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삶과 추억] '생활불교' 실천한 상법학 대가

    [삶과 추억] '생활불교' 실천한 상법학 대가

    원로 법학자이자 존경받는 재가(在家) 불자(佛子)인 무애(無碍) 서돈각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이 24일 오후 9시43분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1920년

    중앙일보

    2004.08.25 18:40

  • [책꽂이] 책속 산사여행 外

    *** 책속 산사여행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을 두고 논쟁이 벌어집니다. 한쪽에서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자 다른 쪽에서는 깃발이 움직인다고 반박합니다. 그러자 중국의 고승 혜능

    중앙일보

    2004.07.31 09:36

  • [그림 속의 책] 양해의 ‘육조파경도’ 부분도(1201년께)

    [그림 속의 책] 양해의 ‘육조파경도’ 부분도(1201년께)

    불립문자(不立文字)에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 했던가. 중국 선종의 제6조 혜능(638~713)이 불경을 찢어버리고 있다. 단하천연(739~824) 선사가 낙양 혜림사 대웅전의 목불

    중앙일보

    2004.06.05 09:05

  • 禪불교 창시자 혜능은 '불교 혁명가'

    禪불교 창시자 혜능은 '불교 혁명가'

    중국 공산당을 연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과 중국 선불교를 창시한 혜능(惠能.638~713) 선사의 공통점이 있다면? 종교를 부정하는 공산주의와 마음을 강조하는 불교는

    중앙일보

    2004.04.30 18:15

  • [善지식을 찾아서] 4. 봉암사 정광 스님

    경남 창원 출생으로 선(禪)과 교(敎)에 두루 능통하다. 선승 하면 흔히 문자를 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광 스님은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40년이 넘는 참선으로 조계종의

    중앙일보

    2004.02.20 17:37

  • [200자 서평] 건축으로 사회·문화 읽기 外

    [200자 서평] 건축으로 사회·문화 읽기 外

    *** 건축으로 사회·문화 읽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서윤영 지음, 궁리, 1만2천원)=최근 공개념 도입 논의마저 일고 있는 한국 사회의 주거 문제를 문화적 시선에서 따져

    중앙일보

    2003.10.17 17:34

  • [책꽂이]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 外

    [책꽂이]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 外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마루오카 마을 엮음, 노미영 옮김, 마고북스, 7천5백원)=일본의 한 작은 마을이 '일본에서 가장 짧은 편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공모한 결과 수많은 글이

    중앙일보

    2003.01.17 16:26

  • 휘날리는 깃발을 보며…

    문 앞에 높이 달려있는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보고 두 스님이 서로 다투고 있었다. 한 스님은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고 다른 스님은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면서 서로 물러

    중앙일보

    2002.10.0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22)

    122. 무학대사 성철 스님은 중국 스님 중에선 선(禪)불교를 크게 떨친 당나라의 혜능(慧能)대사를 존경했다면 우리나라 스님으로는 태조 이성계의 스승이었던 무학(無學)대사를 높이

    중앙일보

    2001.11.2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16)

    116. 돈점(頓漸)논쟁 성철 스님의 사상을 짧게 말하자면 돈오돈수(頓悟頓修)라 할 수 있다. '돈오'란 단박에 깨닫는다는 말이고, '돈수'는 단박에 닦는다는 말이다. 다소 어려운

    중앙일보

    2001.11.14 00:00

  • [메트로와이드] 도심속 성지순례

    이보게 친구.이번 주말엔 가까운 종교시설에 들러 우리 삶을 한 번 돌아보면 어떻겠나. 나무 내음 가득한 길상사도 좋고,이국풍의 이슬람사원도 좋겠군.아름다운 성공회 성당이나 민주화의

    중앙일보

    2001.10.0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69)

    69. 백련암 '院主' 소임 성철스님이 살던 백련암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원주(院主)의 자리를 맡게 된 것은 출가하고 대여섯 해가 지나서였다. 참으로 실패의 연속이었던 행자시절을 마

    중앙일보

    2001.09.0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47)

    47. "책 읽지마라" 평생 참선에 전념해온 성철스님이 참선수행과 관련해 강조하는 확고한 원칙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글을 읽지 말라" 는 것이다. 지금도 귓속에 쟁쟁한

    중앙일보

    2001.08.06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22)

    22. 육조단경 설법 헉헉거리며 성철스님의 뒤를 따라 백련암에 올라오면서도 설법의 음성은 귓속을 떠나지 않았다. 큰스님의 법문은 육조(六祖), 즉 달마대사로부터 시작된 선종(禪宗)

    중앙일보

    2001.07.02 00:00

  • ['동양학 대중화' 전문가 좌담]

    동양학에 대한 대중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여 전문가 세 사람이 ‘동양학 대중화’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이승환(고려대 철학과) ·김호성(동국

    중앙일보

    2001.05.07 00:00

  • [책 리뷰]동서양 고전에서 찾아낸 삶의 참 알갱이

    #1. 노벨평화상 수상자 결정 소식이 발표되던 날 저녁 민주당 최고위원 김근태님은 텔레비전 방송에서 "그의 수상은 개인의 업적을 평가한 것이라기보다 우리 국민 모두가 인권과 민주주

    중앙일보

    2000.10.19 11:04

  • 동서양 고전에서 찾아낸 삶의 참 알갱이

    고규홍 Books 편집장 #1. 노벨평화상 수상자 결정 소식이 발표되던 날 저녁 민주당 최고위원 김근태님은 텔레비전 방송에서 "그의 수상은 개인의 업적을 평가한 것이라기보다 우리

    중앙일보

    2000.10.19 10:25

  • 불교학자 변상섭씨 '김용옥 선생 그건…' 출간

    도올 김용옥의 불교사상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책이 출간돼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 조짐이다. 소장 불교학자 변상섭(42.동국대 역경원 역경위원)씨는 '김용옥 선생 그건 아니올시다' (

    중앙일보

    2000.02.22 00:00

  • [고은의 하버드편지] 2. '東'으로의 회귀 이젠 필연

    갈매기가 이곳 케임브리지 일대의 공중까지 와서 심심파적으로 날고 있습니다. 날고 있다기보다 그저 날개를 편 채 가만히 있노라면 느긋이 보이지 않는 바람결이 밀어준다는 그런 느낌이

    중앙일보

    1999.09.30 00:00

  • 내달 열리는 '무차대회'법주 백양사 서옹방장 선문답

    불교 조계종 고불총림 (古佛叢林) 백양사가 이 여름 특별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오는 8월18~22일 국제적인 공개 선문답을 벌이는 무차대회 (無遮大會) 를 연다고 한다. 예비대회

    중앙일보

    1998.07.20 00:00

  • 중국 선불교 답사기 제2권 '그것은 바로 네 마음이니라' 나와

    “부처란 무엇입니까?” “마른 똥막대기다.” 중국 선불교 종파가운데 강경하기로 소문난 운문종파를 세운 운문문언 (雲門文偃.864~949) 선사가 남긴 말이다. 비천한 중생도 깨우치

    중앙일보

    1997.12.19 00:00

  • 내달 8∼9일 청주 예술의 전당서 고아·장애인 축제 한마당

    충북도내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민간봉사단체인 촛불클럽 (회장 신동인) 은 오는 11월8~9일 이틀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

    중앙일보

    1997.10.29 00:00

  • [禪을 찾아서]37. 남악 福巖寺

    한 물건이라 해도 맞지 않는다(說似一物卽不中) 계곡물 소리가 부처님 설법인데, (溪聲便是 廣長舌) 산빛인들 어찌 청정법신이 아니랴. (山色豈非 淸淨身) 여래의 8만4천 법문을, (

    중앙일보

    1997.08.17 00:00

  • [선을찾아서]36.남악 磨鏡台

    벽돌로 거울을 만들다(磨 作鏡) 남악:보니 자네 좌선을 열심히 하는데 좌선해서 뭘 얻으려고 하나. 마조:부처가 되고자 합니다. (남악회양선사(677~744)는 마조의 초암 마당가에

    중앙일보

    1997.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