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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민주당고문 연설전문]
▶ 대표연설, 2002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오는 6월 전 세계 10억의 인구가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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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위원회들 헛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 건물 4층 제2건국위원회 사무실. 한창 일할 시간이지만 40여개의 자리 중 15개가 비어 있다. 그나마 자리를 지키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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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세배정치 바빴다
정치권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임오(壬午)년 새해를 맞아 단배식.시무식.세배행사 등을 통해 선거승리를 기원했다. 유력 대선주자들의 집에는 수많은 세배객이 몰리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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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자금수요 많은 연말연시 기업대출 확충해야"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시중은행장 등과 오찬 감담회를 갖고 자금수요가 많은 연말연시 은행들의 기업대출 확충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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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사 140명 한나라 입당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기분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3일 충청권 인사 1백40명의 입당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수가 터졌다. 李총재는 "헤어진 형제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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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강창희 의원 일문일답]
18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창희 의원 후원회에선 김용환 의원이 축사를 했다. 한나라당 의원 50여명이 대거 몰려 후원금을 냈고, 자민련의 조부영.오장섭.정우택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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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행 김용환·강창희의원 전화회견]
한나라당에 입당키로 한 김용환(金龍煥).강창희(姜昌熙)의원은 18일 개별 전화인터뷰에서 '3金정치 종식'을 입당 명분으로 내세웠다. -입당 배경은 뭔가. 시기가 앞당겨진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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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경제난 극복' 결의
미국의 테러참사와 그에 따른 경제적 파장과 관련, 경제계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 등 경제 8단체장들은 1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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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한나라서 개헌론 논의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18일 '통일헌법' 논의에 대해 긴급 진화하고 나섰으나 이번에는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에서 '정.부통령제 개헌론' 이 논의돼 대조를 이뤘다. 혁신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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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생태적 효율 혁명'
에른스트 울리히 폰 바이츠제커는 독일에서 환경 정책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환경이론가이자 환경정치가다. 가히 독일 에콜로지(생태학)의 대부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19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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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가신 김윤규·김재수 퇴진론 다시 부상
현대의 가신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과 `김재수 현대구조정위원장' 퇴진론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현대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 잠재부실이 드러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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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 임단협 3년만에 무파업 체결
서울시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裵一道)가 3년만에 처음으로 무파업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가 1년 전 밝힌 '무파업 선언' 이 새로운 노사문화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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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6천884명 줄이기로…노사 협의 시작
대우자동차 노사는 29일 오전 10시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또 대우차는 사무직 1천390명과 생산직 5천494명 등 총 6천88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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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노사, 인력조정 놓고 끝까지 대립
구조조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온 대우자동차노사가 24일 최종 서명을 눈앞에 두고 결국 인력조정 문제 때문에 합의에 실패했다. 정부와 채권단의 구조조정 발언과 협력업체의 연쇄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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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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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경제학 정보화시대엔 무용지물"
세계화가 진행되고 정보화 시대가 자리잡으면서지금까지 금과옥조로 여겨졌던 전통 경제학 이론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상원 외교안보정책위원회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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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낙천대상 포함은 실수"-대덕포럼 주제 발표
대덕포럼(위원장 金昌秀·새천년 민주당 부대변인)은 10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공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새천년,희망의 공동체를 여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 포럼은 대전시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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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민주화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 분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가 이번에는 대통령과 당 총재직의 분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면 칼날이 김대통령만을 향한 것 같지만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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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자인대학원 2기 입학식
국제디자인대학원 (IDAS.총장 박판제) 뉴 밀레니엄 디자인 혁신정책과정 제2기 입학식이 14일 오후 7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朴총장을 비롯,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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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커스] 젊은 피 수혈 유감
'국민회의 기득권 포기, 신진인사와 공동 창당' . 19일자 신문 1면에 나온 기사제목이다. 개혁 보수세력과 건전한 혁신세력을 포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을 추진하겠다는 여당쪽 성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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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종상 특징] 선정작업 심혈… 공정성 회복
'대종상이 '공정성' 을 기치로 제2의 출발을 선언했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눈앞에 두고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지미)가 혁신의 몸짓을 보여줬다. 당초 공정성 확보에 대한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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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5. 시카고대派
왜 하필 시카고대 출신자들인가. 한마디로 그것은 국가혁신론의 주축에 그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공고화 단계를 거쳐 다가올 민주주의 그 자체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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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이헌재 금감위원장 '선문답 풀면…'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의 행보가 최근 들어 더욱 주목거리다. 5대그룹의 구조조정 시한이 임박하면서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무리 선문답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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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민영화 노사정위와 협의빌미 두번째 연기
공공부문 개혁의 핵심인 공기업 민영화가 추진력을 잃고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 27일 기획예산위원회는 지난 21일 발표하기로 했던 2차 공기업 경영혁신 및 민영화 계획을 28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