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노동신문·조중통, ‘완전한 비핵화’ 그대로 소개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남북 정상이 전날 합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의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
나경원, 판문점 선언 뒤 “어처구니 없다” 글…비난 커지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판문점 선언에 대해 “북한에 모두 내주고 퍼주면서 북한으로부터는 실질적으로 얻은 것이 없는 선언”이라고 혹평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결국 나
-
남북정상회담 지켜본 메르켈, 트럼프에 한 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중앙포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판문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독일은 오랜 분단 끝에 열린 그 회담이 무엇을
-
역사적 회담 한인들 반응…"'통일의 파도' 탄 한반도호 순항하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6일(이하 LA시간) 오후 5시30분 LA 한인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봤다. 집에서, 거리에서, 식당에서, 쇼핑몰에서 한인들의 눈은 고국의
-
문 대통령 “속도가 중요, 자주 만나자” 김정은 “이제 시작, 빙산의 일각”
━ [2018 남북정상회담] 두 정상 평화의집 대화록 27일 오전 9시28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4초간 첫 악수를 나눴다. 판문점 군사분계선(MD
-
가을에 다시 만난다, 문 대통령 평양 방문키로
━ [2018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분석 남북이 27일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교류·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북 정상은 공동선언에 “남북관
-
중국 “남북 공동선언 환영 … 실천할 수 있게 적극 역할할 것”
━ 2018 남북정상회담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중국 외교부는 판
-
서울역 시민들 두 정상 손 맞잡자 “와” 환호성
━ 2018 남북정상회담 27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앞에서 시민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을 밝은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김경빈
-
인고의 10년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기대”
━ [2018 남북정상회담] 재계 반응 27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비대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남북정상회담 중계 방송을 보며 박수치고
-
투자 귀재 짐 로저스 “북 경제는 세게 눌린 용수철, 투자할 좋은 기회다”
짐 로저스. [사진 KBS1 캡처] “북한은 눌린 용수철이다.”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76) 로저홀딩스 회장이 진단한 현재 북한 경제다. 애초 중앙SUNDAY가 그의 싱
-
[영상] 영상으로보는 2018남북정상회담의‘긴장’과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확인했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세 번째 남북정
-
추미애 “남북 합의, 평화의 새 장” 홍준표 “결국 위장평화쇼”
━ 2018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이 27일 서명한 합의문에 대해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정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각 당은
-
조용필 창법 만든 건 40년 전 TBC서 들은 ‘한오백년’
━ [박정호의 사람풍경] 데뷔 50년 맞은 ‘가왕’ 조용필 조용필이 50주년 무대에 사용할 기타를 바라보고 있다. 기타 넥(neck) 부분에 한자 ‘도울 필(弼)’자가
-
[단독] 김정은의 유머 코드 … 핵실험·연평도 도발도 슬쩍 넘겨
━ [2018 남북정상회담] 김 위원장 ‘판문점 12시간’ 관찰기 김정은(34)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체류 12시간(오전 9시28분~오후 9시27분)은 한국과 국제사회
-
뚫린 소 떼 길 통해 남북 경협도 재개될까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98년 '소떼 방북'을 위해 소 고삐를 잡고 환송 인파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1989년 1월 3일 북한의 동양화와 도자기 등 예술
-
"대북 경협 큰 장 선다"…물밑 준비 나서는 재계단체·기업들
남북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경제계를 중심으로 대북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27일 재계 단체가 일제히 내놓은 논평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
중국 외교부 "회담 성공에 환영과 축하" "우리도 적극 역할할 것"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
아베 총리 "성명은 과거에도 있었다. 비교하고 분석하겠다"
27일 일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하루종일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직접 기자들 앞에 섰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
[남북정상 대화록②]文 “결코 뒤돌아 가지 않아” 金 “불미스런 역사 되풀이 안 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문재인 대
-
김정은 "위대한 역사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아…그 시대 사람들의 노력 응결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6시1분쯤 판문점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을 공동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발표 방식은 특이하다. 양국 최고지도자가
-
문 대통령 "통 큰 결단 내려준 김정은 위원장에 박수"[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아래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발표 전문. ----------
-
김정은 "역시 남과북은 한 핏줄…대결하고 싸우는 민족 아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6시1분쯤 판문점에서 공동선언문 채택을 공동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발표 방식은 특이하다"며 "양국 최고지
-
남북정상회담, 남한은 생중계…北조선중앙TV는 생중계 안 해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서명식을 마치고 포옹을 하는 모습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역사적 만남, 평화 성과 있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