cm 미라는 외계인이 아닌 사산된 여자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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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뜨거운 국물…12월 역류성 식도염 주의보
━ [건강한 당신] 이상길 교수의 건강 비타민 박모(57·서울 동대문구)씨는 키 1m70㎝에 체중이 80㎏ 나간다.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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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일만에 숨진 아들...검사소홀 의료진에 50% 배상책임
인천지방법원 전경 임신 기간에 진찰을 하면서 엄마 뱃속 아기의 선천성 질환을 발견하지 못한 의료진에게 50%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아기는 태어난 지 사흘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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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숨진 신생아 “의료진 책임 있다…1억6000여만원 지급하라”
태어난 지 사흘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신생아를 진료했던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5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중앙포토] 태어난 지 사흘 만에 신생아가 숨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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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 증상엔 식도곁탈장 의심을
일러스트 강일구 최근 들어 소화불량이 심해진 정모(76·여)씨는 식사 때마다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어 곤혹스럽다. 처음엔 체한 줄 알고 음식을 먹지 않다가 좀 나은 것 같으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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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료의 현장] 신생아 사망률 0%에 도전하는 사람들
수술실에서 민이(가명)의 실낱처럼 가는 혈관을 통해 마취제가 주입되고 있다. 민이는 심장 기형을 갖고 태어난 미숙아다. [최정동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월요일 오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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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좋아진 의료수준, 마흔 출산도 괜찮다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강남구 강남차병원 지하 1층 기태교 교실. “다음엔 사지운동입니다. 하나·둘·셋….” 조영미 강사가 구령을 외치자 임신부들이 동작에 들어간다. 왼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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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강북삼성병원, ‘건강대학’ 과정 참가자 모집 外
◆강북삼성병원은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대학’과정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회용 건강 강좌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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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사를 빛낸 두 얼굴
해군 군수사령부가 ‘2007년 군수사령부를 빛낸 인물’로 선정해 2일 표창한 정비창 박준영 군무원과 박준규 중위. [해군 군수사령부 제공]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손정목)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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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습관적으로 구토를 합니다
Q:먹기만 하면 토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아주 오래전부터 한 5년전부터 하지말아야 하는데 하면서 거의 하루에 한번은 꼭! 토를 해요. 심할때 거의 3번정도.하루도 빠짐 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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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예방.치료효과 발살바療法아십니까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손가락으로 코를 쥐고 입을 다문채 배에 힘을 준다」. 이내 얼굴이 불끈 달아오르는,만화주인공을 연상케하는 우스꽝스런 동작이다.그러나 이 동작은 발살바요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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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신생아 살리는 소아외과를 더…|김우기씨(서울대의대 조교수)
작년 5월15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소아외과」가 진료과목으로 독립 설치되었다. 과장은 김우기박사(37·서울대의대조교수). 그는「아동의 해」를 맞아 신설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