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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게임에만 몰두 가정 돌보지 않았다면 "이혼 사유 된다"
인터넷 채팅.게임에만 몰두해 가정을 돌보지 않은 것은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전주지법 가사1부(최은주 판사)는 최근 나모(43.김제시 요촌동)씨가 부인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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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 때 배우자 동의 받아야
이르면 내년부터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집을 팔거나 전세 보증금을 집 주인에게서 되돌려 받을 때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배우자 동의 없이 집을 팔거나 보증금을 빼돌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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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튀는 판결' 어떻게 볼 것인가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월 음주운전과 관련해 이례적인 판결을 내렸다. 모 대학 교수가 "면허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법원은 "사회적 공헌을 감안할 때 면허 취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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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남자의 아이 임신 숨긴 채 결혼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채 결혼한 여성이 아이를 낳은 뒤 이 사실이 드러나 혼인을 취소당하고 거액의 위자료까지 물게 됐다. 김모씨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98년 6월 후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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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피해 40代 中동포 여인 恨맺힌 '위장결혼 복수극'
“누구에게 지금까지 욕 한번 먹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죄송합니다.남편을 죽게 하고 남겨진 가족을 구렁텅이에 몰아넣은나쁜 한국인에게 복수하려는 마음뿐이었는데….” 한국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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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적 有婦男 새장가갔다 들통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재판장 鄭德興부장판사)는 17일 남편이 2개의 호적을 갖고 있는 바람에 유부남인 사실을 모른채 속아 결혼했다며 A(45.서울거주)씨가 남편 B(49)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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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얻은 이혼허가 무효 위자료 7억 지급-사상최고 액수
『우리 둘다 첫단추를 잘못 끼웠어….』 鄭모(34)씨는 11일 부인 姜모(36)씨에게 7억2천만원이라는 유례없는 위자료를주는 것으로 이혼에 합의,11년간의 부부관계를 청산했다. 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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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참금 요구로 파경때 위자료 시부모 지급책임-가정법원판결
박사학위 취득을 내세워 며느리에게 유학경비 등 거액의 지참금을 요구하는 바람에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면 이를 요구한 시아버지에게도 위자료 지급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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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결혼 中교포 위자료 지급하라”-서울가정법원
중국교포 여성들이 취업 목적으로 한국 농촌총각과 결혼해 한국국적을 취득한뒤 가출하는 위장결혼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농촌총각과 위장결혼한 중국교포에 대해 처음으로 혼인취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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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처녀.한국총각 짝짓기 국적취득뒤 가출하는 위장결혼문제
지난해 가을 중국 吉林省 延邊 조선족자치주엔 연변처녀와 한국총각의 결혼과 관련된 두개의 화제로 요란했다.법정 혼인연령에도차지못한 19세의 조선족 소녀가 한국 청년과 결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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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사장(벼랑에선 교육 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17)
◎매년 대졸 6만… 취업은 39%/“결혼·출산 등 부담” 기업들 채용 꺼려/편견없는 진로지도·기회확대 절실 올해 S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모양(23)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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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여성 혼인기간 따라 분할재산 차등|15개 여성단체 간담회 열고 권익확보 나서
올해 1월부터 개정가족법이 시행되면서 개정된 이혼 시 재산분할청구권이 발효케 되었으나 여성당사자들이 이를 잘 몰라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하여 소송중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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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사건 처리지침|대법, 각급 법원시달
대법원은 1일부터 시행된 가사소송법에 따라 일부가사사건과 민사사건의 법원관할이 뒤바뀌거나 합의사건이 단독사건으로 바뀌는 바람에 일선법원·소송당사자들이 크게 혼란을 겪게됨에 따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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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또 집안 싸움
◎장봉룡명예회장 장진호회장 상대 송사/“회장 어머니의 결혼은 중혼으로 무효” 진로그룹이 경영권을 둘러싼 집안싸움에 또다시 휩싸였다. 진로그룹의 창업주인 장학엽회장(85년 별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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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법률문제 변협서 무료로 해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이병용변호사)는 12일 이산가족재회와 관련, 호적정리·상속회복 실종선고 취소등 모든 법률 문제에 대한 무료법률 상담과 소송대리를 무료로 해주기로 결의했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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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되는 주부의 재산권|여자의 혼전 재산 남편도 손 못 댄다
부부가 공동 생활을 해도 서로의 권리는 있고 또 재산도 나누어 소유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사회 구조 자체도 그렇지만 가정 생활도 남성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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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번지게된 「낳은 정·기른 정」줄다리기-이 아기는 어느 품으로…
생후 15개월 된 사내아이를 놓고 「낳은 정」과 「기른 정」두 모정이 줄다리기를 하고있다. 한때의 가정불화로 친권을 포기, 입양기관에 자식을 맡겼던 생모는 혈육의 정을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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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조교 결혼하면 면직은 위법|결혼으로 면직 강요되는데…|단체이름으로 항의해 보도록
서울시내의 S여대에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 미혼여성입니다. 곧 결혼할 예정인 저는 대학에서 닦은 학업을 선용하고 싶기 때문에, 또 조교로 경력을 쌍은 2, 3년 뒤에는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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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찬반논의|민사소송·가사심판법 등 개정안
대법원은 민·형사소송법과 가사심판법·소년법·호적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 정기국회에 건의키로 했다. 대법원 「사법관계법령심의회」(가칭)가 중심이 되어 각급 법원과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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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 상고를 제한
대법원은 소송사건을 빨리 해결하고 상고를 제한하기 위해 현행 항소기간과 즉시항고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민사소송개정안」과 지금까지 사생활보호를 취지로 비공개로 해온 가사심판을 공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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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병자엔 불임수술 강제
비장국무의의는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모자보건법을 30일 의결했다. 법은 지금까지 모체가 위험할 경우에만 묵인해 오던 인공임신중절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