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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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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씨 12월 결혼 신랑은 정형외과 전문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염정아(34.사진)씨가 12월 30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36)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허씨는 청담병원 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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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그들 "고맙다 윈스톰 … 일자리 돌려줘서"
"이 자동차들이 잃었던 남편,아빠의 자리를 찾아줬네요. 내 자식 만큼이나 사랑스럽습니다." GM대우의 인천 부평2공장의 생산관리2부에서 일하는 복직자 김영석(43)씨. 신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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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전세 끼고 사놓은 아파트 있는데
Q : 남편과 함께 맞벌이를 해온 30대 학원강사입니다. 최근 몸이 좋지 않아서 강사일을 그만두고 조금씩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암사동에 사둔 아파트의 대출금도 갚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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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검사들… 야학 교사로 변신하고, 딱한 절도범에 후원자
대검찰청이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전국 검찰청에서 모은 미담 사례를 28일 발표했다. 이 중에는 퇴근 뒤 복지시설에서 학습지도를 해 온 평검사에서부터 5만원을 훔치다 구속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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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 저는 …" 말더듬이 는다
"저, 저, 저는…마, 마, 말하는 게…거, 겁나요…." 서울에 사는 허모(20)씨는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렵다. 심하게 말을 더듬는 버릇 때문이다. 어릴 적 독일에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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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 저는 …" 말더듬이 는다
"저, 저, 저는…마, 마, 말하는 게…거, 겁나요…." 서울에 사는 허모(20)씨는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렵다. 심하게 말을 더듬는 버릇 때문이다. 어릴 적 독일에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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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신청한 탈북자 1명 멕시코서 임시 체류 허가
탈북자 1명이 멕시코에서 난민 신청을 해 임시 체류를 허가받았다고 멕시코 연방이민청(INM)이 7일 밝혔다. 이민청 관계자에 따르면 탈북자 허모(53)씨는 2월 멕시코 북부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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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탈북자 정보화교육 앞장선 탈북자
▶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에게서 정보화 유공자상을 받고 있는 허금이씨(左). 탈북자(새터민) 허금이(42.한빛종합사회복지관 강사)씨가 국가 정보화에 앞장선 공로로 정보통신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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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불경 69만자 금 글씨로 써냈다
▶ 4년 동안 4대 경전 69만 자를 금 글씨로 베껴 쓴 허락씨(오른쪽)와 김영로씨.▶ 경전을 그림으로 요약한 변상도. 불교 신자 두 사람이 금가루 글씨로 4년 동안 불경 69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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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있기에 우리가 쉰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 명절 일터 지킴이
▶ GM대우 긴급출동반 조용수씨가 출동 차량에 앉아 웃음짓고 있다. 최승식 기자 GM대우의 애프터서비스본부 긴급 출동반에 근무하는 조용수(43)씨에게 명절은 남의 이야기다. 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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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 달 쓰나미 재앙] 한국의 피해 가족들
▶ "복구하러 갑니다"스리랑카 쓰나미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긴급복구 물자가 25일 부산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해군 비로봉함에 선적된 물자는 대한적십자사가 보내는 굴착기 8대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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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푸껫 신혼의 꿈' 해일이 삼켰다
▶ 태국 푸껫의 피피섬에서 7명이 눈앞에서 사라진 것을 목격한 이정민씨 부부가 28일 오전 귀국해 부상한 상처를 살펴보고 있다.김상선 기자 "신혼여행에 웬 날벼락인지…." 태국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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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신세 진 미국사회에 보답하며 살아요"
"여기서만 50년을 살았습니다. 이웃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그 은혜를 지역사회에 다시 갚을 책임이 저희 부부에게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인구 4만여명의 도시 라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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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피랍된 탈북자 진경숙씨 함경북도 보위부로 끌려가"
"경숙이가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 8일 북한으로 피랍된 탈북자 진경숙(24)씨의 어머니 박신애(58)씨와 남편 문정훈(26)씨는 27일 서울 창전동 피랍.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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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 한 30년 그것은 만화 역사였다
▶ 만화가 허영만씨는 1974년 만화공모전에 ‘집을 찾아서’라는 작품이 당선돼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데뷔 30주년을 맞는 만화가 허영만(54)씨의 세계를 만화연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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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납부&프리미엄] 경품대잔치 1, 2등 권상호, 허양씨
▶'자동납부하면 대박 행운까지 따라옵니다-'. 구독료 자동납부를 신청한 독자들이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냉장고를 받게 된 2등 당첨자 허양(44)씨가 중앙일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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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춘천의 택시 기사 허남수씨
'빛나는 일등병'을 기억하는가. 1960년대 어린이들의 딱지놀이에서 최고 계급인 '원수(元帥)'딱지를 누르던, 그 낮지만 값진 졸병딱지를. 강원도 춘천시에서 2년6개월째 택시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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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처형된 오빠 이제야 누명 벗었어요"
"우리 오빠도 이젠 국군묘지에서 편안하게 잠들 겁니다. 오빠의 억울함을 밝혀낸 만큼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한국전쟁 당시 공격명령을 어기고 후퇴한 혐의로 사형당한 장교의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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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여기 이사람] 팔미도 등대지기 허근씨
"검푸른 바다와 밤하늘의 별, 그리고 바람이 나의 친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장 허근(許根.58.인천해양수산청 팔미도 표지관리소장)씨가 말하는 등대지기의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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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학칙 폐지로 돌아온 이대생 3인방
그들의 얼굴은 활기로 반짝였다. 원서를 옆구리에 끼고 강의실로 향하는 발걸음 또한 날아갈 듯 경쾌했다. 돌아온 만학도 정옥희(72.국어국문과).최은선(51.도예과).허순이(43.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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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로 온 가족 건강을 챙기세요
◇ 허브란 '푸른 풀'을 뜻하며 약초로 이용되는 것이 많다. 미국·유럽엔 감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약 대신 허브를 복용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미국에서만 한해 1천5백만명이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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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허브' 잠 잘오고 예뻐지고 감기 낫고
허브란=‘푸른 풀’을 뜻하며 약초로 이용되는 것이 많다. 미국·유럽엔 감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약 대신 허브를 복용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미국에서만 한해 1천5백만명이 허브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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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앓고 중국 사회가 건강해진다
뜻밖의 재앙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중국 사회를 바꿔놓고 있다. 경제 분야에선 큰 타격이지만 정치와 사회 등 다른 분야에선 오히려 오랫동안 고치지 못하던 악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