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쓰촨대지진 15주년..재건 과시해 비극 덮고 당 불만 유족 감시
진도 8.0에 사망·실종자 8만7000명. 신중국 건설(1949년)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된 중국 쓰촨(四川) 대지진이 12일로 15주년을 맞았다. 세월이 흘러도 유가족의
-
중국 '애국주의' 브랜드, 제품명은 왜 영어로 지을까
Colorkey, Urban Revivo, Mo&Co...? 코스메틱과 패션 브랜드들의 이름이다. 언젠가 면세점에서 봤을 것만 같은 익숙한 듯 낯선 브랜드명, 굳이 유추하자
-
BTS도 입은 한복, K팝 타고 세계로 향한다
━ 한복 패션전 2제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대대손손 소중하게 전해지던 전통 한복과 세계를 누비는 K팝 스타들의 무대용 한복이 각각의 자태를 뽐낸다. 다른 듯하면서 묘하게 통
-
중국, 국경절 7일 연휴에 8억 나들이로 ‘사람죽’ 신조어 나와
중국 관영 신화사는 4일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이색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중국 문화관광부가 1일부터 시작된 국경절 7일 연휴 기간 8억 중국인이 나들이할 것으로 전망했는
-
시진핑 85년 전 장정 출발지 찾아 “30년 투쟁해 미국 넘자”
1일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는다. 사상 최대 열병식 등 각종 경축 행사가 펼쳐지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마음은 편치 않다. 중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봉화가 곳
-
“작은 불씨가 들판을 태우다” 천하 평정한 마오쩌둥의 언어 마술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신중국 70주년·마오쩌둥 혁명 유적지의 말과 글 ① 징강산 박물관의 마오쩌둥 시(서강월)와 산 주변의 기념 조형물. ‘
-
[이코노미스트] 中 정부, 미국 가는 관광객·유학생도 통제
지난해 중국 관광객 미국서 364억 달러 써… 미·중의 지리한 대치 이어질 듯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갈수록 험악하게 확
-
“김정은, 文·시진핑·트럼프 만나 돈 벌었다”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6월 북미정상회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여러 정상회담에 참여한 결과가 북한의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서 나와야 할 이유 4가지, 남아야 할 이유 3가지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장기 집권 움직임 및 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고조, 미-중 통상마찰 등 리스크가 높다. 기업들은
-
[차이나랩 리포트]시진핑 천년대계의 젖줄...이 곳은 어디
허베이(河北) 성에 서울 면적의 반만한 호수가 있다. 바로 베이징에서 약 150km 떨어진 바오딩(保定)시 안신(安新)현에 위치한 바이양뎬(白洋淀)이다. 중국에서 평지에 위치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중국 전방위 경제 보복 2년 … 대만 ‘신남향정책’으로 당당히 맞섰다
━ 대만의 강소국론 대만 총통부. 대통령 공관에 해당한다. 2016년 9월 이곳에서 시위를 벌인 관광업 노조원 2만여 명은 중국의 단체관광객 송출 제한 해결과 함께 동남
-
대만이 중국 경제보복에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양안교류 30년 대만, 중국 압박 앞에 '민의 우선 원칙' 내세우며 당당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
-
[세계 속으로] 난후 호반 이 작은 배 앞에서, 시진핑은 ‘초심’을 외쳤다
━ 13억 대륙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뿌리 중국 공산당은 작은 유람선 위에서 탄생했다. 마오쩌둥 등 공산당 초기 당원들은 1921년 8월 2일 저장성 자싱시 난후에서 관광
-
[르포] 13억 대륙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뿌리, 홍선을 찾다
# 2017년 10월 31일. “기율을 엄수하고 비밀을 지키며 … 언제라도 당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를 갖추고 영원히 당을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시진핑(習近平
-
“사드 계기 중국 의존도 줄이고, 품질·기술력으로 승부를”
KOTRA 주최로 22일 한중 수교 25주년 ‘포스트 사드 시대’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문형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황재원 KOTRA 동북
-
“사드 갈등, 품질 경쟁력·구조조정 일깨워준 긍정적인 면도”
1992년 8월24일 한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후 양국은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25년간 한·중 교역은 약 33배로 늘었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
[사설] 사드 사태를 한·중 경제관계 리셋의 계기로 삼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수위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 과거 조공국을 대하 듯하는 중화 패권주의 행태
-
[차이나 인사이트] 새해 중국발 3대 리스크…사드 보복, 성장 둔화, 홍색공급망
이왕휘아주대 정외과 교수중국의 부상을 가장 잘 활용해 온 나라는? 한국이란 이야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중 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2015년까지 순항이었다. 특히 경
-
46년 만이군요, 한눈에 보는 만 가지 비경
━ 남설악 만경대 오늘부터 개방 1970년 3월 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후 46년 만에 개방되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남설악 만경대.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봉
-
중국 의존도 낮추고 OEM 구조 탈피하는 게 숙제
이달 20일 취임한 대만의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것이 그의 숙제다. [블룸버그] 25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대만산 감귤류 과일에 대
-
한·중 경제·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구이저우,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
한·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 바위에 ‘한·중 우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인천-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메르스 경제학‘관광객 1명=자동차 수출 1대’ ‘관광객 30명=신규 일자리 1개’ 등식 거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로 한국 여행 취소 인원이 10만 명에 육박한다는
-
홍콩, 홍색 여행 경보 발령 … 한국 단체관광 모두 취소
메르스가 확산하는 한국에 대해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홍콩 정부는 9일 한국에 대해 ‘홍색(紅色)’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고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홍콩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