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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굴레 벗기 힘들다
한번 비정규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 나중에 직장을 옮기더라도 계속 비정규직으로 남을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 전용석 선임연구원 등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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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약중독자 1백만명 넘어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의 마약 중독자는 1백5만3천명이며, 이 중 72.2%가 35세 미만의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뤄펑(羅鋒) 국가금독(禁毒)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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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절반 "비정규직도 좋다"
대학을 졸업한 20대 젊은이 다섯명 중 한명이 '백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대졸 청년층 실업률(6.7%)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다. 체감 실업률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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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근로자 절반이 임시직
池모(24)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정식 직원으로 취직이 안 되자 지난해 초 한 회사의 임시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와 함께 입사한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임시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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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자 절반이 비정규직
우리나라 근로자 두명 가운데 한명은 비정규직 신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층(15~29세)도 취업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이었다. 15일 노동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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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보도 '한국 요지경' 기사 요약문
포브스지가 보도한 '한국의 요지경 인터넷 세상'요약문. Benjamin Fulford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김한상(14)군은 지난해 9월 집에서 돈 4만여 원을 훔쳤다.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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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海印寺' 건축계 문화잔치
고즈넉한 겨울 산사가 사람들 발소리로 부산해졌다. 28일 낮 12시쯤 경남 합천 해인사. 눈발이 흩날리는 절집 마당으로 건축가 2백여 명이 모여들었다. 해인사(주지 세민)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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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막내리는 '불좀 꺼주세요'여주인공 이동희씨
92년1월 대학로에서 초연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기공연을 지속해온 연극 『불좀 꺼주세요』(이만희 작.강영걸 연출)가오는 7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중년 남녀의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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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7일 폐막"불 좀 꺼주세요" 여주인공 이동희
92년1월 대학로에서 초연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기공연을 지속해온 연극 『불좀 꺼주세요』(이만희 작.강영걸 연출)가오는 7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중년 남녀의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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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나눠 쓴다"-일 북해도「공동학사」촌장 미야지마 노조무씨
치열한 경쟁사회로 세계적으로 이름높은 일본에서「인간다운 삶」을 공동체 체험을 통해 실현시키고 있는 마을이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이름하여「함께 일하고 더불어 산다」는 의미의 공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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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개방 이끄는|소『유노스트』지
「흐루시초프」시대의「해빙」추진의 원동력이 되었던 소련 문예지『유노스트』(청춘시대)가 최근 글라스노스트 (정보공개) 의 최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모으는 것은 억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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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하는 「중국속의 한국문학」좌담|"사회주의 탈피 다양한 삶을 표현"
중국의 한인문인 김철(58·시인·저널리스트) 김성휘(55·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부주석)씨가 최근 국내에 들어왔다. 이들은 우리 문인·언론인등을 만나 교류의 확대와 상호협조 가능성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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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출마자가 단4명뿐이지만 제각기 지역적인 연고가 강해 볼만한 접전을 벌이고있다. 구미의 박재홍씨 (민정), 군위의 김현규씨(민한), 칠곡의 장동식씨(국민)는 출신지역의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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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하는 표밭…선거탐색전
새해들어 전국도처에서 선거얘기가 조금씩 머리를 들고있다. 대통령선거를 제쳐놓더라도 5월1일부터 6월29일 사이에 실시될 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와 오는 9월12일부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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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에 호소하는 종반|여·야, 투표 2주 앞두고 유세·계몽 병행
개헌안 국민투표를 2주일 앞두고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크기 때문에 여야당의 국민투표운동은 투표 계통과 병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의 방대한 당조직과 방계 조직을 동원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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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기습|3억원 일본갱
사상최고의 「보너스」경기, 이름지어 「3조경기」에 들떴던 일본의 연말은 또한 3억원「보너스」탈취사건으로 화제다. 일본국철 국분사(고꾸분지)역 북쪽입구에 있는 일분신탁은행국분사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