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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 언제 멈추나" 백운규 원전 위법 부른 文의 한마디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 가동중단은 언제 결정됩니까?”(문재인 대통령) 2018년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A과장은 전날 청와대의 한 행정관에게 들은 문 대통령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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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전 감사결과 동의 못해…기존 정책 흔들림없이 추진"
20일 오후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 가동이 정지된 월성 1호기(오른쪽)가 보인다. 감사원은 이날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론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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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부활, 타다금지법 떨치고 12번째 유니콘 됐다
타다·쏘카 운영사인 쏘카가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국내 12번째 유니콘 기업이 됐다. 사진은 지난 4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차고지에 주차된 타다 차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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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끈 월성 원전 감사 결과 나온다…경제성 조작 여부가 핵심
월성 원자력발전. 한국수력원자력 감사원의 ‘월성 원자력발전 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가 감사 착수 1년 만에 곧 공개된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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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쏘카, 코로나ㆍ타다금지법 뚫고 ‘1조 유니콘’…주목할 이유 셋
쏘카가 600억원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았다. 사진 쏘카 코로나19를 뚫고 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이 나왔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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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개월전 고소했는데···"옵티머스 공범 지금도 기업사냥"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 수사팀 인력 대폭 증원 지시를 내린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 뉴스1 옵티머스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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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업체 146곳 회계보고서 제출 안 해
개인 간 금융(P2P)업체 237곳 중 146곳이 금융당국이 요청한 회계법인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의 대출 잔액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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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P2P 91곳만 감사보고서 제출…나머지 5095억 떼일 판
전체 개인 간 금융(P2P)업체 237곳 중 146곳이 금융당국이 요청한 회계법인 감사보고서조차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의 대출 잔액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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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 3곳중 1곳만 냈다···P2P업체 줄폐업, 대부업 전환?
개인 간(P2P) 대출업체 3곳 중 1곳만 금융당국이 1차 전수조사에서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의 상당수가 폐업하거나 대부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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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측 "처음부터 목표 정한 수사…무리한 기소" [전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스1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1일 검찰이 이 부회장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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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하락하는 감사보고서 '적정' 비율…지난해 97.2%로 뚝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2019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법인이 전년보다 22곳 증가한 65곳으로 집계됐다. 여행·항공·의류·자동차부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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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1년 만에 또 생사 기로…새 투자자 못 찾으면 법정관리 불가피
지난 14일 쌍용자동차가 회계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2분기 연속이다. 이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쌍용차는 18일 하루 거래가 정지된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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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1년 만에 생사 기로 선 쌍용차, 향후 시나리오는
쌍용차 평택공장. 사진 쌍용차 쌍용차의 회계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지난 14일 2분기 연속 '감사 의견'을 거절했다. 이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쌍용차는 18일 하루 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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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쌍용차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
쌍용차는 14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반기보고서에서 “쌍용차의 반기 순손실이 2025억원에 이르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44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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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18일까지 주식매매 정지
쌍용자동차가 1분기에 이어 반기보고서도 감사인이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쌍용차는 14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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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자유민주주의 근본 흔드는 거대 여당
정의화 전 국회의장 문재인 정부를 본질부터 의심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의와 공정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대한민국의 기본이자 원칙인 헌법 정신까지 위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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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코로나 학업장려 장학금’ 지급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붕어방, 다산관 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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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손 터는 현산, 망연자실 금호…'악재만 가득' 항공재편
지난 4월 21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있다. 뉴시스 HDC현대산업개발이 26일 오랜 침묵을 깨고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카드’를 내놓았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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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갈지자' 대응에 금융시장 혼란···중국 기업은 짐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예상도 가늠도 할 수 없다. 칼을 빼 들 듯하다가 제자리로 돌려놓고, 이내 다른 쪽을 겨냥해 화살을 쏠 시늉을 한다. 중국 때리기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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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명문학교 추락…사학비리 걸린 휘문고, 자사고 간판 뗀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등학교 교문. 중앙포토 학교 관계자가 사학비리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은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위를 박탈당하고 일반고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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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사모펀드 1만개 전수점검…운용사 233곳은 3년 걸쳐 검사
금융당국이 3년에 걸쳐 사모펀드 1만 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곳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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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납입금 다 돌려줄 수 있는 상조회사 셋 중 하나뿐
폐업하더라도 가입 고객에게 납입금 전액을 돌려줄 수 있는 곳은 국내 상조업체 81개 가운데 27개(3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망하면 고객 모두가 납입금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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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불기소’ 여론 이끈 삼성 판정승…검찰 부담 커졌다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 불기소 권고 결정을 한 대검 수사심의위 위원들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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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비영리 자선단체는 기부자와 공감대 형성하고 회계 투명하게 공개해야”
시민단체의 자금운용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다. 정부도 관리·감독 강화로 사태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감독 기능을 갖추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한계 지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