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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
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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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몰라요…연휴에도 쉴 틈없는 '수출효자' 생산현장
‘주주-휴휴-야야-휴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포스코 생산직 직원들의 근무표다. 사이사이 휴일(휴)이 있지만, 낮에 12시간씩 근무하는 날(주)과 밤에 12시간씩 근무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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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위기의 본질
현대차그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미·중 G2에서 고전하고 있고, 일·중 사이에 낀 브랜드는 시장 포지션이 모호해졌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급속한 변화엔 늘 한발 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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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해외 부진 타개 고민, 최태원 '도시바 시너지' 구상
재계 총수들에게 명절 연휴는 통상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재충전의 시기다. 그러나 최장 10일에 달하는 올해 추석 연휴는 다르다. 기업의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경영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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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 미래의 운송수단(Transportation for the Future)
세계 VR과 AR 시장이 올해부터 4년 동안 매년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증강현실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하이브리드차가 양산에서 대중화까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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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좋은 일자리’ … 구직 포기 50대 “아들아, 공무원 돼라”
━ 외환위기 20년 기업 규제 풀고 노동개혁 나서라 외환위기의 삭풍이 고지훈(25·가명)씨의 집을 덮친 건 그가 6세 때인 1998년이었다. 번듯한 전기설비 회사에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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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고객이 원하는 곳에 차 배달 … 혁신적 카셰어링 선보여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는 차량 수령과 반납에 들어가는 고객의 수고 및 이동시간·비용 등을 없앴다. 차량 배송과 반납을 담당하는 딜카맨이 직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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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공동묘지엔 귀신도 놀랄 묘 있다
‘목마와 숙녀’ 시구가 새겨진 시인 박인환 묘소의 추모비 서울시 중랑구 망우산에 자리 잡은 망우묘지공원은 격동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다. 일제가 1933년 조성한 ‘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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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자동차·항공기에 왜 탄소섬유 쓰나요
Q. 요즘 자동차나 항공기에 강철이 아니라 탄소섬유를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곳에 섬유를 사용해도 괜찮은 건가요. 강철 무게 4분의 1이지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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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아이언맨도 부러운 탄소섬유…골프채 넘어 로켓·자동차로 영역 확장
Q: 요즘 자동차나 항공기에 강철이 아니라 탄소섬유를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곳에 섬유를 사용해도 괜찮은 건가요. A: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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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기차 100% 시대 앞두고 정책 제로인 한국
문병주 국제부 기자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 된 중국은 1994년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50대 50 룰’을 도입했다. 외국 회사가 중국에서 공장을 지으려면 반드시 중국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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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위기 뒤에 더 큰 기회! 미래 성장엔진 발굴 '올인'
사업 다각화 나선 기업들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한화큐셀은 201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공급과잉 위기를 과감한 인수합병과 연구개발로 극복하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한화큐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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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모 모시려 귀향한 33년 한식요리사 솜씨 익산 ‘비비쭈꾸미’
32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귀향한 김홍필 셰프의 익산 '비비쭈꾸미'의 대표메뉴인 '수제 돈까스 쭈꾸미'는 돈가스를 잘라 소스를 듬뿍 묻히고 주꾸미볶음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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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으로 소란스런 세계의 든든한 울타리…'엄마 메르켈'의 리더십 원천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두 사람의 패션은 신발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AP=연합뉴스] 앞으로 사흘 후면 서방세계에서 또 한 명의 최장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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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기차 100% 시대로 다들 뜀박질 … 한참 뒤처진 한국
■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 “오늘 밤 주인공”은 전기차 「‘수퍼카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늘 밤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은 이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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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 시대’ 가고 ‘전기차 시대’ 왔다…한국만 레이스 낙오 우려
‘수퍼카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늘 밤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은 이들은 수억원짜리 럭셔리카도, 1000마력에 달하는 힘을 자랑하는 수퍼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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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1위 중국, 전기차 시장 문 활짝 연다
중국이 해외 전기차 업체들에 문을 활짝 열 조짐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100% 지분을 갖는 해외 전기차 업체의 지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보도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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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자율차 칩 개발” 기업 “세금 낭비” … 국가 R&D 엇박자
“연구원 창사 이래 3대 기술 중 하나로, 혁신적 자동차용 반도체 기술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별것 없는 기술이다. 전형적인 세금 축내기다.”(A대기업) 연간 20조원의 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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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회복…외국인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
18일 코스피가 개장 이후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2401.9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다시 탈환한건 지난달 8일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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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거실로 쑥, 냉장고는 메뉴 제안
비엔날레전시관 앞에 설치된 박승호의 ‘디 아크(The Arch)’(왼쪽)와 ‘프로파간다 그리드(Propaganda Grid)’‘오래된 미래’ 전시관 전경오세헌의 ‘오픈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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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롯데마트 결국 매각…사드 보복 못 견뎌
롯데마트가 결국 손을 들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잇단 중국의 영업정지 조치에 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며 버티다 결국 6개월 만에 중국 롯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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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자랑보다 시장 공략…'SUV'와 '고성능' 앞세운 한국차
글로벌 시장을 덮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도 식지 않고 있다. 한국 완성차 업체들도 다양한 체급의 SUV를 선봉에 세웠다. 특히 소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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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송배전·발전엔 어떻게···코엑스서 27일부터 국제 기자재 전시회
올해로 22회 째를 맞는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인 ‘2017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및 한국발전산업전(PGK)’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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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LG전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 外
LG전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