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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 줄줄이 임기 만료…인사 촉각
새 정부 들어 첫 대규모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앞두고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5대 금융지주 중 3곳의 회장이 임기 만료를 앞둔 데다 대개 임기를 5~6년으로 제한하는 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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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금융권 수장 인사…일부선 '관치금융' 그림자도
새 정부 들어 첫 대규모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앞두고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5대 금융지주 중 3곳의 회장이 임기 만료를 앞둔 데다 대개 임기를 5~6년으로 제한하는 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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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금융교육 함께 하세요…영등포구, ‘여성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2년도를 마무리하는 금융 강의로 ‘여성 금융교육’을 12월 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금융교육 계획’은 영등포구와 금융감독원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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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임대수익 확정해드립니다" 이 말 믿었다간 낭패
━ [퍼즐] 부동산 트렌드 NOW(3) 오래되고 낡은 지역이 재개발, 신도시, 뉴타운 등의 이름과 더불어 탈바꿈하면 역할과 위상이 달라지곤 한다. 택지가 개발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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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유산’ 세종시 만든 ‘철인 군수’…"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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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패 관계 없이 보호무역주의 노선 유지할 듯 [미 중간선거 D-3, 미국·세계 정세 어디로]
━ SPECIAL REPORT 지난달 2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왼쪽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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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그룹 계열사 된 우주 스타트업 맏형…세계 톱3가 목표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34〉 쎄트렉아이 국내 유일 인공위성 시스템 수출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김이을 대표가 자사의 소형 인공위성 모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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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룹 된 우주 스타트업 맏형, 창업 생태계 모범 될까
━ [혁신창업의 길] 34. 쎄트렉아이 국내 유일 인공위성 시스템 수출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김이을 대표가 대전 쎄트렉아이 연구소에서 중앙일보와 만났다. 김 대표가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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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에 재갈"…시진핑의 중국, 女정치인 사라진 이유
“중국 여성은 좋은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지난 12일 중국공산당 20차 당대회를 기념해 베이징전람관에서 전시 중인 ‘분투전진 신시대’ 전시관에 시진핑 중국주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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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미스터리’‘청개구리’미 증시…北, 연쇄 ‘막장도발’(10~15일)
10월 둘째 주(10~1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김정은 #시진핑 #러시아 미사일 공격 #경제성장률 #미 9월 CPI #기준금리 #일본 무비자여행 #개량백신 접종 #유엔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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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주가엔 나쁘지 않다” 재산 9조 ‘작가’의 폭탄 발언 [켄 피셔 인터뷰 ①] 유료 전용
억만장자 켄 피셔(72)는 아주 독특한 존재다. 자산 규모가 2080억 달러(약 289조원)에 이르는 피셔인베스트먼츠(FI) 창업자다. 현재는 회장을 맡고 있다. 개인 재산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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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이야기 해줄게” 세계적 투자 구루의 솔깃한 제안 [하이트 인터뷰 ②] 유료 전용
특별한 이야기! 이 말을 하는 순간 래리 하이트는 자신만만했다. 줌(Zoom) 영상이기는 했지만 그의 자신감은 역력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해준다니, 기자의 귀가 솔깃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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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현실 외면한 정책의 대가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한 달 만에 레임덕 위기에 빠졌다. 그가 야심 차게 내놓은 부자 감세안은 발표 열흘 만에 철회됐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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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의 시대, 이젠 사무실과 ‘헤어질 결심’ 유료 전용
Today's Topic 사무실과 ‘헤어질 결심’ 2022년 7월의 첫 화요일, 지금 어디서 이 레터를 읽고 계시나요? 직장인이시라면 회사에 출근하셨나요? 아니면, 재택근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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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끝났다"는 바이든...하늘길 열린다, FSC vs LCC 승자는? [앤츠.ssul]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기 시작한 게 무려 1년 11개월 전이네요. 팬데믹은 끝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완벽한 작별까진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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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경제·전략적 위상 높아진 아세안과 윈-윈 관계 만들어야
━ 세계의 성장 엔진이 된 동남아 이혁 전 베트남 대사 동남아시아는 16세기부터 서방 팽창주의의 희생양이 되어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 20세기에는 일본이 식량과 천연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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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식 도광양회’ 전략 절실하다
최용민 WTC 서울 대표·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미·중 패권 경쟁 와중에 대한민국의 대외전략으로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 자주 회자한다. 199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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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협회장 "중국시장 접근 줄어들면 美 R&D자금도 줄어"
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협회 사무실에서 워싱턴특파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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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경기 불황 지속, 내년 2~3분기 고통 정점 올 듯”
━ 코스피 300에서 3000까지 지켜본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시장의 착각이었나. 지난 여름,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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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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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깨져 버린 바이든의 밀어(蜜語)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석 달 전, 햇살 가득한 서울 남산의 호텔 야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밀어(蜜語)를 속삭였다. "실망시키지 않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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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조 선물에 "땡큐"라던 美…韓전기차 보조금 끊었다, 왜
"미국 같은 나라가 국제법을 어긴 겁니다. 저희가 손쓸 새도 없이 모든 일이 전광석화처럼 이뤄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효된 미국의 '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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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20년 내 또 팬데믹 온다…치사율 30% 넘을수도"
“이번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은 ‘운 좋게도’ 치사율 0.6%에 그쳤지만, 다음번엔 천연두 등 치사율 30%가 넘는 팬데믹이 올 수 있죠. 팬데믹 대비를 위해 전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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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칩4’ 논의 참여해야 ‘안미경중’ 이후 한국 살 길 찾는다
━ 미·중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화여대 교수 치열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바람은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유례없던 폭염과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