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60대, 참고 못산다"…코로나에도 '황혼이혼' 신기록 [경제통]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 A씨(63)는 남편과 이혼했다. 남편의 빚과 술 문제로 시달린 세월이 30여 년이었다. 따로 산 지도 10년이 넘었다. 자식 생각에 이혼만은 피하려고
-
작년 ‘5월의 신부’ 21% 줄었다…코로나에 막힌 혼삿길
직장인 이모(36)씨는 지난해 결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당초 9월께 예식장을 잡으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자 연말로 미뤘다. 이번엔 주변에 청첩도
-
IMF 때보다 더 줄었다…男女 '인륜지대사' 틀어막은 코로나
지난해 8월 경기도 수원의 한 예식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직장인 이모(36)씨는 지난해 결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당초 9월쯤 예식장을 잡으려다 신종 코로나바
-
1·2월 출생아 또 사상 최저…"코로나 쇼크, 2세 생각도 못해"
10년만에 반으로 내려앉은 출생아 수.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10년 전의 53%까지 내려 앉은 출생아 수 지난해 합계출
-
[이코노미스트]‘증시 정치화’ 논란 뜨겁다
공매도 금지, 대주주 요건강화 연기, ESG 공시 의무화… 표심에 바뀌는 증권 정책 1월 7일 오후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참석자들이 코스피 3000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앞줄 왼
-
월 출생아 역대 최저, 2만명 붕괴 ‘코앞’ 13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매달 태어나는 아기 수가 1만명대로 곧 추락할 위기다. 출생아 수가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3개월째 이어졌다. 27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
코로나에 日 혼인 70년만 최대 감소…'AI 매칭' 까지 꺼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일본 내 혼인 건수가 1950년 이후 70년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
공급 부족에…중개업자ㆍ전문가 "내년 집값ㆍ전셋값 오른다" 한목소리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집값과 전셋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집값과 전셋값을 밀어 올릴 요인은 공급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1일 오후 서울 매봉산에서 바라본
-
10월 출생과 결혼 ‘역대 최저’…코로나로 인구 자연감소 가속
올해 10월에는 태어난 아기 수도, 결혼 건수도 역대 가장 적었다. 고령화로 사망자 수는 꾸준히 늘면서 올해 들어 10월까지 1만9000명 가까운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23
-
애 안 낳는 대한민국, 매달 1600명씩 11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9월에도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역대 최장인 11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기록을 이어갔다. 통상 1년 중 4분기 출산이 가장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국내 인구 통계
-
달마다 1600명 줄어든다…11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올 9월에도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는 늘었다. 역대 최장인 11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기록을 이어갔다. 동시에 결혼도 7개월째 감소했다. 향후 인구 전망에 먹구름이 짙어졌다.
-
다문화 결혼 늘어, 결혼 10건 중 1건 다문화…출생은 감소
다문화 결혼이 늘었다. 지난해 국내 혼인 10건 중 1건은 다문화 결혼이었다. 반면 다문화 가족 사이 태어난 아이 수는 줄었다. 5일 통계청이 내놓은 ‘다문화 인구 동태 통계
-
"부산 인구, 330만명대 추락"…1995년 388만명 찍은 후 지속 감소
지난 6월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사진 부산시] 부산 인구가 결국 330만명대로 추락했다. 1995년 가장 많은 388만명을 기록한 이후 2
-
10달째 인구 자연감소…앞으론 더 줄어든다
인구는 자연감소, 결혼도 계속 감소.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올 8월에도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
-
'임을 봐야 뽕을···' 저출산 해소하려 결혼 지원 나선 대전 서구
“출산하려면 결혼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결혼을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 남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6일 “결혼을 긍정적으
-
특급호텔 마이크로웨딩 “고객님, 빈 날짜가 없어요”
롯데호텔 서울의 아테네가든 . 유럽의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사진 롯데호텔] 직장인 조모(29)씨는 지난 8월 말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서울의 한 특급호텔로
-
'40명만 초청해 고급지게'…특급호텔 웨딩, 빈 날짜 없을만큼 특수
롯데호텔 서울의 36층에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벨뷰스위트. 밝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통유리를 통해 서울 시내 전망을 볼 수 있다. 사진 롯데호텔 직장인 조
-
[단독]"전 남친과의 추억이 죄" 때려도 참는 가스라이팅 비극
“제 죄는 7년 사귄 전 연인과 연애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4개월간 만난 남자친구 A씨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한 피해 여성 B씨가 14일 한 말이다. 지난달 말 20대 남성 A
-
외국인도 '연금 재테크' 추납 열기...중국인만 17만명 가입
[중앙포토] '연금 재테크'로 알려진 국민연금 보험료 추납 제도를 활용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
-
하반기도 인구 자연감소로 시작…아이 안 낳는 연말 다가온다
올해 7월에도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9개월 연속이다. 사망자 수가 늘고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하반기에도 내국인 인구 감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초에 늘
-
中 이혼률 늘자 생뚱맞은 대책 "혼인신고 때 맹세도 해라"
━ 해 본 사람은 안다. [베이징일보 캡처] 결혼식 과정이 힘든 것을. 각종 사안을 신랑·신부가 챙겨야 한다. 오죽하면 ‘신랑·신부가 결혼식 당일 기쁜 이유는 결혼 준비과
-
우리나라 인구 올해 사상 첫 자연감소 확실…7개월째 줄어
우리나라 인구가 7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 최장기록이 또 깨졌다. 특히 5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통계 집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
황혼 결혼·자녀 체벌…달라진 세태 반영 못하는 60세 민법
━ 21대 국회 재발의 ‘구하라법’ 지난 1월 국회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민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합뉴스] 제정된 지 60년이 넘은 우리나라 민법이
-
자녀 학자금, 배우자 검진…죄다 기혼자 복지에 뿔난 싱글들
지난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은?'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 경기도 성남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