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EW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일시 12월 1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9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문의 02-599-5743소프라노 이네사 갈
-
“조선의 몰락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거부했기 때문”
“북한이 비이성적으로 나올 때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유화적으로 나올 때는 그에 상응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북이 도발하는데 제대로 응징하지 못하거나, 유화 제스처를 쓸
-
[BOOK] 오토바이 수리공 된 철학박사, 데카르트를 손보다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매튜 크로포드 지음 정희은 옮김, 이음 313쪽, 1만3000원 필로소피』는 그걸 훌쩍 벗어났다. 그래서 신선한데, 지난 주 소개된 로버트 M 피어시그의 『선
-
나날이 새로워지는 유교 … 스포츠·오락과도 만난다
‘2010 유학사상 국제학술회의’ 참석자들. 왼쪽부터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 덩원셩 국제유학연합회 상무부회장, 장리원 공자연구원장, 자오이우 국제유학연합회 부이사장. [김경빈 기
-
SBA, 패션 건축•시각 디자인 심포지엄 개최
패션과 건축•미디어•시각 디자인의 전문가들이 오는 11월27일(토)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 종사자와 함께 심포지엄을 갖는다. SBA(www.sba.seoul.kr) 서울패션센터(w
-
[Campus Now] 부산대 2012학년도 전형 기본계획 外
부산대 2012학년도 전형 기본계획 부산대학교는 전체 정원 4964명의 62.3%를 수시로 뽑고 37.7%를 정시로 뽑는 내용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2일 발표했
-
[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명월관의 궁중 요리, 황제가 되어 보려는 욕망을 자극하다
1930년대의 명월관. 1903년 광화문 현 동아일보사 자리에서 문을 연 명월관은 일제 강점 이후 현 인사동 태화빌딩 자리에 지점을 냈다. 인사동 명월관 지점은 3·1운동 당일 민
-
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 ① 어떤 병원·프로그램 나오나
지난해 헬스케어 박람회에서 글로벌헬스케어협회 홍보대사인 ‘미수다’ 손요씨가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 국내 최고의 명의와 병원이 참여하는 ‘건강 축제’가 중앙일보 주최로 11월 30
-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한비자는 유형화(categorization)의 천재였다. 그는 간신, 군주에 대한 위협, 국가 보존의 원칙, 망국의 징조와 관련해 여러 유형을 제시했다. [한길사 제공] 영어 사
-
인문학 열풍 진원지 … 삶의 이치에 빠져 수업 끝나도 토론 삼매경
1 수업이 시작되기 전 수강생들이 한옥 마당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 임정아 성공회대 인문학습원 부원장, 나기철 솔루덴스 대표, 조봉한 하나
-
평화·공존의 세상 시작은 몸과 마음을 닦는 ‘수신’
두웨이밍 교수는 몸과 문화의 관계맺음에 대해 “문화적 성취는 몸을 출발점으로 삼으며 그 중심에는 수신(修身)이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대 제공] 두웨이밍(杜維明·70)
-
[부고] 신성호씨(중앙일보 정보사업단 대표)모친상 外
▶신성호씨(중앙일보 정보사업단 대표)모친상=16일 오전 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2258-5973 ▶이동호씨(해병대 예비역 소장)별세, 이선경(경희대동서신의학병
-
[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⑪
호주 총리 인형에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을 입혀 전시한 일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 있었습니다. 영어로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인 호주와 G20 참가국
-
서울북촌으로 가는 공정여행
서울 도심 한복판에 공정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한옥마을로 유명한 북촌이 그 곳이다. 공정여행은 현지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지의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
다시 태어난 소반, 군더더기 빼고 쓰임새 더하고
소반(小盤). 얼마 전만 해도 여느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활용품이었다. 주로 음식을 차려 나르고 받치는 데 쓰였다. 집 안이나 야외나 어느 자리에 놓여도 소박하면서도 조화로
-
[부고] 구연춘씨(전 노동부 노사 정책실장) 外
▶구연춘씨(전 노동부 노사 정책실장)별세, 구금서(재미)·지서(삼성물산 부장)·호서(LIG 손보 방카팀장)·정애씨(아름방송 PD)부친상=14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금동대향로 “살아보니 옛말 틀린 게 없어.”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었다. 겨우 옛말이 옳다는 것이나 증명하기 위해 인생을 산다는 것은 죄악이 아닐까?그런데 최근에는 “옛말이
-
[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
-
탁한 도심 … 맑은 체험 ‘조계종 국제선센터 15일 개원’
조계종 국제선센터 내 금차선원에서 사람들이 참선을 하고 있다. 저녁에는 수행을 하려는 직장인들로 더 붐빈다. 도심에서 일상을 돌아볼 수있는 수행 공간이기도 하다. 템플스테이도 가
-
석유화학 플랜트, 항만 건설 등 255억 달러 사업계획 갖고 왔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베트남 최대 기업인 페트로베트남(국영 석유가스그룹)의 딩라탕(50·사진) 회장이 투자 유치를 위한 각종 사업계획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총 2
-
“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
한국산 휴대전화·차 쓰는 러시아인들 “한국인 하면 근면함, 조직력 떠올라”
러시아 사람들은 한국인의 가장 큰 특성으로 ‘근면함’에 이어 ‘조직력’을 꼽았다. 또 열 명 중 여덟 명이 한국과의 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이 러시아에 이익이 된다고 여겼으며, 앞으
-
“중국도자기· 홍산문화 예술적 가치 알리겠어요”
서독광부·독일법대생·관광가이드·미술품컬렉터… 그리고 박물관장이 되어 귀국해 미술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희일씨(68)가 지난 3월 서울 경운동에 홍산문화 중국도자박물관을
-
무한 상상력, 한국 미술의 거대한 뿌리, 태극을 다시 보다
태극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영옥씨의 작품 ‘삼태극의 조화’. [한국문화교류연구회 제공] 우리나라 상징 중의 상징인 태극기는 흰색 바탕 위에 적색과 청색 올챙이 모양이 상하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