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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홍기삼 박사, 유한학원 이사장 취임
홍기삼 홍기삼(사진) 박사가 19일 학교법인 유한학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홍 이사장은 동국대 총장, 의료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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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표작 시기별로 골고루 … 미당 시의 생로병사 보여줘"
미당의 미발표시를 공개한 윤재웅 동국대 교수. 미발표작이 실린 습작노트를 손에 들고 있다. 윤 교수 뒤로 미당의 흉상이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미당이 지상에서 쓴 마지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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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 22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11일 오후 '제22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청소년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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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인들은 미당에 취하고 질마재 마을은 국화에 취하고
미당(未堂) 서정주는 ‘시의 정부’로 불렸다. 한국 현대시의 폭과 깊이를 무한 확장했다. 미당문학제 참가자들이 5일 미당문학상 시상식 후 미당 묘소를 참배했다. 오른쪽부터 올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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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문학인상 홍기삼 전 총장, 동국문학상 이혜선·박혜경씨 선정
동국대 출신 문인 모임인 동국문학인회(회장 이상문)가 제정, 운영하는 동국문학상에 이혜선 시인과 박혜경 평론가가, 동국문학인상에 홍기삼 평론가(전 동국대 총장·사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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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다피 불교인권상 수상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가 한국의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불교인권위원회는 2003년 11월 20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단병호 당시 민주노총위원장(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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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더 나은 삶 이끄는 길라잡이, 향그러운 축제의 밤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는 3대 문학상 시상식이 2일 서울 서소문 오펠리스 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 이시은(소설)·손경민(평론)·박현웅(시), 황순원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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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문학세계 기리는 기념사업회 발족
미당 서정주(1915∼2000)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각종 사업을 펼칠 미당기념사업회 창립대회가 27일 오후 서울 남산자락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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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쓴 박민규, 춤추는 수상자들 … “이런 시상식은 처음”
30일 열린 미당·황순원,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진정한 축제였다. 시상식 막바지에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췄다. 왼쪽부터 수상자 김언·박민규·박성현·김지숙씨. 김지숙씨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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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문학세계 제대로 알리겠다”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윤재웅·김원·김후란·송하선·서정태·김용직·홍기삼·김종길씨, 오현 스님, 이근배·손숙·김성우·이남호·서지월씨. [동국대 제공] “한국어를 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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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시조시인 박기섭씨, 제 8회 고산 윤선도 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 外
◆시조시인 박기섭(55)씨가 제 8회 고산 윤선도 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엮음 愁心歌』이며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 3시 해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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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그런 기억 없는데…기가 차”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신정아씨에 대한 5차 공판에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이 설전을 벌였다. 홍 전 총장은 “변 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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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요구 어쩔 수 없이 들어줘 성곡미술관 후원기업은 처벌 제외"
구본민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30일 청사에서 신정아·변양균씨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서울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30일 "수사 초기 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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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씨 일본 떠나 미국 간 듯
서울서부지검은 24일 김석원(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김 전 회장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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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아직도 풀리지 않는 신정아 수수께끼 5가지
1 신정아 母 이원옥 씨와 권양숙 여사의 인연설 소문 “이씨는 점술가였고, 영부인의 점괘를 봐줬다”(?) 취재 “같이 기거하는 도일 스님이면 몰라도? 답할 가치조차 없는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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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비자금' 60억보다 훨씬 많은 듯
서울서부지검은 김석원(62.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금까지 밝혀진 60여억원 외에 또 다른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본민 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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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씨 집 발견 60억 노태우 비자금 아니다"
서울서부지검은 14일 성곡미술관 박문순(53.여) 관장의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수표 60억여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검찰이 신정아(3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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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 들어 … 재단 지도력 상실"
12일 오후 4시30분 동국대 동국관 501호 강의실. 동국대 교수들이 비상총회를 열었다. '신정아 사건'으로 인한 동국대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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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로 본 '잘못된 만남' 미술로 첫 인연 … 연인으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잘못된 만남'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검찰에 따르면 변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행정예산국장으로 재직하던 1998년 신씨를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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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씨는 연인 사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는 뇌물수수 외에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제3자 뇌물 수수 혐의가, 신정아씨에게는 1차 영장에 포함된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네 가지 혐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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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씨, 동국대서 예산 지원 청탁 대가로 신정아 교수 임용 … 월급받게 한 건 뇌물죄"
서울서부지검은 9일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3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 전 실장은 2005년 동국대 홍기삼 총장에게서 "동국대에 정부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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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 악몽 검찰' 확실한 증거 못 잡은 듯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7일 오후 변호인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35)씨에 대한 검찰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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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청탁 - 변양균 압력' 커넥션 가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가 26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26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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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불심 깊은 변양균씨 성철 법문 공부모임 맨 앞자리에 …
불교계에서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독실한 불자'로 통한다. 그는 경남 통영 출신이다. 부모가 모두 신실한 불자다. 통영에 살던 시절, 변 전 실장의 부모는 전통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