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 겨울 더욱 풍성하게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행사를 26일부터 오는 2월22일까지 운영한다고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전했다. 기간동안 월드컵공원에서는 억새미로원·억새터널·얼음썰매장 등 다양한 겨
-
[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
[사설] 무슨 배짱으로 '관피아 방지법' 통과를 미루나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막기 위해 퇴직 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처리에 제동이 걸렸다. ‘관피아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 개정안은 이날
-
[현장 속으로] '쎄씨' 20년으로 본 패션 변천사
‘쎄씨’ 창간호와 20주년 기념호. 중국판 ‘쎄씨’(왼쪽부터). 수지는 2014년 첫사랑의 표상이다. 각종 CF를 종횡무진 누비는 수지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남심을 흔들고
-
[Saturday] 미국서 쓴잔 앱솔루트, 앤디 워홀 그림 입혀 판매 1위 축배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병이 천장과 벽을 온통 형광색으로 물들였다. 1986년 미국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그린 병이다. 5년 뒤, 그림 속 이 병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
[사랑방]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 外
◆이승휴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36회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를 맞아 3일 강원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에서 동안 이승휴 선생 추모 제714주기 동안대제가 열렸다. 동안이승휴사상선
-
[맛대맛 라이벌] (23) 닭볶음탕 - 강북 vs 강남
닭볶음탕. 한국인이 좋아하는 닭고기와 감자·당근·양파 등을 매운 양념에 자박하게 끓여먹는 음식이죠. 이번에 소개할 집은 각각 강북과 강남의 대표 닭볶음탕 집입니다. 한 곳은 주변의
-
'20세기, 위대한 화가들'…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20세기, 위대한 화가들-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전시가 9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19세기 말 인상파 거장 르누아르와 모네부터 죽은 상어를 갤
-
가짜 포스터, 탈출구 화살표 … 현대미술 미로 찾기
삼성미술관 플라토의 ‘스펙트럼-스펙트럼’전은 한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기 어려운 2014년 한국 현대 사회의 미술 만화경이다. 왼쪽은 미나와 Sasa[44]의 ‘Life Savers
-
[커버스토리] 산티아고 축구팬의 성지&순례자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이다. 1211년에 건립됐으며 현재 전면 보수 중이다. 사진=박종권 기자 스페인에는 두 곳의 ‘산티아고’가 있다. 하나는 산
-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 마피아가 벼르는 수니가 … 살해 위협 수천 건
미국 뉴욕타임스는 ‘독일은 70골을 넣고, 브라질은 1골을 넣은 것 같았다’고 경기를 평했다. 후반전 브라질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오른쪽 아래)가 안드레 쉬를레에게 골을 허용한 뒤
-
근현대 미술의 별을 만나다
앤디 워홀의 ‘Mrs.K의 초상화(Frau Krull)’(1980) 르누아르, 로댕, 피카소, 앤디 워홀, 데이미언 허스트, 줄리언 오피, 그리고 뱅크시까지. 근현대미술 대가 5
-
'세월호 부실 검사' 선박안전공단 꼴찌
오영호 사장(左), 임승빈 원장(右) 18일 발표된 ‘201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경영실적이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
[FIFA WORLD CUP 2014] 월드컵 ‘빅4’의 전쟁
스포츠 베팅업체는 주요 스포츠 경기를 앞두고 배당률을 발표한다. 배당률은 각 국의 전력을 가장 냉정하게 평가하는 척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배당률을 잘못 부여할 경우 베팅업체가 손
-
[J Report] 차, 앞으로는 뒤를 볼 일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디젤 “연미복 입은 남성 떠올라” 국내외 22개 브랜드가 참가해 200여 대의 차종을 선보이는 부산국제모터쇼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한다. 이번 모
-
외줄 타고 그물 건너고 위급 상황 탈출 체험 "이젠 장애물 겁 안 나요"
위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테마파크가 전국에 70여 군데나 있다.사진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한 어린이가 통나무 건너기 체험을 하는 모습. 교육시설이자 놀이시설 ‘안전 테마파크’
-
[시론] 일본의 행정개혁에서 배우는 지혜
김종욱일본 가가와대 교수 세월호 참사 수습 방안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를 개조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하였다. 그 첫 단추로 관료사회 개혁을 언급하며 개혁방안 마련을 안전
-
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
봄내음 가득한 하천·호수 주변 길 … 가족과 걸으며 건강 챙겨볼까
걷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 하루 30분 이상 걸으면 심장병·뇌졸중 발생률을 떨어뜨리고 당뇨병·퇴행성관절염·노화 예방에 좋다. 다른 운동에 비해 체지방 감소 효과가 크다는 연구
-
“흙가마·장작불의 예술 우리 도자기 문화는 인류유산 자격 충분”
파리에 있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본부는 자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195개국 ‘문화 대사’들이 은근 기싸움을 벌이는 곳이다. 1985년 본부 건물을 증축하면서 각국
-
[서정민의 트렌드 노트] 신발도 같은 건 싫어…'짝짝이'의 반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성시대다. 자신이 입고 신는 패션에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들을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 인정해주는 시선도 늘
-
우리 도자기 뽐내려 파리 유네스코 갑니다
“신경균의 도자기는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도자기의 최종적인 미학은 촉각이기 때문이다. 물레의 회전과 손의 감촉에서 태어난 둥근 흙의 형태는 새의 둥지이며 작은 하늘이다
-
동굴 한발짝씩 들어가니 단추 하나둘씩 풀리네요
우리나라 관광 동굴 1호인 경북 울진 성류굴. 동굴 생성물이 화려하다. 1월도 중순에 접어들자 추위가 몰아닥쳤다. 지난 9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
[안성규 칼럼] 변영섭을 위한 변명
안성규 외교ㆍ안보 에디터 변영섭 전 문화재청장의 경질 과정과 배경은 의아스럽다. 경질을 주도했다는 총리실에선 아무 설명도 내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엔 누가 흘렸는지 ‘숭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