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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회장’ 7주기 범 현대가 모인다
범(汎)현대가가 20일 고(故) 정주영(얼굴) 명예회장 7주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다. 제사는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지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일엔 5년간 제사에 불참해 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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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사를 보면 경영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에는 한 조직이 지향하는 방향과 승진을 통한 보상 수준, 핵심인재의 면면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정인사의 진퇴를 통해 내부의 정치적 지형도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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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한진 등 재계 3·4세 전진 배치
오른쪽 위부터 대한한공 조현아·조원태 상무,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 올해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창업주 3세의 약진이다. 두산·한진·현대백화점 등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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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은 ‘오로지 일’로만 세상을 봤다. 그래서였는지 윗사람들에게 이명박은 다소 부담스러운 부하 직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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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통했다. 1980년대 초반 공사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 당선자(큰 사진). 오른쪽 사진은 81년 현대건설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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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 경청호 부회장 승진 外
현대백화점 그룹은 정지선(35·사진 ) 부회장을 회장으로, 경청호(54·) 현대백화점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승진 33명, 전보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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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영원히 잠든 ‘현대가 어머니’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오른쪽부터)이 21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서 어머니인 고 변중석 여사의 안장식을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단] 현대가(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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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왕회장의 아내’ 故 변중석 여사의 소박했던 인생
17일 별세한 변중석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의 인생 역정이 조용한 화제다. 현대가의 안주인으로 보기 드문 ‘소박한 인생’을 살았던 고인의 일생을 사진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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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왕회장의 아내’ 故 변중석 여사의 소박했던 인생
1949년 여름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고인(맨 왼쪽)이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고인의 오른쪽으로 시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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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 정주영 명예회장 부인 변중석씨 별세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자리를 함께 한 변중석 여사.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가 17일 별세했다. 86세. 변 여사는 맨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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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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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법정구속 때 자결까지 생각"
“그것만 알면 등신불(等身佛)처럼 죽을 수도 있습니다. 워크아웃 기간에 매각 처분한 동아그룹의 주요 자산을 그 사람들이 그때 팔아서 어떻게 했는지 그걸 알고 싶어요. 답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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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동료 멍거 부회장 "신세계 관심"
워렌 버핏과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고 있는 찰스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신세계백화점에 대해 훌륭한 기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K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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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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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전 다시 고조 두산 가담 땐 10조원 될 듯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현정은 회장(현대상선)과 정몽준(현대중공업) 의원이 21일 한자리에 모인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6주기 행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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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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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홈쇼핑 대표 하병호, 전무 정교선씨 外
현대홈쇼핑 대표 하병호, 전무 정교선씨 현대백화점 그룹은 21일 홍성원(左)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H&S 대표이사 사장 겸 현대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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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부회장 '30대 회장' 되나
현대백화점 정몽근 명예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맏아들인 정지선(35.사진)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가 관심이 되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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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부회장 체제로
정몽근 명예회장정몽근(65)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명예회장이 되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또 하원만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경청호(53) 그룹기획조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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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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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척 보면 알죠…고객 얼굴 따라 맞춤 서비스
나는 호방하게 돈을 쓰는 고객일까, 짠돌이 소비자일까. 아이파크백화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얼굴형에 따른 응대 요령을 교육하고 있어 화제다. 우선 정면에서 본 얼굴형. 근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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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박정희에게 100만 신도시 개발 허가받아"
1950~60년대 한국 최고의 재벌, 옛 화신백화점 오너. 1942년 일왕(日王)을 만나 “대동아전쟁 완수에 전력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탓에 ‘일제에 협력한 매판자본가’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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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포기 땐 다른 대북사업 차질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경협 관계자 오찬'에 참석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右)과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리며 서 있다. 안성식 기자 북한 핵실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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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화 일궈낸 별들은 지고 …
'범(汎) 현대가 1세대의 시대는 가고…' 정인영 한라건설 명예회장이 20일 별세함에 따라 범 현대그룹은 '영(永)'자 항렬을 쓰는 창업 1세대 7남매 중 5명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