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의 몸』 이 뼈다귀 책이라니… 제목 바꾸기 대장들

    "똥싸개 책 주세요." 다섯 살짜리 세훈이가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똥싸개 책을 달라고 한다. 그 아이 엄마는 이 책 저 책을 보여주지만 세훈이는 똥싸개 책만 부르며 징징거린다. 웬

    중앙일보

    2002.03.30 00:00

  • 양계장 구경

    삐약삐약 우는 병아리 소리와 함께 온통 노란 병아리 떼가 군데군데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지요. 따뜻한 봄날 어미닭과 병아리가 양지바른 곳에서 옹기종기 모

    중앙일보

    2002.02.01 00:00

  • [거꾸로 쓴 꼬마일기] '블레이드 질주족'

    요즘 우리 아파트는 저녁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우리도 매일 아파트 뒤로 밤운동을 나간다. 내 친구 우식이랑 우식이 아줌마도 저녁을 먹고 운동을 나온다. 나랑 우식이는

    중앙일보

    2001.09.28 00:00

  • "아기공룡 둘리가 뮤지컬에 나온대"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자 학생들을 '고객' 으로 끌어 모으려는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축제도 열리고 개별 공연도 부지기수로 잡혀있다. 어른용에서

    중앙일보

    2001.07.27 07:48

  • 어린이용 뮤지컬 '둘리' 예술의 전당서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자 학생들을 '고객' 으로 끌어 모으려는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축제도 열리고 개별 공연도 부지기수로 잡혀 있다. 어른용에서

    중앙일보

    2001.07.27 00:00

  •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의 아빠 생각

    "아빠, 정말 해내고 싶었는데 잘 안됐어요" 태극기가 세실파크 국제사격장의 푸른 하늘에 올라가는 순간 강초현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선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 꿈에도 그리던 태극

    중앙일보

    2000.09.16 12:15

  • 놀이방에 "잠시 맡아달라" 영영 안오는 부모님들

    7일 오후 2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삼보아파트 313동 101호 '솔지 놀이방' . 38평 아파트를 개조한 이 놀이방(보육시설)에서 천진난만한 어린이 10여명이 놀고 있다. 부모

    중앙일보

    2000.02.08 00:00

  • 20년 아픔의 세월 진솔한 고백담은 책 펴낸 주부 이경애씨

    자신의 아이가'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부모의 심정은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처절함이란 첫 충격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것이다. 그 고통

    중앙일보

    1997.03.19 00:00

  • 朴勝賢 열아홉살 인간승리 死地탈출 수기

    이제 살아 돌아왔다는 느낌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 침도 못삼키던 내가 미음을 먹고 이제 죽까지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의사선생님이 내일이면 일반병실로 옮기고 곧 밥도

    중앙일보

    1995.07.18 00:00

  • 2주만에 1백만장 "날개잃은 천사"의 룰라

    찌그러진 모자,검은 안경,한쪽 귀걸이,푸른색 콘택트렌즈…4인4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인기정상그룹「룰라」.요즘 가요계는 「룰라 신드롬」을 낳으며 온통 이 신세대가수들의 돌풍에 휩싸여

    중앙일보

    1995.05.29 00:00

  • 밥 안먹던 영현이

    장난감 피아노를 두드리며 꽥꽥 노래를 부르는 엄마.아이의 관심이 엄마에게 쏠린 틈을 타 재빨리 아이의 입에 숟가락을 들이미는 아빠.이 우스꽝스런 장면은 작년 이맘때 우리 가족의 모

    중앙일보

    1995.05.12 00:00

  • 2.새로운 끈

    『엄마 어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너무 늦게까지 놀아 죄송합니다.』 『준상아,엄마가 화낸 것 미안하다.하지만 약속은 지켜야지. 어기면 착한 어린이가 아니란다.』 주부 정승혜(鄭承慧.

    중앙일보

    1995.04.23 00:00

  • 출소 강간범 보복살인극-수원.광주서 연쇄 범행 도주

    강간죄로 구속 수감된뒤 출소한 20대남자가 재판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사람의 아들과 이웃 어린이등 2명을 살해하고 부인을 중태에 빠뜨렸다. 범인은 이어 자신을 고소했던

    중앙일보

    1994.10.11 00:00

  • 봄철 중 고연맹전서 게임당 46점|거구에도 날렵…덩크슛 자유자재

    고교농구 코트를 주름잡고 있는 현주엽(현주엽· 휘문고3)은 한눈에「물건」임을 알 수 있다. 「발군」이란 말이나 군계일학은 바로 그를 지칭하는 적절한 표현이다. 지난주 끝난 봄철 중

    중앙일보

    1993.03.28 00:00

  • 편함과 아쉬움|정태정

    엄마, 이젠 외가에 가는 것도 별로 재미가 없어요.』 『왜 외가에 가면 신난다면서?』 『전에는 그랬는데‥‥. 이젠 나무도 새도 잉어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이사를 했으니 없어지는

    중앙일보

    1987.02.02 00:00

  • 수제비국

    점심이 좀 적길래 라면을 끓일까 하다가 수제비를 만들기로 했다. 라면보다야 손이 더 가지만 칼죽수보다는 쉬운 것이다. 편하고 빠른 인스턴트 식품에 나도 어느 새 길들여진 것인지,

    중앙일보

    1984.10.01 00:00

  • 공한지

    우리 아파트 한 곁에 자연림이 ㄱ자형으로 둘러진채 계절이 안겨주는 변화를 민감히 선보여 준다. 이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에는 농경지였고, 이런 까닭에선지 야산중에는 농사를

    중앙일보

    1984.04.28 00:00

  • 쥐띠해 우리집 소망

    이웃에서 놀러 온 헌이 엄마, 신애 엄마가 각기 자기들의 새해 소망을 늘어놓았다. 현이 엄마는 남편이 이젠 오랜 선원생활을 그만 두고 집에서 세 식구가 오붓이 살고 싶은 것이 소망

    중앙일보

    1984.01.11 00:00

  • 쥐띠해 우리집 소망

    이웃에서 놀러 온 헌이 엄마, 신애 엄마가 각기 자기들의 새해 소망을 늘어놓았다. 현이 엄마는 남편이 이젠 오랜 선원생활을 그만두고 집에서 세식구가 오붓이 살고 싶은것이 소망이라

    중앙일보

    1984.01.10 00:00

  • 여름문학편지

    『선생님이 보고 싶어요. 빨리 학교에 가서…중략…2학기 때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겠어요] 다소 문법상의 어긋남이 있는대로. 맛춤법이 틀리는 대로 꼬박꼬박 정성

    중앙일보

    1983.08.16 00:00

  • 설날아침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목마를 타고 날아간 이야기

    「예쁜 계집 아이 있으면 좋겠어요.』엄마는 점점 간격을 좁히며 찾아오는 아픔을 참기 위해 뜨개질 감을 집어들며 말했습니다. 『그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 순산이나 하면

    중앙일보

    1977.01.01 00:00

  • 대현이를 찾게 해주셔요

    『따뜻한 엄마 품에서 씩씩히 자라 훌륭한 사회인이 되게 우리 대현이를 돌려주세요.』 대현군을 유괴 당한지 만3개월이 된 17일 대현군의 어머니 이순옥씨(32)가 『대현이를 찾게 해

    중앙일보

    1974.07.17 00:00

  • 아빠의 웃음

    생일한번 변변히 차려 드리지 못한 지난날의 아쉬움이 커 이번 생일만은 그럴싸하게 차려드리리라 마음먹고 그동안 푼푼이 모아 왔던 주머니 돈을 꺼내들고 나서니 돼지 저금통을 깨뜨린 현

    중앙일보

    1973.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