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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대량 생산법 개발 … 노르망디 상륙작전 숨은 공신
1943년 초 미국의 전쟁생산위원회는 ‘기적의 항생제’ 페니실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당시 미국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획 중이었다. 병사들이 쓸 페니실린을 대량 조달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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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백신연구 역량 '함양'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보건 전문인력에게 백신의 모든 영역에 걸친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연구교육이 진행된다. IVI(국제백신연구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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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51 병원 '약값 후려치기' 사라지나…제약업계 활기
시장형실거래가 폐지 결정 그 후 침체기에 빠졌던 제약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정부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시장형실거래가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증권가 역시 정책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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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지정병원 협약 체결
중앙대학교병원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과 상호 교류와 건강증진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브누코브 콘스탄틴(VNU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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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 아이가 사춘기? 내 아이 키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는 남들보다 조금 더 먼저 시작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사교육을 통해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러한 선행 학습이 점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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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MRI, 질병 조기에 잡는다
올해 51세인 김희망씨는 얼마 전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술은 입에도 대지 않던 그는 자신에게 지방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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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에 1조원, 실패 확률 높아도 도전해야"
하인츠 요제프 슈미트 박사는 7일 “백신은 하나 개발하는 데 10억 달러의 연구비가 들고 실패할 확률도 크지만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치료약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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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하고 아기 뮤직비디오 만들어요
영국계 다국적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로타장염 조기예방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GSK는 로타장염 조기졸업 축하 캠페인 슈퍼베이비 파워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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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프리베나 출시 10주년 기념 기부천사 캠페인 진행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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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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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藥이 뜬다…정부·대기업부터 제약사까지 '바이오홀릭'
바이오 의약품이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외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다 주요 바이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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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의사회 한국인 차기 회장
1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세계여의사회에 한국인이 차기 회장직을 맡게 됐다. 연세대 의대 박경아(62·해부학·사진) 교수가 주인공으로 임기는 내년 7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2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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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성인에게도 폐렴백신 접종 필요”
세계적인 가수 조지 마이클, 김대중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앙드레 김, 코미디언 백남봉…. 폐렴으로 고생했거나 고인이 된 분들이다. 현대 의학이 발달해도 우리의 삶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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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백신 없을 땐, 아기에게 맘 편히 뽀뽀도 할 수 없었죠
[중앙포토] 폐렴구균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겐 널리 알려진 세균이다. 과거엔 폐렴구균에 의한 질병에 걸리면 항생제에 의존했다. 2000년 첫 폐렴구균 예방 백신(화이자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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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8) 백신의 모든 것
지난해 말 한반도를 강타한 구제역. 그나마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더 이상 번지지는 않는 모양새다. 2009∼2010년에는 신종 플루가 기승을 부렸다. 다국적 제약사의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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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전세계에서 2만명 죽는다는 폐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국감염학회(IDSA)에서 폐렴구균과 백신에 대한 최신 동향이 소개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인류가 평균 수명을 늘리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게 된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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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다국적 제약사 성장의 비결
정부와 제약업체 간 ‘신경전’이 한창이다. 정부의 약값 인하 정책은 리베이트 규제로 이어져 제약사 세무조사와 불공정 행위 조사 등을 낳았다. 이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허약한 체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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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신약, 요람서 무덤까지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약의 소비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7731억 달러에 이릅니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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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신약 개발, 좁은 시야와 조급함 버리자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그리고 최근의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관련 정부 정책 등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은 근래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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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한국만큼 챙기는 곳 없어 … 약국보다 백화점·대형마트서 승부”
“한국인만큼 몸에 좋은 음식을 따지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그만큼 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지요.” 세계 3위권의 프랑스계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한국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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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지킴이]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
“아직도 임상시험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환자를 모르모트로 만든다는 거죠. 하지만 전세계 임상시험의 50%는 미국, 30%는 유럽연합(EU)에서 이뤄지고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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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한’ 제약회사는 다르다?
“똑똑한 거라고 해야하나?”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와 한국MSD의 자궁경부암치료제 '가다실'의 간접광고 논란과 관련, 식약청 관계자의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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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국 낯설었던 두 외국인 CEO 1년도 안돼 외국계 제약사 1등
투란 사장(左), 바스키에라 사장(右)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파브리스 바스키에라(40) 사장과 사노피-파스퇴르코리아의 에민 투란(42) 사장은 각각 지난해 9월과 10월 한국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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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당신은 곧 … Bio를 입고 먹고 탄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중서부 도시인 시카고 남단에 있는 매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 500석 규모의 널찍한 1층 홀에 관람객이 꽉 찼다. 10여 명의 남녀 모델이 무대에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