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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당신의 BBQ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지금 다니시는 직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상사나 동료들이 교양 있고 젠틀합니까. 다들 우호적이고 온화한지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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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진심 몰라주는 가족, 소셜포비아에 빠지는 오바 요조
만화 『인간실격』의 주인공 요조.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해 결국 스스로 은둔과 고립을 택한다. 아래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 [사진 민음사] 최근 아들러 심리학이 각광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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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서로 돕고 또 도와라, 우리는 인간이다
최근 아들러 심리학이 각광받는 이유는 다른 어떤 심리학 이론보다 ‘구체적인 인간관계’의 측면에서 실질적 처방을 내려 주기 때문인 것 같다. 프로이트 심리학이 트라우마의 기원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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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이들은 왜 한 명이 울면 다 따라 울까
모두 한 방향으로 향할 때, 홀로 다른 쪽을 바라볼 수 있는가. 심리학자 솔로몬 아시의 ‘동조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수의 의견이 틀렸다 하더라도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맞추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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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등수 매기기는 교육 아니다 … 수능, 단계적 절대평가로 가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자유학기제·지방교육재정 … 주제 무거워 시간·보완 필요 -교육 개혁은 정부의 4대 부문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중 하나다. 하지만 수능 출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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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스피치의 기술
[일러스트=심수휘 기자] 자기 표현의 시대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말을 한다는 것, 그것도 잘한다는 건 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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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당신의 첫 문장엮은이·저자: 하성란출판사: 책읽는수요일가격: 1만2000원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산문에 저자 본인의 감상을 더한 책. 따사로운 봄날 어울리는 소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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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생각의 속도 늦추게 하는 ‘북토피아’ 주말이면 책의 숲속에서 열린 음악회
1834년에 지어진 오래 된 방앗간이 책방이 되었다. 지금도 곳곳에 방앗간 흔적이 남아 있다. 주소 440 Greenfield Road Montague MA 01351 USA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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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매사추세츠 몬태규의 '북밀'] 책 속에서, 책들의 숲에서 음악회가 펼쳐진다
1834년에 지어진 오래 된 방앗간이 책방이 되었다. 곳곳에 방앗간 흔적이 남아 있다. “인터넷서점 아마존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우리 책방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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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완벽남 그레이에겐 우월감이 오히려 콤플렉스
영화 ‘도리언 그레이’에서는 ‘나니아 연대기’에서 활약한 벤 반즈가 그레이 역할을, 콜린 퍼스가 헨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콤플렉스는 참 변화무쌍하다. ‘나쁜 것’인 줄로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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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내 안의 콤플렉스와 대화한 적이 있나요
영화 `도리언 그레이`에서는 `나니아 연대기`에서 활약한 벤 반즈가 그레이 역할을, 콜린 퍼스가 헨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콤플렉스는 참 변화무쌍하다. ‘나쁜 것’인 줄로만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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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술·사진으로 예술이 된 산업화 풍경
기암괴석 어우러진 절경이 아니라 산업화의 풍경이 최근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미감의 변화다. 미술·영화를 모두 공부한 박경근(37) 감독은 포스코와 울산 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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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는 게 배려? …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소통
관련기사 ‘보행금지’ 붙이자 두 줄 서기 정착 … ‘워킹족’은 계단으로 카페베네·파스쿠찌·망고식스는 “커피 나왔습니다” ‘똑딱이 카메라’ 작은 렌즈 통해 생각보다 큰 세상 보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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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저 불통인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아 시절의 회상』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최고 저서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다빈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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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신의 한 수' '악마의 한 수'
이정재논설위원 ‘신의 한 수’는 대개 두고 나서야 안다. 제아무리 입신(入神)의 고수라도 필연이란 날줄에 우연이란 씨줄이 겹쳤을 때만 착점(着點)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종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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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네드 블록 뉴욕대 교수 & 서울대 김기현 교수
네드 블록 뉴욕대 석좌 교수는 철학과 뇌과학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분야 최고봉이다. 최근 관심 분야는 주의(注意· attention)다. 철학, 뇌과학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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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치의 사회심리학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발달로 정치적 폭언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다. 소수의 일탈인가, 사회적 현상인가? 최근 남발되는 정치적 폭언이 도를 넘었다. 막말을 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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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박근혜 대통령, 재기한 청년 사업가 격려하는 모습 보여야”
모비우스 회장은 중앙SUNDAY 단독 인터뷰에서 “청년 창업가의 실패를 용인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사회에서 기업가 정신이 꽃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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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작가이다 보니 여하간 책이 많은 편이고, 이를 그냥 놔두면 담쟁이 넝쿨이 어느새 성벽을 뒤덮어버리듯 소리도 없이 꾸준히 늘어나 나중에는 온 집안을 점령해버리기 일쑤다. 해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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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9월의 주제 - 다가올 세상, 미리 보고 준비하라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9월 주제는 ‘다가올 세상, 미리 보고 준비하라’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새롭게 부상하는 기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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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아이의 욕설, 화내지 말고 그 뜻을 얘기해 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 입에서 이런 말이 터져 나옵니다. “아이 X발.” 거친 표현이라곤 모르던 아이가 갑자기 욕설을 쓰면 대부분 학부모는 당황하게 됩니다. 어디에서 그런 말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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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론 - 대통령 집무실 개조해야 ② 지금 청와대 구조는 석기시대
안병진경희사이버대 교수·미국학 ‘대각성(great awakening)’의 시대가 열렸다. 안타까운 세월호 비극은 인간성 위기의 시대에 대한 사회의 자각과 반격 운동을 의미한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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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닥치면 논리적 사고 힘들어 … 훈련 또 훈련, 몸이 기억하게 해야
세월호 선장과 선원, 그리고 해경의 미흡한 행동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세월호가 침몰하던 초기에 그들이 조금만 더 잘해 주었어도 대참사는 막을 수 있었으리라는 안타까움이 깔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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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