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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나이트메어 앨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거대한 비주얼의 제국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아마 ‘고딕’ 아닐까 싶다. ‘헬보이’(2004) 같은 예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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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유니폼에 'BTS' 새겨질까?···스포티파이와 계약 관심집중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니폼 전면에 위켄드, 샤키라 등이 새겨진 합성사진.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와 스포티파이 계약을 통해 유니폼에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새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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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 착한 놈, 이상한 놈…할리우드 기인들 몰려온다
미국 영화 시상식 시즌에 맞춰 개성 강한 명감독들의 신작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그중 지난달 23일 나란히 개봉한 ‘나이트메어 앨리’와 ‘시라노’, 그리고 ‘피그’의 독특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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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된 니콜라스 케이지? 할리우드 기인들이 몰려온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숲속 은둔자로 변신한 영화 '피그'로 슬럼프를 딛고 연기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사진 판씨네마] 미국 시상식 시즌에 맞춰 개성 강한 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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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헬조선의 마왕들에게 던지는 물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추미애 사태는 기어이 제2의 조국 사태가 됐다. 평등과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정권의 사람들이 실은 자기들의 성채에서 특권을 누려온 사실이 또다시 드러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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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 앞두고 영화 ‘생일’ 주말박스오피스 1위
영화 ‘생일’ 스틸. [사진 NEW]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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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신작 개봉 속 박스오피스 1위자리 지켜…‘헬보이’ 2위로 출발
영화 ‘생일’ 스틸. [사진 NEW] 한국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신작 개봉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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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혐생·이생망 등 청년들의 자기 비하 언어
“입사하면 뭐해 나는 여전히 쓰레기인 걸” 경직된 사회 구조에 짓눌려 자신감 결여… ‘자기 개념(개인이 형성한 자아)’ 설정도 실패 자신이 처한 상황을 풍자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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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괴생명체, 사랑의 뿌리를 묻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3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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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노리는 냉전시대 19금 로맨스 '셰이프 오브 워터'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때는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군사적, 정치적 대결만 아니라 우주 개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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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어릴 때부터 돈의 쓴맛 단맛 보게 해야
━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8) 초등학생들이 돈 잘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해 밤늦도록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현실이 정말 괜찮은 것인가? (내용과 연관없는 사진). [중앙포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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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피노키오’ 리메이크 바람 왜?
영국 국립극단이 준비중인 ‘피노키오’. 디즈니와 협약을 맺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담긴 곡들을 편곡해 다시 들려준다. [National Theatre(England)] 거짓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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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어디까지 알고 있니?...21세기 피노키오의 귀환
카를로 클로디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1940년 만들어진 이래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아왔다. 거짓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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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투사된 대니얼 대 김 "내가 보고픈 세상 만들고파"
'더 굿닥터'에 등장하는 소아과 수술실을 방문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제작자 대니얼 대 김. [사진 3AD] “이 주제를 다루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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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하라, 샤를리즈 테론 A-Z [1부]
'아토믹 블론드'[매거진M] 샤를리즈 테론(42)은 여성 서사가 희박한 할리우드 땅에 깃발을 든 개척자다. 그는 여자 배우의 한계로 여겨졌던 역할들을 ‘도장 깨기’ 하듯 하나씩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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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계 배우 권익 위해 싸울 것
임금 차별 문제로 미국 CBS 드라마에서 하차해 할리우드의 아시아 배우 차별 논란을 일으킨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김(48·사진)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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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대 김 "아시아 배우의 권익 위해 싸워나갈 것"
대니얼 대 김 임금 차별 문제로 미국 CBS 드라마에서 하차해 할리우드의 아시아 배우 차별 논란을 일으킨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48)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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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인 캐릭터에 백인 캐스팅?…스크린으로 번지는 인종차별 논란
할리우드 스타 에드 스크레인이 영화 ‘헬보이’ 리부트에 캐스팅됐지만 논란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에드 스크레인은 최근 ‘헬보이’에 캐스팅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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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치유, 희망…연둣빛 세상 왔다
[사진 팬톤]해마다 연말이면 그 다음 해 유행할 색을 예측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은 물론 화학 회사와 페인트 업체 등이 ‘올해의 컬러’를 비롯한 컬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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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새누리당이 이겨도 여당 승리는 아니다. 야당 패배다.
최상연논설위원대한민국은 불만 공화국이다. 일자리에 만족하는 사람이 불과 23%다. 지난달 열린 2016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성인 9997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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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북한 핵과 ‘헬 조선’
이상렬뉴욕 특파원15년 전의 일이다. 뉴욕의 한 세미나 프로그램에서 이스라엘 중견 언론인과 가까이 지내게 됐다. CNN 등 현지 방송엔 연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 사태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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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거대한 유령 같은 대저택서 벌어지는 핏빛 동화 ‘크림슨 피크’
‘크림슨 피크’에서 미스터리에 싸인 남매를 연기한 톰 히들스턴(왼쪽)과 제시카 차스테인. [사진 UPI]무서운 동화책처럼 어둡고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스릴러가 온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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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기괴 … 매혹 … 판타지 감독의 ‘보물창고’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노트 기예르모 델 토로· 마크 스콧 지크리 지음 이시은 옮김, 중앙북스 264쪽, 3만5000원 설령 기예르모 델 토로가 누군지 몰라도, 페이지를 넘겨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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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기자는 고은맘] '도치 엄마'의 착각
엄마 미소, 아빠 미소 짓게 만드는 ‘머리 큰’ 고은양의 웃음 돌 맞을 각오하고 말하겠습니다. 충분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고은양은 못해도 상위 10%에 들 정도로 예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