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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아침 공연·일산 쿠킹클래스 …
평일 오전 10시. 주부들에겐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에서 잠시 숨을 돌려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자칫 나른해질 수 있는 오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우리 지역 공연 및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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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①
이상학(CJ 푸드빌) 셰프 송어에 청양고추 양념, 양식에 한식 악센트 전·적·채·쌈·찬·장·국·찜·조림…. 우리 고유의 조리 방법으로 한식의 특징을 살린 메뉴를 만들고 싶다.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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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망치는 ‘조급증 교육’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들려오는 낭보들은 우리에게 스포츠계의 희소식 이상이다. 필자는 10년 이상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20대 선수들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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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돌연사, 남의 일 아니다
지난 7일,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투병생활을 마감한 고 임수혁 선수. 2000년 야구 경기 도중 그를 쓰러뜨린 건 부정맥이었다. 심장에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뇌가 저산소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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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망치는 ‘조급증 교육’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들려오는 낭보들은 우리에게 스포츠계의 희소식 이상이다. 필자는 10년 이상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20대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장면을 보면서 예술 영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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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재난구호 국가대표팀 시급하다
요즘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4년간의 훈련을 평가받는 자리이자, 스포츠를 통해 세계 속에서 자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총성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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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DJ가 선택한 보양식 ‘민어회’
늙은 어부는 오늘도 바다에 꽂은 긴 대롱에 귀를 대고 있다. 그가 찾는 것은 수심 100m 진흙바닥에서 울리는 ‘소 울음소리’. 활처럼 휘는 낚싯대를 당기자 사람만한 물고기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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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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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핫뉴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조인스닷컴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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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설이나 생일이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마흔을 넘어서면서부터였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마흔 즈음부터는 나이 드는 것이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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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흠뻑 들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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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50명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 가족은, 행복은
함께 있을 때 티격태격하다가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어지는 게 가족이다. 가족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본지는 귀성이 시작된 12일 서울역·용산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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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에 매몰되면 진정한 제왕의 도는 멀어져”
없는 길을 홀로 헤쳐나가야 한다면 얼마나 막막하겠는가. 다행히 가이드가 곁에 있다. 자동차에 수리공이 있고 목공은 나무의 재질에 익숙하듯이 ‘인간’에게도 전문가가 있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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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설이나 생일이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마흔을 넘어서면서부터였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마흔 즈음부터는 나이 드는 것이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마흔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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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쟁하라, 라이벌의 숙명이다
정동영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했다. 우여곡절 끝이다. 그는 이제 비주류다. 당은 정세균 대표가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정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였다. 비주류라지만 잠재적인 힘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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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전립선암 예방 식품, 토마토만 아세요?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전립선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ㆍ유방암과 함께 환자수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병이다. 10여년 전엔 그저 ‘서양인의 암’으로만 여겼었다.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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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다큐 ‘아마존의 눈물’ 메이킹 스토리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열대 우림 ‘아마존’. 미지의 세계였던 그곳이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서 베일을 벗었다. 아나콘다와 악어 그리고 벌거벗은 원주민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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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방송 20년 DJ 배철수씨, 음반으로 책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20주년을 맞은 배철수씨는 “지난 세월이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는 것처럼 지나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반백의 디스크 쟈키는 “철이 들까 봐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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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안나푸르나 등정 60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산 안나푸르나(8091m). 1950년, 프랑스 원정대가 처음 등정했다. 이는 인류 최초로 8000m 이상의 산을 ‘정복’한 기록으로 남았다. 올해로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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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산책] 천년의 지혜를 천년의 미래로
지난 일요일 오후 느긋한 걸음으로 삼청동을 걸었다. 북촌이라고 불리는 아기자기한 골목과 나지막이 소박한 기와집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인하여 많은 이가 즐겨 찾는 서울의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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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웃음이 만점인 귀염둥이 민서에게
엄마 아빠의 큰 희망이자 사랑인 귀염둥이 민서. 입덧으로 두 달 동안 엄마를 고생시키더니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 걱정하게 만들고, 예정일을 닷새나 지나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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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밀가루 음식 먹고 체했을 땐 무를…설날 식체 예방법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명절을 탈 없이 보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배탈ㆍ설사ㆍ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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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주례사
결혼식에 다녀왔다. 잠깐 짬이 나서 범어사엘 들렀다. 성보박물관에서는 동산 스님의 친필이 눈에 띄었다. “참고 기다려라”는 짧은 문구였다. 동산 스님은 의대생 시절 “마음의 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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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설 선물하기
가장 기억에 남는 명절 선물은 어떤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싸고 화려한 선물보다 보내는 이의 정성이 묻어나는 물건을 꼽는다. 실용적이기까지 하다면 더욱 좋다. 명인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