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남북 군사회담 위해선 북한의 태도변화 필요"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북한의 군사회담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핵보유를 자처하면서 핵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는 상황에서 긴장완화를 위한 회담이 필요하다는 건 진정성이 없다"며
-
[뉴스분석] 국제사회에 ‘NO’라고 말한 김정은
김정은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은 지난 6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노동당 7차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통해 “미국은 핵 강국의 전열에 들어선 우리
-
“북 비핵화” 촉구에 “전 세계 비핵화”로 말 돌린 김정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앉은 북한 고위 인사들이 지난 6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막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당원증을 들어 보이며 표결하고 있다.
-
김정은 “남북 군사회담 열자”…정부 “진정성 안 보인다”
총 144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이 노동당 7차 대회의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통일’을 입에 올린 횟수(관용어로 쓰인 경우 제외)다.김정은은 6
-
“북, 핵보유 인정 받은 뒤 평화협정 원해”
지난 6일 개막한 노동당 7차 대회에 기자를 파견한 외신들은 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의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평양발 기사로 비중 있게
-
당국자 "北 진정성 없어…제재 압박 계속"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정부 고위당국자는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이 노동당 7차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핵 전파 방지 의
-
북 “당당한 핵보유국” 강조…5차 핵실험은 없었다
| 빗나간 예상, 전문가 분석① 국제 관심 끌기 위한 기만전술② 시진핑의 경고 의식했을 수도③ 무수단 실패로 차질 가능성④ 당대회 이후 핵실험 관측도북한은 노동당 7차 대회 첫날인
-
[정밀연구] 핵실험 강행 김정은 리더십의 실체(實體)
핵탄두 소형화·경량화·표준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北, 사진 통한 ‘공식 인증’은 예삿일 아닌 듯... “핵 개발을 대미 협상용으로 내세워 체제 보장받는 데 더는 얽매이지 않기로
-
한민구 국방장관 "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
한민구 국방부장관. [중앙포토]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8일 "북한 미사일의 정밀도와 신뢰도가 상당히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토요정담] 대담해진 김정은…한·미 훈련 중 핵탄두·설계도 자랑
북한 노동신문이 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탄도 로켓(미사일) 발사훈련 참관 소식을 전하면서 공개한 사진. 김정은 앞 탁자 위에는 ‘전략군 화력 타격 계획’이라는 문구가
-
김정은은 우물 안 개구리…외부서 ‘정직한 중개인’ 나서야
그레그 이사장은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캐나다를 지목하고 “30대 초반인 김정은과 40대 초반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만나면 서로 얘기가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
[세상읽기] 대북 외교의 판이 바뀌고 있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이번 봄에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되는 『까다로운 국가 북한의 과거와 미래(The Impossible State: North Korea, Past and F
-
美, 北과 비핵화-평화협정 논의 병행으로 전환? 당국자 "비핵화 초점 변한 적 없어"
일부 언론에서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할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정부 당국자는 “초점은 비핵화다. 이런 한·미의 입장은 일관된 것”이라고 일축했다.외교부
-
[중앙시평] 분노와 무력감은 정책이 아니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광명성 4호 발사까지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향한 막가파 행보를 서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
-
국정원 “北, ICBM급 기술 어느정도 축적한 듯”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호 국가정보원장과 김황
-
여야 긴급회의…“대북 제재 수위 높아질 것”
여야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
-
북한 핵무기 개발, 단순히 협상용일까
북한이 네 번째 핵 실험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북한이 정말 핵무기를 사용할 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해 보자. 얼마나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가. 그리고
-
[TONG] 아이켄베리 교수 “미 대북 정책,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국제정치학계의 석학 존 아이켄베리(John Ikenberry) 미국 프린스턴대 석
-
[TONG] 아이켄베리 교수 “미 대북 정책,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by 강희영·오영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국제정치학계의 석학 존 아이켄베리(John Ikenber
-
김정은 수폭 기습, 궁금한 6가지…사전감지 실패 왜? 사드 배치되나?
1. 유엔 “중대 추가 제재” 카드는북 근로자 해외취업 못 하게 해연 3000억 외화벌이 봉쇄 거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는 이미 북한이 추
-
한미 국방장관, "북핵지위 인정 못해, 4D작전체계 구축할 것"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미 국방부 장관 공동 언론발표문 발표장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현일훈 기자]한미 국방당국은 6일 북한이 실시
-
[속보] 한-미 국방장관 "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치 않을 것"
한-미 국방장관 "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치 않을 것""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수단동원해 방위할것"
-
[사설] 제 발등 찍을 가능성 큰 북한의 무모한 핵 도박
북한이 어제 오전 전격적으로 4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북한발(發) 인공 지진파가 감지된 지 두 시간 만에 북한은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변국들은 물론이고 세
-
[박보균 칼럼] 북핵 해결의 주인의식
박보균 대기자북한 체제의 특성은 기습이다. 그 체질은 바뀌지 않는다. 1950년 6·25 남침부터 체제의 관성이다. 북한은 6일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소탄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