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집성촌 글읽고 농사지으며 화목한 3백여년

    지금은 금성시가 된 나주읍에서 송정리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3km쯤 들판에 잔물결처럼 일렁이는 야산기슭 l백여호 마을이 아늑하다. 금성시석현동. 본래 이름대로「돌고개」라야 이고장

    중앙일보

    1983.11.12 00:00

  • 농촌 봉사 때 닦은 길이 무너지다니…

    올해는 그냥 넘기는가 했더니 수확을 앞둔 가을 문턱에 수마가 영·호남을 덮쳐 대풍을 바라던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하다. 수해가 나면 으레 각종 구호단체에서 식량과 약품

    중앙일보

    1981.09.11 00:00

  • 동방생명, 수해지 계약자 지원

    ◆동방생명은 9일 태풍 애그니스호로 인해 피해를 본 영·호남 및 충청지역의 보험계약자 및 모집인 2백여명에게 1천만원의 재해복구보조금을 전달.

    중앙일보

    1981.09.10 00:00

  • 수재민 전기료 납부 연기

    한전은 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영·호남지역 전력수용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력요금의 납기를 연장하는 한편 내·외선 공사비를 한전이 부담하기로 했다. 한전에 따르면 가정용 7,

    중앙일보

    1981.09.10 00:00

  • 태풍 영향 추석경기에 파급

    추석을 코앞에 두고 업계와 시장상인들의 마음은 우울하다. 시장경기가 불황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추석대목에 한가닥 기대를 걸었으나 태풍애그니스가 찬물을 끼얹었기 때

    중앙일보

    1981.09.07 00:00

  • 유총재, 영호남 수해지 시찰

    정내혁국회의장에 이어 유치송민한당총재도 고재청·임종기·김진배·조종익의원과 함께 5일 상오 수해시찰에 나섰다. 유총재 일행은 5일엔 호남, 6일엔 영남지방의 피해지구를 둘러볼 예정인

    중앙일보

    1981.09.05 00:00

  • 수해현장 식수·약품 모자란다.|오염된 물 마시고 설사·피부병 등 잇달아

    【영·호남=임시취재】복구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곳곳에서 식수난·연료 난을 겪고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배앓이 등 질병이 번지고있으나 예방약·소독약 등이 많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보사부

    중앙일보

    1981.09.05 00:00

  • 하늘만 탓할 것인가…수해 천재만은 아니가|하천 준설 안해|물 안 빠져 모래밭 안 메우고 택지로|목포, 진주

    【영·호남=임시취재반】영·호남의 엄청난 수해는 단순한 천재만은 아니었다. 치수를 등한히 한 행정, 수해에 대한 사전대비 미흡 등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의 부족이 더 큰

    중앙일보

    1981.09.04 00:00

  • 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중앙일보

    1981.09.04 00:00

  • 가을이 손짓한다-여행 등산 낚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있다. 어느 샌가 소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그리고 오곡이 무르익어 온 들판이 풍요로운 황금의 물결로 일렁이는 듯 하다가 곧이어 만산홍엽이 자지러질 듯 정열을

    중앙일보

    1981.08.29 00:00

  • 주말에 전국 덮친 폭우|12명 사망-실종

    【예산=진창립·이호범기자】주말인 11일 하오부터 충남·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리 나라 전역에 내린 호우로 전국에서 12명이 사망 또는 실증됐고 5명이 부상하는 등 17명의 인명피

    중앙일보

    1981.07.13 00:00

  • "젊은이 장발단속 신중히 해야"|「국민이 믿는 관청」되도록 당부|"관제환영은 속임수 주민 억지 동원 말라"

    전두환 대통령은 새시대의 국정운영 방식을 대통령에서 면장으로 연결되는 「행정집행 직결화」에 두고 말단행정기관의 행정집행과정을 철저히 점검, 확인행정의 공약을 실천했다. 취임 후 첫

    중앙일보

    1980.09.05 00:00

  • 영호남에 집중 홍우

    영·호남지방이 지난달30일 하오까지 연3일째 내린 폭우로 1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곡창 호남평야의 농경시 2만9천여ha가 물에 잠겨 수확기를 앞둔 벼농사에 큰 피해를 냈

    중앙일보

    1980.09.01 00:00

  • 호우 피해 심한 지역 중·고생 수업료 면제

    문교부는 29일 호우 피해가 심했던 호남과 중부 지방의 수해 대상 자녀 중 공·사립중·고교생 3만6천4백40명의 3·4분기 수업료 및 육성회비(21억9천6백76만원)를 면제해주기로

    중앙일보

    1980.08.29 00:00

  • 경부·호남선 완전복구

    『햇볕 있는 날 지붕을 고쳐야한다』-. 장마철이면 으레 겪는 수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이 미흡하다. 철도주변을 정화하는 데만 신경을 쓰고 철길의 침수나 유실에는 근본적인 대비가 없

    중앙일보

    1980.07.23 00:00

  • 보은서만 8백 곳에 산사태 300㎜ 폭우

    막바지 장마가 수방의 허를 찔렀다. 하루사이에 내린 비로 기간동맥인 경부·호남선이 끊기고 경부고속도로가 두절되는 혼란을 되풀이했다. 비록2㎜가 넘는 집중폭우이긴 했으나 피해가 너무

    중앙일보

    1980.07.23 00:00

  • 10일께 전국에 또한차례 "큰비"

    관상대조차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지난 5,6일 이틀동안 때아닌 호우가 내려 큰 피해를 낸데 이어 오는 10일에도 또한차례 큰비가 예상된다. 중앙관상대는 이번 호우가 4월중 강우량으

    중앙일보

    1980.04.07 00:00

  • 수재의연금 천만원|민단간부들이 기탁

    재일거류민단 동경지부 이기연단장을 비롯한 재일거류민단 간부들은 2일하오 고재일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을 방문. 지난8월의 영·호남지구 수해복구에 써달라고 1천만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중앙일보

    1979.10.03 00:00

  • 수해복구 자부담 능력없는 주민에|저리융자, 지원 강화|박대통령 지시

    박정희대통령은 15일상오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인 고재일건설장관으로부터 영·호남지역 호우피해상황 및 복구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를 받고 5백30억원의 피해복구비를 승인했다. 박대통령은 『

    중앙일보

    1979.09.15 00:00

  • "「가처분」…얘기도 말자"

    ○…3일간의 영·호남 수해시찰을 끝내고 5일저넉 귀경한 김영삼신민당총재는 『신민당의 대여투쟁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지방일수록 더욱 강한 반면 정부에 대한 불신은 심각한 사태애 놓

    중앙일보

    1979.09.07 00:00

  • 천재를 정부책임이라니

    ○…6일 경북영천 충성대에서 열린 육군제3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최규하국무총리는 식이 끝난후 사관생도들의 내무반과 취사장을 돌아보며 특히 장병들이 고안했다는 취사장의 쌀·감자 자

    중앙일보

    1979.09.07 00:00

  • "도우러 다니는 것이다"

    ○정. 영·호남 수해지역을 시찰중인 김영삼신민당총재는 가는 곳마다 피해상황을 보고하는 시장·군수들에게 『복구작업에 애쓰는 여러분을 괴롭히러 온 것이 아니라 예산심의등을 통해 돕고자

    중앙일보

    1979.09.05 00:00

  • 영·호남 수해지역에 이동 진료 반을 파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순용)는 4일 집중폭우가 휩쓸고 간 뒤 각종 피부병과 수인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남·전남 등 남부지방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고려병원 등 종합병원의료진으로 구성

    중앙일보

    1979.09.04 00:00

  • 폐허의 밤하늘 밝히는 "복구의 횃불"

    범국민적인 수해복구의 횃불이 영호남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폐허가 된 국민학교 운동장을 고르기 위해 이웃마을고교생들이 40리 길을 걸어왔으며 삽질하며 땀흘리는 예비군·시민·학생들

    중앙일보

    1979.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