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구진, 온난화가 사막화에 미치는 영향 예측해냈다
목 타는 지구촌.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지구 지표면 중 24~35%가 건조화 혹은 사막화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제시됐다. [중앙포토] 국
-
[시론] 매력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자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지난해 한국의 촛불 시민혁명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촛불 시민혁명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트럼피즘(Trumpism·트럼
-
[세상 속으로] 반려동물도 검역증 필수, 생체 칩 없으면 출입국 막힐 수도
━ 사람보다 까다로운 동물 공항 수속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의 고유 번호가 기록돼 있는 마이크로칩을 목덜미에 주입하면 해외여행을 쉽게 다닐 수 있다. 지난 19일 인천국제
-
[이정재의 시시각각] 태양광, 이 정부 철학과 안 맞는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에 대해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왜 자신의 이념과 철학에도 맞지 않는 태양광을 밀어붙일까. 내가 이해하는 문재인 정부의 철
-
[특성화전문대학] 전문대학 특성 고려한 고등직업교육 생태계 조성 환경 제공해야
우리나라의 고등직업교육을 대변하고 있는 137개 전문대학의 향후 몇 년을 결정할주요한 정책 방안 및 관련 직제 개편안 등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먼저 전문대학에 대한 재정지
-
한국, 중국 네티즌 선정 ‘비우호 국가’ 5위…3위는 미국, 1위는?
중국 네티즌이 ‘올해 중국에 가장 우호적이지 않은 나라’ 5위로 한국을 꼽았다. [중앙포토] 중국 네티즌이 ‘올해 중국에 가장 우호적이지 않은 나라’ 5위로 한국을 꼽았다.
-
'미투' '무릎 꿇기 시위' MBA 커리큘럼 들어간다
왼쪽부터 우버 사내 성희롱을 고발한 수전 파울러, 미투 운동에 참여한 앤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런스, 리스 위더스푼, 앨리사 밀라노. [사진 각 SNS, AP=연합뉴스] 침묵을
-
교황 성탄 메시지, 요셉·마리아도 쉴 곳 없는 난민이었다
전 세계가 성탄절을 맞아 종교와 인종은 달라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아기 예수를 안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탄절 전야
-
기술 개발해도 … ‘제2 당뇨폰’ 걱정하는 기업들
손가락 끝 혈액을 뽑아 시험용 막대에 올린 뒤 휴대전화에 삽입한다. 폰 화면엔 측정된 혈당치가 뜨고 이 정보는 무선통신을 타고 병원으로도 전송된다. 2004년 벤처기업 인포피아(
-
'13년 전 출시된 당뇨폰, 한국선 구경도 못해'…반(反) 4차 산업혁명 규제 백태
벤처기업 인포피아와 헬스피아, LG전자는 지난 2004년 혈당을 측정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어머나폰(일명 당뇨폰)'을 출시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통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중국 진주목걸이냐 미국 다이아몬드냐 … 한국의 선택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한반도에서 충돌하고 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동참하겠다고 했다. 중국의 패권 확대에
-
[결산] 2017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② 영화계 내 성폭력과 성 불평등, 침묵을 깨다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매거진M] magazine M은 지난 3년
-
“불확실성 속에서도 새로운 회복력”…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2018년 국제정세 전망
‘회복력(resilience)’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21일 발표한 ‘2018 국제정세전망’에서 내놓은 키워드다. 지난해 말에 발표한 2017년 국제정세전망 키워드는 ‘불확
-
“일자리 예산 3조 지원은 미봉책 … 인건비 비중 높은 유통·농수산업 최저임금 낮춰야”
정부는 최저임금 7530원 시대의 대비책을 내놨다. 눈에 띄는 건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이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직원 1인당(월 190만원 미만 근로
-
선거·환경 규제·동시다발 FTA…내년 한국 기업이 넘어야 할 산은
내년에는 중남미와 동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13개국이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 계획된 정상회담만도 41회에 달하며, 100개 이상의 무역협정이 추진된다.
-
미-캐나다 북핵 해법 논의 ‘밴쿠버 회의’ 1월 개최
미국과 캐나다가 북핵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외무장관급 국제회담을 공동 개최한다. 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日 원폭 피해자에 종이학 보낸 사연
팀 라이트(왼쪽.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틸먼 러프(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춘식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은 핵무기 반대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에 돌아
-
북한산 미사일 부품 수출 브로커…50대 한국계 호주인 체포
북한산 미사일 부품과 석탄 등의 불법 수출을 중개하려 한 혐의로 한국계 호주인 브로커가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 호주 연방경찰은 북한산 미사일 부품과 석탄 등 불법 수출을
-
비트코인에 양도세·거래세 부과 검토…부가세는 신중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투몰 쇼핑몰에 비트코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HTS코인 거래소와 고투몰이 함께 도입한 ‘비트코인’ 결제시스템은 오는 24일부터 결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중국 전방위 경제 보복 2년 … 대만 ‘신남향정책’으로 당당히 맞섰다
━ 대만의 강소국론 대만 총통부. 대통령 공관에 해당한다. 2016년 9월 이곳에서 시위를 벌인 관광업 노조원 2만여 명은 중국의 단체관광객 송출 제한 해결과 함께 동남
-
대만이 중국 경제보복에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양안교류 30년 대만, 중국 압박 앞에 '민의 우선 원칙' 내세우며 당당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의 대북 최후통첩, 다음은 해상차단과 선제공격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북 군사옵션을 위한 모든 군사훈련을 마친 가운데 북한에 대해 최후통첩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조치에 들어갔다. 한·미는 지난주까지 최대 규모의 연합공군훈련을
-
4725억원 초과매출 강원랜드, 앞으로 매출총량제 어기면 이익 50% 환수
정부가 지난 4년간 매출총량제를 어기고 4725억원의 초과 매출을 올린 강원랜드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앞으로 총량제를 위반할 경우 최장 6개월 영업정지와 영업이익의
-
필리핀 위안부상 설치 소식에 일본의 반응
[사진 SBS 캡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동상이 필리핀에도 설립되면서 일본 정부가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