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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文정부 직격한 尹…“우리 정부에선 행정관이 참모총장 불러내는 일 없을 것”
“대통령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조사하거나 참모총장을 불러내는 이런 일은 우리 정부에서는 절대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충남 계룡대에서 전(全)군주요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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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조작 의혹' 수사 선그은 공수처 “이첩 요청 필요성 낮아”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은 검찰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첩 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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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데 백운규 구속 실패한 檢…'靑 블랙리스트 작성' 또 못밝히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윗선' 수사가 난관에 봉착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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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처음엔 다 “좋은 뜻에서”였다
이상언 논설위원 20년 전인 2002년 6월, 살짝 더워지기 시작한 딱 요맘때였다. 전날 밤 안정환 선수의 역전골로 한국이 이탈리아를 이기고 월드컵 8강에 올라 온 국민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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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사검증, 내밀했던 비밀업무가 통상업무로 전환되는 것"
한동훈(사진) 법무부장관은 30일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았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법무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해 이관하는 것에 대해 "과거 정치 권력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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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검증권까지…"한동훈의 법무부, 과거 안기부처럼 될수도"
정부가 과거 대통령 민정수석실이 전담했던 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능을 법무부로 옮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대신 인사검증 기능을 법무부 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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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검증 권한까지 거머쥐었다…공직사회 '한동훈 포비아'
정부가 과거 대통령 민정수석실이 전담했던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로 옮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대신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 장관 직속의 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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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공기업 간부 임기 2년 반으로"… 정권과 운명 같이해야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권 교체기 알박기 인사 논란 노무현 정부 이래 정권 교체기 때면 늘 벌어지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있다. 떠나는 대통령이 임기 막판까지 인사를 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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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신(尹)구(文)권력 충돌?…실패한 북한 도발 & 60만 시대(14~19일)
3월 셋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윤석열 #민정수석실 #거리두기 #신속항원검사 #생활지원비 #이대호 #혼인대비출산비율 #5~11세 접종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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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尹 민정실 폐지에 "목욕물 버리다 애까지 버린다"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사진 MBC라디오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15일 이재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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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조차 위기 오자 부활시킨 '왕의 칼'...그런 '왕수석' 없애는 尹
사정(司正)을 하다 사정의 대상이 돼왔던 ‘민정수석 잔혹사’가 과연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민정수석실 폐지를 선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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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송철호는 재선 도전...울산시장 선거개입 재판 왜 늦어졌나 [法ON 스페셜 2021②]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진석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윗줄 왼쪽부터), 송철호 울산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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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도 '공정'에 날아갔다…文 발목 잡는 민정수석들
아들의 입사지원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즉시 수용했다. 아들의 입사지원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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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기소권' 선택적 포기한 공수처의 이중잣대 [현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한 지 채 두 달이 안 됐을 무렵인 지난 3월 검찰은 현직 검사들이 연루된 굵직한 사건 두 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공수처 외의 다른 수사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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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권 줬더니 또 반납한 공수처, 이규원 9개월만 檢 재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44·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윤중천·박관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및 유출 혐의(허위공문서작성·공무상비밀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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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檢 이첩사건은 묵히고…친여단체 고발사건엔 '올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이 공수처 출범 300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출범 초기 ‘조건부 이첩’으로 촉발한 양측의 다툼은 최근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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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1년반 끈 윤건영 수사, 검사 5명 바뀐 끝에 약식기소로 봉합
━ 여권 실세 2명 솜방망이 수사 논란 국회에서 발언중인 윤건영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그는 문 대통령이 속내를 털어놓고 얘기하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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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결심 엿새 앞 별세…전두환 전 대통령 측 "가족장 후 화장"[영상]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지병을 앓아온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사진은 지난 8월 9일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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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측근 '2철' 이재명 돕는다…이호철·양정철 곧 선대위 합류
내달 2일 출범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이른바 ‘3철’ 중 2철이 합류할 전망이다. 3철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으로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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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정권 산업부·중기부 낙하산 164명…225억 챙겼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낙하산 인사에게 지급된 금액 상위 10위 기관.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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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재판 2라운드 돌입…"정·관계 로비 없다"로 끝인가
“꼬리만 잡히고 머리는 자취를 감췄는데 선고가 나와도 속 시원할 리가 있겠나”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피해자 A씨(65)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최근 1심에서 주범인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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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건드렸다"…文이 대놓고 '격노'한 산업부 차관의 말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 차관을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문 대통령의 발언은 평소 톤과는 완전히 달랐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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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 출금 '검사 내전'...심판대 서는 피고인 고검장 이성윤
이성윤 서울고검장이 6월 11일 서울 서초동 고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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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난' 靑, 김기표 알고도 임명? '국민 입맛' 맞출 사람 없다
임기를 10개월도 채 남겨놓지 않고 있는 청와대가 ‘인재난’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민정수석실 산하 비서관이 비상이라고 한다. 이광철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2020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