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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3)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지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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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강준혁 전 공간사랑 극장장 별세
한국 문화기획 1세대 강준혁(사진) 선생이 17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67세. 1977년 개관한 소극장 공간사랑 극장장으로 일하며 판소리와 사물놀이, 현대 무용과 재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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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재료에 담은 조선 목기의 아름다움
12인용 식탁(2012)의 부분 사진. 화이트 오크, 콘크리트. 300W x 90D x 74H cm 충주의 이름 모를 목공예 장인의 가족들로부터 물려받은 200여 개의 끌과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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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 때 과거사 청산 못한 게 갈등 근원"
“이제 화해합시다.”(양유찬 한국 수석대표) “도대체 무엇을 화해하자는 말입니까?”(이구치 사다오 일본 수석대표) 1951년 10월 20일 1차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 당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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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박은태] 8년간 레슨 받아 키웠다, 그의 '미친 가창력'
‘프랑켄슈타인’ 괴물 역을 인상깊게 소화해낸 박은태. 그만의 가창력이 돋보였다. [사진 더뮤지컬·사진 왼쪽], 이자람은 ‘서편제’에 대해 “내게 중요한 스승이 된 작품”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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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아이들, 세상의 빛으로 키우다
학창시절 달고 살았던 문제아 꼬리표는 사회의 모범생으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됐다. 2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는 이강래(60·사진) 원광대 경영학부 교수 얘기다.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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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로 간 시인 천상병, 노래로 불러내다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첫 공연 당시 팀명을 묻는 질문에 “아마도 ‘이자람밴드’가 아닐까요?”라고 대답한 것을 스태프가 착각하면서 그대로 굳어졌다. 왼쪽부터 이민기·강병성·이자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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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꿈·예술의 드림소사이어티 시대"
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심사위원·중앙일보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자 전 교육부 장관,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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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한류 열었다 … 기존 가치 넘어 새 비전 제시
서진석(46)씨는 큐레이터란 단어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부터 줄기차게 미술기획자로 일해 왔다. 전시 개념을 잡고 작가를 모아 적절한 공간과 시간 속에 작품과 콘텐트를 배치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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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만든 26개 425㎞ 힐링코스 … 경제 효과 3311억
제주올레는 길 이름이다. ‘올레’가 골목길의 제주 방언이므로 제주올레는 제주도의 골목길이라는 뜻이다. ‘자기 집 마당에서 마을의 거리 길로 들고나는 진입로가 올레다. … 밀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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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뇌 만들었다, 걷는 기쁨 퍼뜨렸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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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왼쪽부터 정광훈, 서명숙, 서진석.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은 6일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정광훈(35·MIT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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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유민홀' 11년 만에 소통 공간으로 새 단장
20일 오전 서울대 법대 유민홀 재개관식에 참석한 홍라영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왼쪽부터),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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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홍진기 창조인상' 추천 사흘 남았습니다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과 중앙일보·JTBC는 ‘홍진기 창조인상’의 다섯 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 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활동하며 창조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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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홍진기 창조인상' 다섯 번째 주인공은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과 중앙일보·JTBC는 ‘홍진기 창조인상’의 다섯 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 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활동하며 창조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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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전액 기부로 이어진 김윤남 원정사 '복 짓는 마음'
지난해 6월 열반한 원불교 신타원(信陀圓) 김혜성(본명 김윤남·사진) 원정사(圓正師)의 유산 168억5000만원 상당을 유족이 회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원불교 서울교구(원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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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초대 주월남 한국군사령관, 예비역 중장 별세
채명신 장군(가운데)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6년 7월 20일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은 베트남전 종합보고를 받은 뒤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채장군에게 중장 계급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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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게임중독 경각심 일깨우려 영화 만들어요"
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다룬 영화 ‘위너’ 촬영 현장. 가운데 대본 들고 앉아 있는 이가 연출을 맡은 차두옥 교수다. [프리랜서 오종찬] 19일 오후 광주시 학동 동구 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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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삼성뎐』 허위내용 법적 책임 묻기로
중앙일보는 23일 이용우씨의 책 『삼성뎐』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중앙일보 관계자들에 대해 기술한 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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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삼성뎐』 허위사실 법적 대응
중앙일보는 23일 이용우씨의 책 『삼성뎐』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중앙일보 관계자들에 대해 기술한 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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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열반
1950~60년대 격동의 현대사 한가운데에 서 있었던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동양방송 회장(오른쪽)과 부인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80년대 초반 서울 성북동 자택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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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열반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인 원불교 김윤남(신타원 김혜성) 원정사(圓正師)가 5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열반했다. 90세. 법랍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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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싸이와 잡스의 공통점
이강태BC카드 대표이사 전 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수 싸이, 초고속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한 권성훈 서울대 조교수, 통영국제음악제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김승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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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젊은 열정·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 부문 수상자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를 대신해 참석한 아버지 박원호씨, 과학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