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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 확인 전, 그림 내려달라" 박수근 유족, 美미술관에 항의
박수근의 '와이키키'(1960년대)라는 제목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전시중인 유화. 중앙포토 진품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전시에서 내려달라. 한국화랑협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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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을 보라, 즐겁게 모아 기부” 벽산 2세의 삶과 컬렉션 유료 전용
그는 기업인인가, 미술인인가. 더중앙플러스가 ‘더 컬렉터스’ 인터뷰를 요청하기에 앞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한 사람이 바로 김희근(77)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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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 연임…1표 차로 당선
한국화랑협회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황달성(70·사진)금산갤러리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황달성 화랑협회장. 사진 한국화랑협회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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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인간 창작 위협했다…생성 AI 시대의 예술가들 유료 전용
Today's Topic창작하는 AI, 인간에 도전하다 인공지능(AI) 예술가, 아직 먼 미래인 줄 알았다고? AI가 쓴 소설에, AI가 그린 삽화를 넣고, AI가 작곡한 배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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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 과열에 반기…화랑협회 “26일 자체 경매”
지난해 서울옥션에서 54억5000만원에 낙찰 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사진 서울옥션] “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사들이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우리가 ‘바른 경매’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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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협회 왜 자체 경매?... "선 넘는" 경매사 질주에 경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케이옥션 경매현장.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22억 5000만 원에 낙찰됐다.[사진 케이옥션] "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사들이 무분별한 운영으로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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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삼성, '이건희 컬렉션' 2만3000여점 기증, 대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 12조원을 납부키로 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2조 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미술품 2만3000여점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값을 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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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신임회장 취임 "미술품 상속세 물납은 시기 문제"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75) 회장이 한국메세나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희근 회장은 음악, 미술, 연극 등 폭넓은 장르를 후원해온 메세나인으로 유명하다. 이미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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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 또 왔다갔다···판매 2배, 방문 3배 '화랑미술제 대박'
2021 화랑미술제 전시장 전경. [사진 한국화랑협회] 코로나19가 미술시장을 바꿔놓은 것일까. 지난달 미술품 경매 시장이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이번엔 5일간 열린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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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07개, 작품 3000여 점 한자리...화랑미술제 오늘 개막
지난해 열린 화랑미술제 전시장 전경. [사진 한국화랑협회] 107곳의 화랑이 모여 작가 500여 명의 작품 3000여점을 한자리에 풀어놓았다. 지난해 내내 움츠렸던 미술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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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문화재로 상속세 내는 물납제 도입될까…문체부, 밑그림 토론회 연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각종 세금 부담 및 재정난으로 인해 경매에 내놨다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8월 구매한 삼국시대 불상 2점. 왼쪽이 높이 38.2cm의 보물 제284호 금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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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두 여인’ 6점 중 1점, 박수근미술관 품으로
박수근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박수근(1914~1965·사진)의 대표작 ‘나무와 두 여인’이 작가의 고향 품에 안겼다. 박수근미술관은 22일 “박수근이 1950년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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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으로
1950대 박수근이 그린 '나무와 두 여인'. [사진 양구군청]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박수근(1914~1965)의 대표작 '나무와 두 여인'이 박수근미술관에 소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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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도 흉내낼 수 없는 수준"…미인도 진품 결론
25년간 위작 논란이 이어진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 1991년 천 화백이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 볼 수 없다"며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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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경자 미인도에 비친 한국 미술계의 추한 얼굴
91년 논란 당시 천 화백 지적 묵살하고 감정위원들 ‘감’으로 진품 판단… 감정 근거 대부분 사실과 다르고 과학분석에서도 위작 증거 드러났다천경자 화백(왼쪽)이 “내 자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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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법정으로 간 천경자 위작논쟁
천경자 화백의 (아래) 위작 논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천 화백의 차녀가 위작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다. 미인도 미스터리는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작품에 몰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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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술품의 불명예? 세금이 답입니다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 학교 밖에서 특강을 할 때가 있다. 주로 기업의 간부들이나 곧 해외 지점 책임자로 나갈 사람들이 대상이다. 인문학 열풍을 타고,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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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명 눈으로 확인 … 위작 90% 걸러
박수근의 1950년대 유화 ‘빨래터’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면서 국내 미술품 감정 실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옥션의 의뢰를 받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가 신속히 두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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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문제, 근본적 해결은 화가들의 확인 뿐…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문제가 미술품의 위작 문제이다. 위작 문제를 당해 보지 않은 원로화가는 거의 없다. 김종하 화백 등 90대 원로화가, 이한우 화백 등 80대 원로화가들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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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문제, 근본적 해결은 화가들의 확인 뿐…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문제가 미술품의 위작 문제이다. 위작 문제를 당해 보지 않은 원로화가는 거의 없다. 김종하 화백 등 90대 원로화가, 이한우 화백 등 80대 원로화가들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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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 '억, 억' 에 기업형 위조까지 …
경찰에 압수된 국내 유명 화가의 가짜 그림들. 위조된 그림은 108점으로 진품 시가는 1000억원이 넘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정현 기자 서울 시내의 한 화랑은 천경자의 '여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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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 이중섭·박수근 작품 58점 전문가 16명 전원 가짜 판정
진위를 놓고 논란이 제기됐던 고(故) 이중섭.박수근 화백의 작품들에 대해 검찰이 '가짜'라고 잠정 결론을 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의뢰해 두 화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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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는 이중섭 위작 논란
▶ 소장가 김용수씨가 30여 년 보관해왔다고 25일 공개한 이중섭의 유작 가운데 일부. 이중섭 그림의 진위 논란에 불을 붙인 (주)서울경매 출품작과 비슷한 작품이 눈에 띈다.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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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위작 논란 검찰이 수사할 듯
▶ 이중섭의 둘째 아들 태성씨가 이중섭의 필체가 편지에 따라서도 달랐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화가 이중섭(1916~56) 작품 위작 논란이 검찰 수사로 넘어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