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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원사~칠선계곡 단풍끝물 늦가을 정취 물씬
지리산은 언제 봐도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다.천왕봉(1천9백15)에 올라서면 지리10경중 하나인 섬진강 청류(淸流)도 실개천처럼 보인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설악산(1천7백8)천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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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시각장애 대학생 덕유산 등정기 영상화
개는 사람을 따르고 보호하는 충직함을 지녔다.낮에는 주인의 말동무가 됐고,밤이면 집을 지켰다.위험에 빠진 주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마당이 점점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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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덕유.소백산 종주山行 가이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소리없이 어둠을 밀어낸다.시끄러웠던 소음도 사라지고 풀벌레 울음소리만 바람결에 들려온다.모든 것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온다.추석(27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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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악 운장산
요즈음 산정상에 오르면 하늘이 한뼘 더 높게 보인다.그만큼 시야가 탁 트여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고추잠자리가 떼지어 날아다니고 불어오는 바람결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다.산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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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산통제 겉돈다
산불예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국립공원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입산통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봄철 건조기(2월15일~5월31일)를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전국 18개 국립공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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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가볼만 한 스키장과 가까운 유적.휴양지
설 연휴에 스키장을 찾아 가족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스키장마다 숙박예약이 이미 끝난 상태다.연휴기간 내내 스키만 즐기다 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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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산 묘미 만끽-설연휴 산행단체 다양한 산행계획
봄이 기지개를 켜는 입춘도 지나고 민족명절인 설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설연휴를 맞아 산행단체마다 마지막 겨울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일요일이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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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스키 하루는 등산-스키장이 있는 겨울산
겨울철 레포츠의 총아로 불리는 스키.눈꽃이 아름답게 핀 겨울산을 스키와 함께 즐기면 어떨까.스키장과 함께 있는 산은 적설량이 풍부해 시즌 내내 설화가 만발할 뿐 아니라 발아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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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가을산장 소개
외딴 산장에서의 하룻밤."번잡한 세상사를 잊고 속세를 떠난듯 산속에 파묻힌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산장애호가들의 얘기다산장은 여관이나 민박 등과 달리 산속 깊은 곳에 있어 수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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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고독 씹으며 산행 참맛 만끽
산행의 참맛은 종주하는데 있다.자연의 풍광에 취하면서 고독의미(美)를 만끽할 「국내 종주코스 베스트2」를 전문가를 통해 안내한다. ▲지리산=산을 제대로 알려면 지리산종주를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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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알프스리조트 챔피언B코스
외설악의 설경을 감상하려면 알프스 리조트 챔피언B코스가 제격이다. 챔피언B코스는 알프스 리조트 정상 전망대(8백80m)에서부터 내려오는 상급자코스.길이가 2.2㎞(하단부 훼밀리A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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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와 더불어 등산도 즐긴다-용평 발왕산.무주 덕유산등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산이 그리운 계절이다. 이럴때 산행은 물론 스키도 탈 수 있는 산을 찾는 것은 어떨까. 스키장들은 대부분 경관이 좋고 겨울 적설량이 많은 산에 위치해 있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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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덕유산
◆계룡산=계룡산의 가을 경관은 갑사쪽이 아름다워 이곳을 거치는 등반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갑사에서 남쪽길을 가다 계류를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동쪽으로 가면 금잔디고개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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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계룡산,월출산,덕유산
◆소백산=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아직도 여름 기운이 없지 않지만 소백산 계곡에는 벌써 찬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에 긴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백산의 광활한 능선과 계곡을 두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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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속리산,월출산,덕유산
◆설악산=경치가 아름다운 한계령이 볼만하다.짙은 안개와 구름이 드리워진 한계령 경관은 산을 찾는 묘미와 함께 깊은 감흥을준다. 계곡의 물놀이는 마지막 남은 더위를 씻어주기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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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등산로 115곳 내일부터 한달 폐쇄
◎지리산 노고단∼천왕봉코스 등 포함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지리산 종주코스인 노고단∼천왕봉 구간 등 전국 16개 국립공원 1백15개 등산로에 대한 입산이 15일부터 한달동안 통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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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하늘 가린 원시림 속 계곡 물 철철|한여름 피서지로 으뜸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더위를 이겨보려고 바다로 강으로 떠나는 것은 예사이지만 깊은계곡 또한 바다이상의 피서지가 된다는 것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 울창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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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위해 5월말까지 폐쇄되는 전국 등산로
○지리산 내 령∼빗기재 달 궁∼정령계곡 〃 ∼광산골 〃 ∼반야봉 덕 동∼세걸산 정령치∼만복대 〃 ∼고리봉 문무골∼솔정자 파근골∼영재봉 수철리∼세걸산 뱀사골병풍소∼반야봉 노고단∼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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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산행 골짜기마다 "만춘서정"가득
봄이 한껏 무르익은 요즘 깊은 산·계곡을 찾을라치면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것이 진달래·철쭉의 향연. 핑크 빛 그 요염한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에「입산통제」란 사슬에 묶여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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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흰눈 밝으며 겨울 정취 "흠뻑"
본격적인 동계 등반 시즌이다. 한 겨울의 길목으로 접어들면서 지난달에는 호남·충청 지방에 이어 7일에는 중부 이북 지방에도 큰 눈이 내려 등반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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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가족등반엔 백련사 코스가 제격
무주구천동으로 흔히 알려진 덕유산 국립공원이 한껏 불타고 있다. 해발 1천 6백 14m,한라산·지리산·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이 산은 80리에 이르는 구천계곡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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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에 국내최대 스키장|동계올림픽 유치겨냥…93년까지 완공목표|슬로프20여개…스케이트 링크·루지코스도
국립공원 덕유산에 국제규격의 스키·슬로프를 비롯한 대규모 스포츠 레저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것은 호남지역 관광자원개발의 주요한 계기가 될 전북도의 숙원사업으로 주식회사 쌍방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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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주구천동
기호삼남에 한해가 들어 대지가 온통 타들어 가는데도 구천동 깊은 골짜기 물레방아는 쉴 줄을 모른다. 해발 1천5백94미터- 덕유산 산록에서 아흔아홉 굽이를 돌아 내리는 옥수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