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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방탄 유리장 설치해라” 이병철이 가장 아낀 ‘주전자’ 유료 전용
■ 「 이번 주 ‘마스터피스’는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으로 갑니다. 이건희 컬렉션의 뿌리, 호암 이병철(1910~87) 삼성그룹 창업 회장이 모았던 국보들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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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배당에 더블배당도 있다, 4.5% 배당금 두 번 주는 기업 유료 전용
봄바람 불면 배당주를 사라 앞으로는 이런 말이 익숙해질지 모르겠다. 지금까지는 12월 말에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란 증시 격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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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수전 판 커졌다…롯데 이어 LX하우시스도 참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가구업계 1위 한샘 인수전에 뛰어든다. 건자재와 가구의 시너지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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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세계 이어 롯데百도? “백화점은 가구를 좋아해”
한샘리하우스 롯데백화점 부천중동점에서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살펴 보고 있다. [사진 한샘] 현대백화점,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가구업체를 품에 안을까.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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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넘고 '벤츠' 잡겠다는 지리차
지리자동차가 중국 대표 자동차 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중국에서만 125만 대 가까이 팔아치우며 토종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로 등극했다. 판매량도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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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거국 경제 부총리부터 뽑아라
이정재 논설위원윌버 로스는 외환위기 시절 ‘한국 사냥꾼’으로 불렸다. 한국 기업을 사정없이 물어뜯고 먹어치웠다. 그 윌버 로스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상무장관으로 내정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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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누리-현대증권의 질긴 악연] 현대증권 상대로 주주대표소송 준비
현대증권을 상대로 소송에 참여할 주주를 모집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누리 홈페이지.소액주주들을 모아 소송을 제기하는 법무법인으로 유명한 한누리가 소송에 참여할 현대증권 소액주주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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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원화강세·펀드환매 늪…언제까지
원화 강세로 자동차주가 타격을 받으며 코스피시장에 불똥이 튀었다. 투신권의 펀드 환매 물량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30일 전 거래일보다 17.30p(-0.86%) 떨어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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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믿는 법, 원양어선 타며 배워"
김남구(51·사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의 첫 직장은 알래스카행 명태잡이 원양어선이었다. 바다 위에선 아무리 사소한 것도 구할 도리가 없다. 필요한 모든 것이 배 안에 있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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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A 프로야구에 참여시키려 청와대로, 문체부로 엄청 뛰었죠"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은 육상인 출신이지만 야구에 인생의 절반인 30년을 바쳤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게 야구계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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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창포(菖蒲)와 상무(尙武)
단오(端午)의 오해 다음 주면 중국의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절 연휴에 들어간다. 음력 5월5일 즉 금년의 경우 6월13일(목)이 단오절이므로 이번 주말은 대체근무를 하고 6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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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바짝 다가온 한국, 암과의 전쟁 벌여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코틀랜드 광산 출신 가난한 노동자의 딸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태어났다. 부친이 목수 일을 찾아 남아프리카 낯선 나라에 둥지를 틀었다.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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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바짝 다가온 한국, 암과의 전쟁 벌여야”
스코틀랜드 광산 출신 가난한 노동자의 딸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태어났다. 부친이 목수 일을 찾아 남아프리카 낯선 나라에 둥지를 틀었다. 남아공 이주 후 흑백 인종차별을 보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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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벤처투자업계 라이벌 임지훈·박지웅
벤처투자업계 친구이자 라이벌인 임지훈(사진 왼쪽) 대표와 박지웅 대표. 임 대표는 3월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맡았고, 박 대표는 지난달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에 취임했다. 두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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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준비생, 무협게임 하다 인생역전
모바일 게임업체 이노스파크의 신재찬(37) 대표는 ‘재미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의 세계관은 현대 미술에서 왔다”며 “추상 미술이나 비언어 공연같이 인종과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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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친화 경영만 해도 저절로 주가 10% 이상 올라간다
이원일(53·사진)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사장은 기업의 심장부를 건드려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다. 주주권을 적극 행사해 지배구조와 오너십(소유권)을 바로잡는 방식으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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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인간 이병철 “신이 있다면 자신의 존재 왜 드러내지 않나”
잠자던 질문이 눈을 떴다. 무려 24년 만이다.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적 물음이 언론에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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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또는 폭등 가능성은 많이 줄었다
8월 들어 증시가 극심한 변동 속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몇 달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변동성과 하락폭이기에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 흐름에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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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이닉스 ‘2000억 약정금 청구소송’ 현대증권에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 박경호)는 하이닉스반도체가 “국민투신 주식 매매 약정을 어겨 거액의 손실을 봤다”며 현대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2000억원대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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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펀드의 역사
국내 첫 펀드인 ‘안정성장 1월호’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 됐습니다. 펀드가 대중화된 것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국내 펀드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펀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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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푸르덴셜 인수
한화증권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한다. 한화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푸르덴셜 측과 푸르덴셜투자증권·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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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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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2년 만에 공식 인터뷰
구재상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숨겨진 성장주를 발굴하는 데 남다른 감각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차전지 사업으로 올 들어 주가가 급등한 LG화학은 미래에셋이 200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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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몽헌 회장의 꿈’ 개봉 10년 뒤로 미뤄진 까닭은 …
1999년 5월 25일 현대건설 창립 52주년을 맞아 현대 계동사옥에서 열린 타임캡슐 봉인식에 참석한 고(故) 정몽헌 당시 현대건설 회장(中)과 김윤규 당시 사장(右)이 캡슐 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