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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알아서' 도와주길 바란 박원순 측은…
안철수20일부터 10·26 재·보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시작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6일 전부터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다. 지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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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당 조직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클래스 탄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관악구의 ‘관악 북 페스티벌’을 찾아 현악기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왼쪽).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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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당 조직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클래스 탄생”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관악구의 ‘관악 북 페스티벌’을 찾아 현악기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왼쪽).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연중학교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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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찬 “몸 던져달라” 김황식 “제가 능력이 …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도 뜨고 있다. 지난 3일만 해도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최고위원은 41.2%, 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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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주문대로 ‘복지’ 난상 토론
한나라당이 1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연 의원연찬회의 화두는 단연 ‘복지’였다. 박근혜 전 대표가 전날 복지 정책에 대한 당론 결정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당 정책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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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초대형 보선 … ‘포스트 오세훈’ 노리는 사람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오세훈 시장의 거취 문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 시장이 25일 오전 걸어서 서소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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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심취한 한나라 ‘문재인’에 빠진 민주당
휴가철을 맞아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전·진보 서적을, 민주당 의원들은 『문재인의 운명』을 탐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7일 여야 의원 101명(한나라당 61명, 민주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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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아카데미 정원 60명 안 넘을 듯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3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외교관 채용 인원의 1.5배수 이내의 외교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내용의 ‘국립외교원 설치법안’을 처리했다. 한나라당은 당초 “외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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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아카데미, 최대 80명 뽑는다
본지 2007년 1월 15일자 1면. 정부는 기존 외무고시를 대체해 예비 외교관을 양성하는 외교아카데미(국립외교원) 설립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13일 국회에 상정하고 이달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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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원들 ‘홍정욱 법’ 지지
홍정욱 한나라당 ‘국회 바로 세우기를 위한 의원 모임(국회 세우기 모임)’과 민주당 ‘민주적 국회운영을 위한 의원 모임(민주 국회 모임)’ 회원들이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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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셈 뻔한 FTA 포퓰리즘
한국 정치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 1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부결했다. 출석의원 6명의 의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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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몽’
관련사진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기지개를 켰다. 여의도에선 내년 대선을 앞둔 준비운동으로 본다. 정 전 대표는 최근 미국 방문 중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특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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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하려 일어선 홍정욱 … 여 “찬성한 것” 야 “기권한 것”
한유럽연합(EU) FTA 비준동의안이 1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됐다. 한나라당 유기준 소위 위원장(오른쪽)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다투는 동안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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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7) 18대 국회의원 모임 대해부
정치인들은 뭉치길 좋아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국회나 정당 안에는 ‘별의 별’ 모임들이 있습니다.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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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당정 4일 ‘일본 독도 교과서’ 대책 마련 회의
한나라당 독도지키기특위 위원장인 이병석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당정회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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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상임위 등 각종 회의도 실시간 현장중계
정치인에게도 트위터는 어느새 필수품이 됐다. 국회에서도, 지역구에서도, 차 안에서도, 심지어 집에서도 트윗 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국회 본회의장이나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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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상임위 등 각종 회의도 실시간 현장중계
정치인에게도 트위터는 어느새 필수품이 됐다. 국회에서도, 지역구에서도, 차 안에서도, 심지어 집에서도 트윗 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국회 본회의장이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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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공천 못 받아 … 미안했던 MB 총영사 자리 줘
김정기(51) 전 상하이 총영사는 9일 서울 창성동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8일에 이어 두 번째다.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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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아카데미’ 후퇴
정부가 외무고시 개혁을 내세우며 추진 중인 ‘국립외교원’ 설립안이 기존 외무고시 충원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무늬만 개혁’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일 국립외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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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4년차 여당의 반란 한국식 대통령제의 숙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1월 12일)가 몰고 온 후폭풍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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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4년차 여당의 반란 한국식 대통령제의 숙명
관련기사 “대통령 탈당 사태 재발, 국정 표류 피하기 힘들어”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1월 12일)가 몰고 온 후폭풍이다.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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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당 소장파, 의장 직권상정 제한 법안 발의하기로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모임인 ‘국회 바로세우기’가 29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연내에 발의키로 했다. 권영진· 김세연· 김성식·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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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때리기 … 박지원, 돌연 왜
한나라당에선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고, 민주당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예산안 파동이 장기화하며 후폭풍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16일 오후 홍정욱·김성태·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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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고 깨지면서도 의원들이 돌격하는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가 폭력으로 얼룩졌다. 올해로 3년 연속이다. 여야는 ‘타협’보다 ‘혈투’를 택했다. 정치의 기본인 대화보다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