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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전만 3개 낸시랭 "버튼 하나로 낙인찍히는 여성 표현"
Nancy Lang. Taboo Yogini - Scarlet F1009.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0.[이유갤러리] Nancy Lang. 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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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사진…요즘 주목받는 작가가 한자리에
김형곤, 노세환, 송용원, 송준호, 이강욱, 이동재…. 요즘 미술계에서 한창 주목받고 있는 6인의 작가가 한 전시에 참여했다. 서울 창덕궁 정문 돈화문로 나마갤러리에서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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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책 밖으로 나온 그림들…상상력 펼치는 장이 되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그림책 밖으로 나온 그림들…상상력 펼치는 장이 되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를 찾은 오은교(왼쪽)·김리나 학생모델이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보며 위안과 자극을 받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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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치유일까 상처일까…‘가상 재회’가 던진 먹먹한 질문
━ 다큐 ‘너를 만났다’를 통해 본 VR 산업의 미래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 활용된 VR 콘텐츠를 만든 비브스튜디오스의 김세규 대표(오른쪽)과 이현석 PD가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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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열면 젊은 관람객 열광, '미술계 아이돌' 문성식이 누구니?
만개한 장미꽃을 소재로 한 '그냥 삶' 연작 앞에 선 문성식 작가. [사진 안천호 촬영, 국제갤러리] "누가 삶이 뭐냐고 물으면 이 그림으로 답하면 될 것 같다." "한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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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의 미학 세계
붓을 들면 미움도 슬픔도 소유욕도 기쁨조차도 전혀 못 느껴 건국대 이사장 맡아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일 이뤄 최고 보람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 (전 건국대 이사장)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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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용선 교수, 23번째 개인전 ‘사물과 꿈…책은 색깔이다’
사물과 꿈 1922, 145㎝x1008㎝,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9 “저기 걸어간다/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하여 책은 목숨이다/다양한 빛깔의 놀이터/반응의 화학 공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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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설치작가 오계숙, "난 이름없는 여성들과 협업한다"
'푸른 해먹'(2010, 미 캔사스대 스펜서미술관 소장).[사진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삼청동 정독도서관 인근의 아담한 갤러리.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건물 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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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에게 바칩니다"…'덕후' 작가의 특별한 개인전
백효훈, ' 'MOONWORK-MOONWALK' , 장지에 혼합재료, 213x149cm, 2019. [사진 갤러리도스] 백효훈의 개인전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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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만 7000만 개… AI가 블렌딩한 위스키의 맛은?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23) 증류, 숙성, 블렌딩은 위스키 제조 과정의 핵심이다. 구리로 된 오래된 증류기는 증류소의 자랑이고, 시간을 담는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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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픽셀화, 묵직한 수묵화…비교 감상 극과 극
두 작가는 호기심을 멈춘 적이 없다. 궁금해서 일을 벌이고, 재미있어서 계속했다. 그리고 새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계속 실험을 해 왔다. 그런데, 두 작가가 우리 앞에 펼쳐놓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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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에 상륙한 한국 단색화, 새로운 시대를 열다
이우환(83) 작가의 1980년작 'From line (800152. (129.5*162.2cm.). [사진 국제갤러리] '한국의 추상미술: 김환기와 단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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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도 막아주는 칠피 갑옷, 이젠 명품 핸드백으로 진화 중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3) 칠피 가구. [사진 이정은]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함에는 ‘옻칠’이라는 귀한 전통 도료가 입혀 있다. 1000년이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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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설계도 그릴 자신 없으면 예시 도면 다운로드!
3D프린터 입문 3D프린터는 전문가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싸다? 3D프린터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다. 일반인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단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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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끊기고 제자 없고…채화칠기 장인의 한숨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4) 1964년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에 대해 자문하는 문화재위원회가 설립됐다. 설립 근거는 1962년 제정·공포된 문화재보호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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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시뮬라크르는 아름다운가
━ 테크놀로지와 예술 극도의 시뮬라크르 세상에 적응이 쉽지 않다. AI에 언제 일자리를 뺏길지 모르고, VR· AR을 넘어 맨눈 앞에 가상과 실재가 혼합되는 MR이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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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봄꽃보다 눈꽃! 춘삼월 겨울왕국 누비기
지난겨울,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수도’로 불리며 ‘서베리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모두를 움츠리게 했던 맹추위도 언제 그랬냐는 듯 물러가고, 이제야 3월 봄기운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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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문학과 영화의 힘을 빌려 이야기를 그리다
1930년대 상하이의 주요 영화 클립들을 모아 만든 영상 설치작품 ‘에픽 상하이 i ’(2018), 현장 설치작업, 나무구조물, 거울, 디지털 액자 등 작가 조덕현(61·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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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상하이 가상 여행…그대 지금 무엇을 꿈꾸는가
'높이 3.9m, 폭 5.8m의 대형 회화 '1935'. 장지에 연필로 그렸다. 한 화폭에 과거와 현재, 가상 인물과 실존 인물, 상하이의 실제 건물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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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엔지니어들이 꿈꾸는 일터] 독일 기업 헤레우스의 힘
1851년 독일 하나우에서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헤레우스를 아는 일반인은 드물 것이다. 이에 반해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헤레우스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헤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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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검은 뭘로 만들까? 알아두면 쓸데없는 '스타워즈' 잡학상식
[매거진M] 올해 탄생 40주년을 맞은 ‘스타워즈’ 시리즈(1977~)를 기념하며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스타워즈’ 공식 세계관 속 사소한 지식들을 모았다. 읽는 자에게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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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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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두 사람, 둥근 틀에 세상을 담다
서울 삼청동 누크갤러리에서 드로잉 2인전을 열고 있는 화가 김태헌(왼쪽)과 케니. [이후남 기자] 화가 김태헌(53)은 여행길에 드로잉북을 챙기곤 한다. 몇 해 전 아내와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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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우정이 세상을 보는 둥근 틀로
서울 삼청동 누크갤러리에서 드로잉 2인전을 열고 있는 화가 김태헌(왼쪽)과 케니. 사진=이후남 기자 화가 김태헌(53)은 여행길에 드로잉북을 챙기곤 한다. 몇 해 전 아내와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