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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東지방 또 폭우 물난리
"집중호우로 집을 잃은 지 두달도 안 되는데 또 다시 물난리를 겪으니 하늘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박옥녀(63·여·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씨는 태풍 '루사'로 집을 잃은 뒤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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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8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강원 영동지역에 호우주의보를, 전남 남해안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전해상에서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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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들 수해복구 공사 노려 이동
태풍과 집중호우이후 대규모 수해복구 공사가 벌어질 경남지역에서 건설업체들이 공사발주가 많은 시.군으로 이동하거나 신규 등록업체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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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ㆍ주택경기 내림세…업계부담 가중
건설 취업자가 2개월째 줄고 주택건설 실적과 건축허가 면적도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건설경기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원자재 재고는 늘어난 반면 원자재 가격 및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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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년에도 남아도는 쌀 문제
태풍과 집중호우가 농촌에 드리운 시름이 깊다. 정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태풍과 일조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 3백50만섬 안팎 줄어든 3천4백40만∼3천5백만섬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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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억 올 수재의연금 사상 최고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수재의연금을 모금한 결과, 사상 최고액인 1천2백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 최다액인 1998년 6백83억원의 약 두배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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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연금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8월 12일 시작한 수재의연금 접수가 9월 30일 마감됐습니다. 그동안 전국 언론기관 등에 접수된 의연금(ARS 36억여원,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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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오염방지 연구 지원을
폐광산과 관련된 최근의 보도는 경북·강원 지역의 수해가 환경문제로까지 연결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현재까지 당국이 파악한 전국의 휴·폐광산은 1천여 곳에 달한다. 대부분의 휴·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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吃了 ? 식사하셨습니까?
요리의 천국 중국, 인사말에도 먹는 것이 들어간답니다. 특히 베이징 지역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니호우'대신 '식사하셨습니까'로 인사한답니다. 그렇다고 정말 식사를 대접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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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주변 중금속오염'重症'
최근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경북 봉화·강원 삼척 등지 폐광 주변 수질이 광미(鑛尾·폐금속 가루)나 중금속 폐수에 오염되고 있음이 확인(본지 9월 9일자 1,5 면)된 가운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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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0㎜ 비 전남·경남 호우주의보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수해 복구에 일부 차질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15일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16일 새벽 전라북도 지방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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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상으로서의 洪水
올 여름에도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거의 매년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언론사를 중심으로는 수재민을 돕자는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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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2.9%… 0.2%P 올라
지난달 태풍·호우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전달보다 약간 올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전달보다 0.2%포인트 오른 2.9%, 실업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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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수재민에 10억
롯데그룹 신격호(辛格浩·80) 회장은 태풍 '루사'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12일 수재의연금 10억원을 재해대책본부에 기탁했다. 그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때에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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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연금 721억 사상최고
지난달 12일 시작된 수재의연금이 10일 현재 사상 최고액인 7백21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이는 1998년 집중호우 당시의 수재의연금 6백8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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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 쌀 무상 공급
농림부는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가구당 20㎏들이 쌀 2부대씩 무상 공급하도록 전국 시·도에 지시했다.정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김해·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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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온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8월 초순의 집중호우 상처가 깊은 가운데 태풍 '루사'로 인해 더 큰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신문협회 회원사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피해 규모에 놀라움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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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지역 지정을" 상경시위 잇따라
정부의 특별재해지역 선정을 앞두고 태풍 '루사'와 집중호우의 피해지역 주민·의회 등이 잇따라 상경해 시위를 하거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경남 거창·함양·산청·의령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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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급성열성질환 예방 홍보 나서
대전시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출혈열 등 급성 열성질환에 대한 예방홍보에 나섰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벼 세우기와 추석 성묘 및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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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폐광지역서 중금속 유출 상수원 오염 비상
태풍 '루사'가 쏟아부은 폭우로 강원도와 경북지역 깊은 산 곳곳에 위치한 폐광들이 무너져내려 부근 계곡과 하천을 중금속 폐수로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일부 폐광에서 흘러내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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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오상은조 男複 정상
수해 지역인 강릉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탁구대회가 많은 어려움 속에 8일 막을 내렸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피해가 큰 이 지역에서 별탈 없이 대회를 마치게 돼 다행"이라며 안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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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홍수조절 기능 상실
태풍 '루사'로 사상 최대의 수해를 입은 가운데 농촌지역 저수지의 대부분이 너무 노후해서 홍수조절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전국의 저수지를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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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 기탁 창구 만들길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 때문에 수재민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해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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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40㎜ 비… 남부 호우주의보
태풍 피해복구가 한창인 강원도 영동지방에 6일까지 최고 40㎜의 비가 또 내릴 것으로 보여 복구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