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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 공개 "순기능 보다 문제점 많아"
비급여 진료비의 정보 공개가 환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순기능을 하지만, 그 방식에는 문제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 이용균 연구위원은 ‘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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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병원 예약 '하나마나'…불만 한목소리
# 최근 한인병원을 찾은 직장인 박모씨는 예약한 시간에서 1시간 반이 지난 뒤에야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의사가 그에게 할애한 진료시간은 단 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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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체크’ 주사대신 조명으로 신생아 황달 검사
인텔리뷰 MX40은 환자가 목에 걸고 다닐 정도로 가벼워 이동 중에도 생체 정보를 중단 없이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필립스는 이번 ‘KIMES 2013’ 에서 자체 개발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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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아과에 심부름센터 직원이 줄을 서지?
15일 오전 7시40분 세림의원 접수처 모습. 차례대로 대기 명단에 이날 병원을 찾을 아이 이름을 적고 있다. 줄 선 사람 대부분은 엄마 대신 온 아빠거나, 돈 받고 예약 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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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자꾸만 울고 싶다는 50대 남성
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정신건강의학과 교수Q 건설업을 하고 있는 50대 중반 남자입니다. 원래 성격도 그렇지만 종사해온 일의 영향 때문인지 늘 ‘남자답다’는 소리를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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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시다바리'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젠 취업도 만만치 않다
남자 간호사가 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응시생 1115명 중 1019명이 합격해 사상 처음으로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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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검진의 진실
▲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벌써 7년전 일이다. 국내 5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의 43세 부장 L 모씨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다. 촉망받는 인재로 회사 일에 파묻혀 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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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이 의사에게 유리한 구조? '에라이~이 양반아'
최근 건강보험수가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수가를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이 공급자(의사)에게 유리한 구조라는 발언이 나오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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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주의료원 폐업에 날개 달아줄 셈인가"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오히려 폐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14일 “반의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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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원가산정 두고 대립 '첨예'
수가구조 개선체계의 선결과제로 원가체계 구축과 건저심에서의 수가결정 방식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14일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토론회에서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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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복지부 장관에 "우리 좀 도와달라" 읍소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문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13일 진영 장관은 병원계 첫 현장방문으로 N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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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메타볼랩㈜ '메타레드진' 할인 판매 外
◆안심원은 서울대 의대 노화연구소 벤처기업인 메타볼랩㈜에서 만든 발효홍삼 제품 ‘메타레드진(사진)’ 다섯 가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구매한 사람 중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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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동아제약 리베이트는 사기다"…회원 소송비 전액 지원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으로 100여명의 의사들이 무더기로 기소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동아제약을 사기죄로 고발하는 한편, ‘소송비 전액 지원’을 통해 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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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직역 간 갈등, 풀겠다
보건의료계의 난제인 직역 간 갈등이 이번 장관 임기에서는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임명장을 받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해묵은 직역 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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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vs한의사, 고운맘카드 사용처 "양보못해"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고운맘 카드의 사용처를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하는 것을 두고 산부인과 의사들과 한의사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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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카바스타일~" 중국 카바수술 첫 환자 8개월 후 보니…
“날마다 춤을 추죠~ 싸이 말춤 출 수 있습니다. 자, 보세요. 이렇게요!” 병원 로비에서 갑자기 말춤을 추며 깜짝 쇼를 선보인 이 남자는 작년 6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카바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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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세청의 금융정보 공유,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중점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FIU) 고액현금거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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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폐지 두고 의료계 내부의 치열한 설전
선택진료제 폐지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날카로운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병원급 이상은 선택진료제의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 한편, 의원급에서는 선택진료제를 폐지하고 수가를 올려달라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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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논란에 병원-의협 갈등 재점화?
환자단체에 이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선택진료제도의 폐지를 주장하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가 반박하고 나섰다. 병협은 4일 "의협은 선택진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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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구의사회에서 어떤 말 나왔나
서울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마무리됐다. 새 정부 출범에 거는 기대와 우려, 그리고 의료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9일 구의사회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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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지방의료원, 공공성 따져도 A등급 단 두 곳뿐
의료계가 진주의료원 폐업이 몰고 올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다른 지방 의료원의 구조조정에 불을 댕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34개 의료원의 경영 성적은 대부분 낙제점이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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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진주의료원 폐업, 이날 결정난다
진주의료원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1910년 개원한 이곳이 103년 만에 문 닫을 처지에 놓였다. 전국 34개 의료원 중 폐업을 목전에 둔 건 진주의료원이 처음이다. 경상남도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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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억 매출' 27세男, 뭘 만들었나보니
김정현 대표가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라는 글자 앞에 서 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이 목제 간판은 회사의 취지와 제품에 감명받은 한 고객이 직접 만들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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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원짜리 보청기 돌풍 일으킨 27세 벤처인
김정현 대표가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라는 글자 앞에 서 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이 목제 간판은 회사의 취지와 제품에 감명받은 한 고객이 직접 만들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