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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코이의 꿈 外
코이의 꿈 코이의 꿈(김춘기 지음, 문이당)=37년간 중·고교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작가의 꿈을 놓지 않은 저자가 자신의 내면, 인생철학 등을 갈무리한 글을 묶었다. 코이는 일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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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재명·윤석열의 정치보복 추방 선언
이하경 주필·부사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성인(聖人)’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 어떤 정치 보복도 하지 않았다”며 “모든 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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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정운찬 돌직구에 대답 한마디 안 한 문 대통령
강찬호 논설위원 “대통령께서 다음 주 미국에 가신다는데, 보수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북한(김정은)을 만나달라’고 하러 가시는 것 같은데…. 남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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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공단 사업 정상화 합의…폐쇄 2년 7개월만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판문점 선언으로 합의된 지 140일 만인 14일 개성공단에서 문을 열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공단 사업을 재개하는 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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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는 죽고사는 문제, 한·중 관계는 먹고사는 문제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학문과 정치』 펴낸 양성철 전 주미대사 양성철 전 주미대사는 29세 나이에 교수가 됐다. 학생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콧수염을 기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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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선수 3인방' 합체했다…조명균, 천해성 이어 고경빈 전 정책실장 컴백
통일부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차관에 이어 고경빈 평화재단 이사가 합류하면서다. 통일부는 1일 그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임명했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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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문정인·김민환 … 연·고대 대표 교수 28명 인문학 향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장집, 문정인, 성태윤, 김민환.연세대와 고려대가 공동 강의를 개설한다. 두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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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ㆍ고려대 최초로 공동 강의 생긴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공동 강의를 개설한다. 두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진리ㆍ정의ㆍ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의 수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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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비서관에 김대중 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의 장남 내정”
임원혁 KDI 교수[중앙포토] 임원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사진)가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임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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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세' 나선 김홍걸 "정권교체 통해 훼손된 아버지 명예 복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1일 DJ의 고향인 전라남도를 찾아 "정권교체를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의해 훼손된 아버지의 명예를 복원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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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인당수 누비더니 해안개발로 대 끊길 판
서해 백령도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잔점박이물범의 모습. [중앙포토] 인당수가 어디일까? 전래 소설로 유명해진 지리적 명칭에 무슨 상품가치가 있는지, 몇몇 지자체에서 인당수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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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인터뷰] ‘참여정부 외교 전략가’ 문정인 연세대 교수
◇ 노무현 대통령, 국방 예산 9%씩 증액… 중국과 일본의 지역패권 경합 우려◇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균형자론’, 현 정부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같은 의미◇ DJ는 ‘절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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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결국 인사다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민에게)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세월호 애도와 반성만 많았지, 그 뒤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며칠 전 S대학 외국인 강사 A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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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인물은
오는 25일 제주에서부터 지역순회 경선을 시작하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1차 영입전이 마무리돼가고 있다. 12일까지 각 캠프에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숫자만 놓고 보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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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 전도사 임동원, 영문판 회고록 냈다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왼쪽)이 지난 18일 미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피스 메이커』 영문판 출판기념 행사에서 책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임동원(78)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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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안철수는 나보다 더 새누리당스러운 사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 대해 "나보다 더 새누리당스러운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5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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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울 컨센서스’로 가는 길
금융 불안의 한가운데 서 있는 요즘으로선 한가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은 지금이야말로 위기 이후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 (미국의 오바마 후보가 지난 여름 자카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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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3당 '영선 전성시대'…그녀들에 '덜덜'
▶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8일 6시 중앙뉴습니다. 지금 여의도 국회에선 국정감사가 한창인데요, 18대 국회에선 처음입니다. 정치인들 한테는 장이 선 셈인 거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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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때 수석 지낸 김하중 장관 여야 모두로부터 공격받아
6일 국회 외통위의 통일부 국정감사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리전을 방불케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퍼주기로 일관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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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때 수석 지낸 김하중 장관 여야 모두로부터 공격받아
6일 국회 외통위의 통일부 국정감사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리전을 방불케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퍼주기로 일관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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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박선영 "통일장관, 영혼판것 아니냐"
6일 국회에서 통일부를 상대로 열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김하중 통일부장관의 이력을 문제 삼으며 자극적인 발언을 하는 등 양측간에 실랑이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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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선택의 날, 이들의 정치 운명이 갈린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전 벽보가 30일 전국 245개 선거구에 일제히 부착됐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게시된 선전 벽보 옆을 한 시민이 무심히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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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북적대던 외교안보 라인 심플해졌다
2005년 3월 1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정면 가운데) 주재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모습. 2006년 1월 외교안보라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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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 저격수에서 전도사로 정형근의 변신, 왜 ?
▶이슈추적 '간첩 소탕 전문가''햇볕정책 저격수'에서 한나라당의 '신(新)포용정책' 전도사로. 4월 방북을 추진 중인 한나라당 정형근(사진) 의원의 변신이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