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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특수 선박 건조 … 불황은 없다
(1) 연평균 매출 30% 이상 증가 현대미포조선은 30여 년간 쌓은 풍부한 조선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박건조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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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
‘황창규’와 ‘반도체’는 다른 의미일까? 그렇다면 ‘안철수’와 ‘바이러스’는? ‘빌 게이츠’가 곧 ‘컴퓨터’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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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꿈에 아버지 보이면 무조건 따냈다”
훗날 기록이 보여주고 있듯이 현대의 급성장은 모두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으로 얻은 성취였다. 태국·베트남 진출에서도 그랬지만 조선 사업에 뛰어든 후 중동으로 진출할 때는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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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육영수 여사가 첫 배 이름 지어
현대중공업의 전신인 현대조선소가 정식으로 이름을 세계 조선시장에 내놓게 될 26만t급 유조선 진수식을 앞두고, 홍역을 치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관심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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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 대통령 배 안쪽 보다 깜짝 놀라
그 어두운 밤에, 더욱이 차 안에 앉은 채 빠졌으니 경황이 없었을 텐데 어떻게 그 순간을 극복하고 차 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 상상만 해도 여간 아찔한 일이 아니다. 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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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새 주가 70배 … 위기가 약 됐다
4년 만에 70배로 오른 주식이 있다. 코스닥시장에 있는 작전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83년부터 25년간 거래소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굴뚝주, 그것도 이름만큼 무겁기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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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새 주가 70배 … 위기가 약 됐다
4년 만에 70배로 오른 주식이 있다. 코스닥시장에 있는 작전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83년부터 25년간 거래소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굴뚝주, 그것도 이름만큼 무겁기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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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내가 바다에 빠져 죽다 살아났지”
생산 야드 150만 평, 종업원 2만5000여 명, 2007년 예상 매출 15조2000억원, 수주 목표 181억 달러. 이것이 외형상 나타난 현대중공업의 현주소다. 여기에 9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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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왕 회장 같은 인물 결코 못 나와요”
‘왕상무’ 김영주 회장은 16일 만에 도크 보수를 끝냈다. 일본의 전문가들도 3개월이 걸린다는 일이었다. 누구도 믿지 않았겠지만 그 가능성은 초긴장 상태를 유지한 정신력에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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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삼성도 내가 권해서 조선소 했지”
정주영 회장은 삼성이 조선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연방 흡족한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후일담이지만 정 회장은 이병철 삼성 회장에게 두 가지를 약속했다고 한다.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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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멍청한 것들 만날 시행착오야"
전 세계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와 건조 실적을 매년 발표해 온 일본의 경제 주간지 ‘다이아몬드’가 공식적으로 선박 수주와 건조 물량에서 한국의 현대중공업(조선 부문)이 일본의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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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전국 엿장수 죄다 울산에 왔어”
조선소 건설의 최대 장벽은 기술 문제였다. 자금을 끌어들이는 것은 첫 장벽을 넘는 것이었다. 내 주머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국 주머니에서 빼오는 것이라 차관 도입이 가장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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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준은 연애 못해 중공업 맡겨"
아무튼 수출신용보증국(ECGD) 국장을 만나고 나온 정주영 회장은 낙담만 하고 있을 수 없어 다시 애플도어사의 롱바톰 회장을 만나야 했다. 이 시점에서 정 회장이 흥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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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
현대중공업 그룹은 김광명 고문을 해양플랜트 부문 총괄 사장으로, 오병욱.최원길.박규현.권오갑 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97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30일 했다. 또 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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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맥 ① 부산상고] 한국 돈줄 쥐락펴락 ‘금융사관학교’
설 연휴를 10여 일 앞두고 있던 지난 1월16일 서울 양재동의 한 일식집. 취임한 지 2달여가 지난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신헌철(주)SK 사장이 마주앉았다. 당시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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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성동조선해양 새 회장 유관홍씨
경남 통영에 있는 성동조선해양은 2일 신임 대표이사 겸 회장에 유관홍 전 현대중공업 사장을 선임했다. 성균관대를 나온 유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 상무와 중장비사업 본부장, 현대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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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나기환 마포교회 원로목사 별세 外
▶나기환씨(마포교회 원로목사)별세, 나성(한신대 철학과 교수).현(가든안과의원 원장).경희(전 한남대 사회복지과 교수).건씨(홍익대 디자인대학원 교수)부친상, 이귀우씨(서울여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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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피플] 베트남 차기 총리 내정자 떤 중
베트남의 판 반 카이(72) 총리는 16일 국회 연설에서 "차기 총리로 응우옌 떤 중(56.사진) 부총리를 내정했으며 국회 동의를 거쳐 곧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떤 중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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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원진, 고 정주영 회장 묘소 참배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 현대중공업 그룹 임원진 60여명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5주기(21일)를 이틀 앞둔 19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의 정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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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한국CEO 그랑프리' 첫 대상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사진)이 7일 한국CEO연구포럼이 제정한 제1회 '한국CEO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포럼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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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 CNS, 신재철씨 대표이사로 영입 外
*** LG CNS, 신재철씨 대표이사로 영입 시스템통합업체인 LG CNS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재철(58.사진) 로고스시스템 회장을 2006년 1월1일자로 대표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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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장단 인사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사장에 현대미포조선 최길선 사장을 임명하는 등 현대중공업 계열 3사에 대한 인사를 했다. 1년9개월 만에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복귀한 최 사장은 현대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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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호황 자만 말라" 창립30년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 최길선(사진) 사장이 사상 최대의 조선업 호황에 자만하지 말고 미래를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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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홍규 학술원 회원 별세 外
▶김홍규씨(학술원 회원)별세, 김종훈(연세대 의대 교수).종우씨(경희대 한의대 교수)부친상, 황택현씨(재독)장인상=7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