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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반대 많으면 일 잘한다?
권혁주 논설위원 다시 장관 임명이 강행됐다. 국회 청문회 보고서가 없는 채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처럼 임명을 강행하면서 거듭 이렇게 말하곤 했다. “반대가 많았던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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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청문회 낙마? 꿈도 꾸지말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회는 곧 인사청문회를 열어 7명의 장관을 검증한다. 최대 접전처는 통일부 장관 후보자인 듯하다. 자유한국당은 화력을 집중해 낙마시키겠다는 각오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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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신으로 돌려막는 문재인식 ‘내사람 재활용법’…왜?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중대사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9일 정책실장 직을 내려놓은 후 115일(4일 기준)만에 새 공직을 얹은 셈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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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음주 '중일러 대사→개각' 발표…박영선·우상호 입각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미국을 제외한 중·일·러 대사를 교체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시점을 조금 당겨 다음주 중 개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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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최저임금 동결을"···文 "올리는 방향으로 가야"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달라”(방기홍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 회장)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고 싶어도 4대 보험 부담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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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이 사법개혁 상징? 정상 아냐”…조국 '역할 조정론' 솔솔
━ “조국 수석이 사퇴하면 사법개혁은 물 건너간다” vs “민정수석이 사법개혁의 상징이라는 게 정상인가” 최근 잇따르는 청와대 기강 해이 사건에 대한 책임론에 휩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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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엄단 촉구한 민주당, 야당때는 정반대의 법안 제출
최근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엄단을 촉구하고 나선 여당이 과거 야당 시절에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더라도 이에 대한 제재는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들을 여럿 발의했던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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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은혜 임명 강행 … 야당 “국회 일정 보이콧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상곤 전 장관 후임으로 유 장관을 지명한 지 33일 만이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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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청문회 시달려야 일 잘하는 '전설'"…유은혜 강행에 野 "국회 보이콧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신임 유은혜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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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은혜 카드 강행한다…첫날부터 엉키는 10월 국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회에서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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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결제 혁명’ 될까? ‘제2의 직불카드’에 그칠까?
결제 수수료 0원. 정부와 서울시 등이 연내 시범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QR코드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의 목표다. 정부와 서울시 등은 제로페이를 확산해 소상공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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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인정했지만 “결국 자영업자에 도움 될 것”
홍종학.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작용이 먼저 드러나고 있지만 서민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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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최저임금, 원래 생각보다 부작용이 먼저 드러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작용이 먼저 드러나고 있지만, 서민경제에 돈이 돌게 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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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드루킹과 일면식도 없다”…‘댓글지원 의혹’ 강력 부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스1] 장관 후보자 시절 드루킹 일당의 댓글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드루킹과 일면식도 없다”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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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도덕 정부의 도덕 불감증
최상연 논설위원 모든 사람을 도덕으로 평가하고, 모든 사람이 도덕 쟁탈전에 나서는 나라가 한국이란 주장이 있다. 일본 교토대 오구라 기조 교수의 관찰이다. 최근 저서 『한국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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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문제 없다던 조국 ‘김기식 고액강좌’ 이사·강사였다
김기식(가운데)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주재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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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고액 강좌 강사진에 장하성 조국 포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과거 더미래연구소 운영위원장 시절 고액의 수강료를 받으며 운영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미래리더아카데미’의 강사진에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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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운명의 날...노조 설득 위해 금융위원장ㆍ산은 회장 광주 집결
“법정관리 신청서류 준비됐다”(30일 오전,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노사간 합의 없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30일 오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노조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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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개헌안 심의’ 토론 없이 40분 만에 끝났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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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헌안 국무회의 40분 만에 원안 통과, 국무위원 발언은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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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형편 어려운 중소기업보다 기술력 있는 혁신형 기업 더 지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할 수 있는 기술력 있는 혁신 기업들을 키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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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어려운 기업보다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에 더…"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할 수 있는 기술력 있는 혁신 기업들을 키우는 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이다. 과거에는 (정부가)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주로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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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EO 200명 두 번 바람 맞히고 자리 뜬 백운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얘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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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된 靑 관저? 文대통령, 평일도 관저 회의실 이용
청와대 관저, ‘불통 공간’에서 ‘소통 공간’ 변신?…文, 평일도 관저 회의실 이용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일 밤 청와대 관저 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