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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안과병원, 60주년 기념식…‘글로벌 안과 전문병원’ 도약 다짐
대전이안과병원은 지난 9일 오후 3시 1층 갤러리 이안에서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과 전문병원이 된다”는 미래 비전과 선진 병원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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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6000바퀴 달린 KTX … 국민 1명당 여덟 번 탄 셈
# 부산 지역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윤미희(29·여)씨는 자칭 ‘연극 매니어’다. 수시로 공연정보사이트에 접속해 볼 만한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 등이 있는지 살핀다. 이따금씩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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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국제협력관 서유미▶경북대 사무국장 배성근▶전북대〃 한석수▶경상대〃 윤용식▶교육과학기술부 정동훈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장 조남선 ◆한국조폐공사▶기획이사 윤봉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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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맞춤형 무한복지 발표하고 복지논쟁 가세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선택을 놓고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맞춤형 무한복지’라는 새로운 복지패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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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25)
(25) 대통령의 특명 그 해 10월20일 나는 이승만 (李承晩) 대통령으로부터 갑작스런 호출을 받았다. 즉시 경무대로 들어 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대령 계급장을 달고 연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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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걸쭉한 만담…보존회 설립등 부활 움직임
우리 민족은 '한 (恨) 많은 민족' 이 아니라 사실 '웃음많은 민족' 이다. 워낙 살기가 힘들다보니 한이 끼어들었을 뿐이다. 이같은 정의를 증명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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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84화로 일시 휴재
중앙일보의 최장기 인기 연재물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새로운 비화와 남겨야 할 이야기들을 발굴, 정리하기 위한 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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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멋」 세계에 널리 알린 방송인
「미국의 소리」(VOA) 방송 아나운서로 이름을 떨친 황재경 목사(79)가 27일 하오 5시 30분 뇌출혈로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황 목사는 이날 하오 3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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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청자기와제작·헌납후원회발족
독립기념관 지붕을 이을 고려청자 기와를 모으기 위한 독립기념관 고려청자제작 헌납후원회가 12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개신교를 중심한 천주교·불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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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0)|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79)|호평받은 전시회
피셔갤러리주인은 내 그림을 잘보았던지 계약서를 꺼내놓고 『점식으로 이야기하자』며몇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 자기네하고 계약을 맺으면 절대로 다른데서는 전시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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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국가재건최고회의」(7)
박정희 최고 회의의장이 8·12 민정이양 스케줄을 발표한지 꼭 한 달이 되는 9월12일 백악관은 「케네디」대통령이 박 의장을 오는 11월 중순 방미토록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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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67)-이 대통령 연설의 반응
낮에 국회에서 연설한 이승만 대통령은 이날 밤(54년7월28일) 워싱턴의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아이젠하워」대통령부처를 위한 만찬을 베풀었다. 7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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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언론 문화 클럽 80년도 연구비 지급
서울 언론 문학 「클럽」은 17일 80년 연구비 전달식을 「클럽」 회의실에서 가졌다. 과제 당 연구비 지급액은 1백만∼3백만원이다. 이날 연구비를 지급 받은 연구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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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음화대회 준위 조찬기도회
□…「80년세계복음화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준곤목사)는 10일 상오7시 대회설명회 및 조찬기도회를 서울「롯데·호텔」「크리스털·볼룸」에서 가졌다. 80년 세계복음화대회 설명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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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황재경|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미국의 소리」(VOA)는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동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고학하던 한국 유학생들에게는 훌륭한 일자리이기도 했다. 초기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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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화 황재경 2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아나운서는 박경호등 거의 이북출신|남한출신들도 북쪽말 억양에 물들어|VOA의 멤버|(2356)
49년6월 내가 한국어「아나운서」로 들어갔을때 VOA 방송국은 「뉴욕」 의 「브로드웨이」 57번가에 있었으며 업무는 미공보처(USIA) 가 주관했다. 당시 한국어과장은 「프로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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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남기고싶은 이야기들|나의음악세계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나의 음악 편력에 대해 몇마디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나에게 음악에 관한 숨은 재능이 있었다면 그것을 일찍부터 개발할 수 있었던 후천적인 환경과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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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
과연 오래지않아 이박사의 예언은 적중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이라는 벼락불이 내리쳐 졌던 것이다. 일황 「히로히또」는 무조건 두 손을 들었다. 「미국의 소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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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화)「미국의 소리」황재경
해방될 때까지 경성에서 장로교총회 전도목사로 재직하면서 지방순회 강연을 자주 다녔다. 각 교회에 딸린 주일학교의 교사를 양성하는 일에 특별히 점성을 쏟았다. 지방 순회를 자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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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
나와 함께 경찰에 잡혀간 조선인 유학생은 모두 21명이었는데 혐의는 역시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했다는 막연한 것이었다. 조선내 반대운동에 간경 유학생들이 관련됐을 지도 모른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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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
내가 예능 쪽에 타고난 재간이 좀 있다는 것은 이미 예기했거니와 그 소질을 버리지 않고 키우는데 남다른 정성을 쏟아 왔다. 흔히 예술을 하자면 돈이 많이 든다고 들 하지만 그리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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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황재경
대학시절에 나는 웅변에도 남다른 취미를 가졌다. 한번은 경성시내 11개 전문학교 대표들이 모여 웅변대회를 열기로 작정했다. 일제의 압제하에 있었던 학생들은 기회있을때마다 울분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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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워싱턴」에서 보내 드리는 미국의 소립니다』이렇게 시작되는 단파 방송을 혹시 들은이는 내가 누군지 짐작하실 것이다. 「미국의 소리」방송에서 보낸 4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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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경 목사에 훈장
김종필 국무총리는 29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해서 재미교포 황재경 목사에게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여했다. 황 목사는 49년이래「미국의 소리」한국어방송「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