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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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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볼티모어항 대형교량 붕괴로 6명 실종…“테러 증거 없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2.6㎞ 길이의 대규모 교량이 대형 화물선에 충돌해 붕괴하는 참사로 6명이 실종됐다. CNN·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26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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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몰며 SNS도 열심인 86세 청년, 픽셀 마술사 황규태
━ 예술가와 친구들 황규태의 ‘말레비치의 제전 Black Square’(2012). [사진 황규태] 1965년 늦가을, 조양상선 소속의 화물선이 부산항을 떠났다. 갑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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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물 샌 적 있다"…침수 신고 7분 만에 침몰한 신안 어선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24t급 근해통발(인천선적) 어선 '청보호'가 전복했다. 이 사고로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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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국인 청소부 부지런하네"…김장환 목사 교인들 놀래킨 그녀 정체 [백성호의 한줄명상]
「 “심겨진 그곳에 꽃 피게 하소서.” 」 #풍경1 1959년 12월 12일 밤 8시였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불과 6년 뒤였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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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항해사 추행·물 튀겼다며 폭행…바다 위 인권침해 57명 잡혔다
중앙포토 지난 4월 화물선 선장 A씨(66)는 선실에 있는 여성 항해사 B씨에 다가섰다. 선실에 다른 선원이 없다는 걸 알게 된 A씨는 B씨가 원치 않는데도 뒤에서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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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달의 전쟁 영웅'으로 되살아난 '크리스마스 기적'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90)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든 주인공이 올해 ‘6‧25 전쟁영웅’으로 되살아났다. 국가보훈처는 고인이 된 레너드 라루(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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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신속투입' 군용기 왜 우한 안 갔을까···독일은 반대한 中 설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온상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엑소더스가 펼쳐지고 있다. 우한을 탈출하려는 외국인과 또 그들을 실으러 온 외국 국적 민항 전세기로 우한 톈허(天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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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서 발견된 ‘3000억원 코카인’ 가방…필리핀 선원 개입 드러나
해경은 A호 내부 닻줄 보관창고에서 코카인이 담긴 가방을 찾아냈다. 닻줄 보관창고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다. [중부해양경찰청 제공] 지난 8월 25일 중부지방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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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식기세척기…나보다 내 마음 훨씬 깨끗이 닦아줘
━ [성탄 인터뷰] 한국생활 60년 트루디 김 여사 트루디 여사는 ’60년 전에는 한국이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 몰랐다. 그래도 믿음은 있었다. 한국 사람은 정말 부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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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부인 트루디 "예수는 내게 식기세척기!"
━ [성탄 인터뷰] 1959년 12월 12일 밤이었다. 미국에서 출발한 화물선은 18일 만에 부산항에 닿았다. 스물한 살의 트루디는 한국 땅이 처음이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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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선박 화재... 선박 외벽 절단하는 등 확대 방지 총력
인천항에 정박중이던 자동차 수출용 화물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항에 정박 중이던 5만t급 대형 자동차 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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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족사 한 줄 알았던 60대 선원, CCTV 확인했더니…미얀마인 항해사 구속
지난 24일 자정. 경기도 평택해양경찰서로 "사람이 배 갑판에 추락해서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평택당진항으로 출동한 해경은 배 위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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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6일 오후 하늘에서 본 세월호…배수ㆍ기름제거작업 진행중
26일 오후 1시5분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사고해역에서 반잠수선박 위에 옆으로 누운 채 놓여져있다. 김상선 기자 하늘에서 26일 오후 1시 세월호를 내려다봤다. 세월호는 반잠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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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해기사의 세계
차상은 기자최근 임기택(59)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엔(UN) 산하기구인 IMO는 해양·조선 분야의 국제 규범을 만드는 조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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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남철수’의 주인공들 -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 마르지 않는 피란민의 눈물
1950년 12월 23일 폭파되는 흥남부두. 유엔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완수되자 중공군의 항구시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흥남항에 폭격을 가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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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이청호 경사의 죽음을 기억하는가
정철근논설위원 2011년 12월 12일 새벽. 서해 소청도 남쪽 바다를 감시하던 인천해경 이청호 경사는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 2척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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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이기려 첫 급선회 → 스크루 고장 → 2차 급선회 가능성
두 번의 꺾임, 그리고 침몰. 세월호가 침몰한 1차 원인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급회전을 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중앙일보 4월 19일자 1면). 경력 1년인 항해사의 운항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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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중심 높아지며 배 복원력 떨어져
세월호는 최고속도에 가까운 19노트(시속 35㎞)로 급회전을 하다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 선박은 보통 40~45도 정도 기울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하지만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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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이기려 첫 급선회 → 스크루 고장 → 2차 급선회 가능성
두 번의 꺾임, 그리고 침몰. 세월호가 침몰한 1차 원인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급회전을 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중앙일보 4월 19일자 1면). 경력 1년인 항해사의 운항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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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이기려 첫 급선회 → 스크루 고장 → 2차 급선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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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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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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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파도 위 밧줄서 2시간 사투, 기름 뿜는 구멍 막았다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현장에서 쏟아지는 기름 구멍을 막은 신승용(왼쪽)·이순형 경사가 해경 함정에 돌아와 쉬고 있다.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지난 15일 오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