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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특집] "오메 요로코롬만 잡히면 올해 장가갈 수 있겄네"
"어야, 암놈이여." "워매, 징한 거. 이제야 나오네 그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 9.7t급 홍어잡이배 한성호(선장 이상수.41)에서 함성이 울린다. 조업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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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1. 풍광이 천연기념물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작은 돌섬이다. 크기도 5만5000여 평에 불과하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인간적'인 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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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그림 전시회… 16~21일 목포 문예회관
목포에서 활동하는 향토화가인 조규성(61).이지호(43).조병연(42).박득규(41).신유선(41)씨 등 5명의 한국화가가 섬을 소재로 한 '좋은 발상전'을 16~21일 목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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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환시인·최낙경화백 목포MBC서 시화전 열어
목포의 명물로 통하는 명기환 시인과 최낙경 화백이 18일부터 목포MBC 전시실에서 시화전을 연다. 향토애와 서정성이 넘치는 명씨의 시편들에 최화백이 풍부한 색채가 넘쳐나는 풍경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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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난] 이렇게 죽어간다
"천연기념물 보호는 종 (種) 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이 다양성이 파괴되면 다음 차례는 인간의 멸종입니다. " 국립환경연구원 서민환 (徐敏桓) 박사는 천연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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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묻어나는 '짜릿한 손맛' …피서낚시터 4선
거제의 여름은 바다에서 시작된다. 도내 (島內) 해수욕장에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몰려든 피서객들로 붐빈다. 쪽빛 바다 거제에 배를 띄운다. 뱃전에 부딪히는 파도가 하얀 포말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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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시즌 시작으로 남해안 낚시인들 발길 이어져
「갯바위의 폭군」으로 불리는 돌돔은 여름철을 대표하는 바다어종이다.강한 힘과 멋진 외모,뛰어난 손맛으로 바다낚시꾼의 사랑을 받는 물고기다.남해 여러 지역에서 돌돔의 입질이 시작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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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335호 괭이갈매기 크게 줄어든다
천연기념물 335호인「괭이갈매기」의 숫자가 크게 줄어드는 위기를 맞고 있다. 경희대 尹茂夫.한국교원대 朴是龍교수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의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인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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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해안일주 도로 1단계 개통|2차선 8km 면내버스 첫 운행
이순신 장군의 호국 얼이 서린 한산도가 해안일주도로 개설과 함께 관광명승지로 개발된다. 충무 항에서 뱃길로 10km거리인 경남 통영군 한산면의 한산도 주민들은 지난 20일 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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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기념물 15종을 지정
문공부 문화재 위원회는 11일 하오 곤충 1종, 조류 5종, 포유류 4종, 해조류 번식지 5개소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지정 천연기념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주 설천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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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MBC뉴스센터』(13일 밤 9시)=▲갈매기 섬 홍도를 가다-초여름의 남해 경관과 홍도, 갈매기 서식상태, 등대수의 애환 ▲적성검사 믿을 만 한가-적성검사의 한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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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갈매기 새장서 사육 날려보내도 다시 돌아와
경남 마산지방 항만관리 청 직원들은 2월부터 정원에 새장을 만들어 놓고 야생조인 바다의 갈매기를 사육하기 시작, 새장 밖으로 날려보낸 갈매기의 대부분이 다시 새장으로 돌아와 늪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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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독도의 바다 포유류-자연보존협회 학술조사 결산
독도에는 어떤 생물이 얼마나 살고 있을까? 과연 바다사자는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한국자연보존협회(회장 이덕봉)의 학술조사단(단장 원병오)이 지난 27일부터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