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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옐로스톤에 캐나다 늑대를 들여온 사연
━ 책 속으로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페터 볼레벤 지음 강영옥 옮김, 더숲 그린 챌린지 -한국환경보고서 2018 녹색사회연구소 지음, 알렙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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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대형 두개골, 일출 형상 미술관된 강릉 경포해변
욕심을 내려놓고 삶과 죽음을 경건하게 대한다는 뜻이 담긴 권정호 작가의 ‘염원’. 박진호 기자 동해안에 떠오르는 일출 이미지를 형상화한 ‘영혼의 사원-2개의 태양’, 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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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빅데이터 학습한 머신러닝으로 미래 범죄 현상 예측
[배지영 기자] 현대사회의 범죄 현상은 과거에 비해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범죄 현상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방법도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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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문화 가이드
━ [책]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저자: 찰스 P. 킨들버거 역자: 박정태 출판사: 굿모닝북스 가격: 2만2000원 1930년대 대공황은 대체 왜,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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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기세 꺾이면 걸어보자 2월 추천길 8
일기예보가 아직도 살벌하다. 2월에도 중부지역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다. 그러나 어쩌겠나. 조금만 견디면 동장군의 기세도 꺾일 게 뻔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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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인 종이 향수에 마음이 촉촉
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프루스트 효과와 파피에르 다르메니 대형 쇼핑몰이 동네 가까이 문을 열었다. 신문엔 큰 규모와 화려한 시설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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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 일몰산행, 피서·사색·심미 세마리 토끼
은퇴하고 나니 어느 날 갑자기 여유가 생겼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조심스레 주위를 돌아보면 나 자신에게만 제대로 대우해주지 못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오랫동안 삶의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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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별빛 예보' 듣고 아시아 첫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별을 보다
"산골 벽지에 위치한 경북 영양은 오지 중에서도 오지이지만, 이곳의 밤하늘은 그 어떤 대도시보다도 화려합니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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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골프 클럽 경쾌한 소리 … 그 뒤엔 130년 악기 기술
야마하는 악기의 소리를 연구하는 반무향실(半無響室·사진)까지 활용해 가장 이상적인 소리를 내는 골프 클럽을 만든다. 8000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그랜드피아노, 모터사이클,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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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포라·오크통·玉 광산 숙성 기술은 진화 중
━ 와인 이야기 보르도에 있는 100년 넘은 와인들의 지하 저장고. 몇 년 전 옥(玉) 광산 와인숙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 몸에 좋다는 옥이 와인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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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 전국 26곳 … 사라졌던 뱀장어·명태가 돌아왔다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의 날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입니다.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5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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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신이
새로움과 다름을 나타내는 단어가 신이(新異)다. 앞 글자 新(신)을 풀이하는 내용은 대개 비슷하다. 칼이나 도끼 등으로 나무를 베는 행위, 또는 그 모습이다. 새로 쪼갠 나무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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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돌고 돌아 다시 물
김창열의 ‘회귀’(2014), Acrylic, Oil on canvas, 195 x 95 cm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관장 김선희)이 첫 기획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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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크리스틴 스튜어트, 문제적 스타? 그 이상의 뮤즈
할리우드의 총아에서 유럽 거장 감독의 뮤즈로. 크리스틴 스튜어트(26)의 행보는 동세대 배우들과 확연히 갈린다. ‘트와일라잇’ 시리즈(2008~2012)의 세계적 성공으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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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갈수록 일본] 시간을 달리는 기차 타고 야마구치 낭만 여행
일본은 기차 왕국이다. 일본 전역을 2만5000㎞에 이르는 철도 노선이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고, 1964년 세계 최초 고속 열차(200km 이상으로 운행되는 열차)인 신칸센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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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생채기 아물게 하는 나무 위 유토피아
[중앙선데이기자] 힐링(Healing). 치유의 시대다.인류의 문명은 고도로 찬란해지는데, 개인의 몸과 마음은 저마다 상처가 있나 보다. 요가나 명상, 심리학이나 정신과 치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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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옮겨 놓은 통나무주택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통나무 건축을 알아보기에 앞서 건축자재로서의 나무에 대한 특성의 이해가앞서야 할 듯싶다. 현미경을 통해 나무의 구조를 살펴보면 구멍이 뚫린 수없이 많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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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다시 일어서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 3월의 키워드는 ‘다시 일어서기’입니다. 실패와 절망과 외로움으로 비틀거리는 우리네 삶을 향해 건네는 ‘어깨 두드림’입니다. 볕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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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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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운 것 나무다운 것…정직하게 바라본 곧음
흙, 돌, 나무가 태초의 모습을 재현하듯 모여있다. 심문섭씨는 “자연의 리듬을 되살리고 싶다”고 했다.흙이, 돌이, 나무가 저마다 있다. 사방 벽만 아니라면 이곳은 사막이나 들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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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모험주의도, 안보위기 음모론도 안 된다
개성공단 폐쇄를 불러온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한반도를 위기 상황에 빠뜨리고 있다. 동북아 질서도 더불어 요동치고 있다. 개성공단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북한은 차마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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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고향 향수 느끼며, 야생화 향기 맡으며 … 걷고 싶은 길
9월은 풍요의 달이다. 가족·친지가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 추석이 9월에 있다.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은 전통시장과 야생화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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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규슈 속살 느끼러 올래?
`녹색 바다`로 불리는 중앙대다원(中央大茶園)을 거닐 수 있는 규슈 올레 야메 코스. 규슈 올레는 정답다. 으리으리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 바다와 산을 벗 삼아 숲과 흙길을 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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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따라, 야생화 따라… 올 여름엔 길을 걷자
여름은 해가 길어 긴 코스를 소화할 수 있고, 나무 그늘 진 숲길을 걸으며 더위를 피할 수도 있다. 해 질 녘 길에서 만나는 석양과 달빛, 숲에서 만나는 야생화도 반갑다.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