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111)

    111. 첫 한글 법어 1981년 성철 스님이 종정이 되고 첫 부처님오신날을 맞았다. 총무원에서 "종정스님께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어를 내려주셔야 한다"고 전화가 와 보고하자 큰

    중앙일보

    2001.11.0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110)

    110. 수좌 5계 성철 스님은 참선을 수행의 근본으로 강조하는 까닭에 선방(禪房) 수좌(首座.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들에게는 특별히 '수좌5계(首座五戒)'를 지키라고 가르쳤다.

    중앙일보

    2001.11.06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109)

    109. 선인선과 · 악인악과 성철 스님이 불공(佛供), 즉 남을 위한 봉사를 강조한 것은 대승불교의 가르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성철 스님은 대승불교를 이렇게 설명했다. "불교

    중앙일보

    2001.11.0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08)

    108. 색다른 가르침 절집안을 들쑤셔 놓은 성철 스님의 법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는 '불공(佛供)'이다. 흔히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고들 하는데, 성철 스님은 그

    중앙일보

    2001.11.0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05)

    105. 박대통령 면담 거절 성철 스님이 찾아오는 신도들에게 3천배를 시키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성철 스님 본인이 얘기한 이유를 들어보자. "내 얼굴 볼라고 3천배 하라카는게 아이

    중앙일보

    2001.10.30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04)

    104. 깨달음으로 가는길 깨달음을 얻어가는 수행에도 단계가 있다. 성철 스님은 스스로 체험한 듯 깨달음에 다가가는 수행의 단계를 자세히 설명하며 선방 스님들의 정진을 재촉했다.

    중앙일보

    2001.10.29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02)

    102. '백일법문' 1967년 해인총림 방장에 취임한 성철 스님은 그해 겨울 동안거(冬安居.겨울 한철 외부 출입을 않고 수행정진하는 것)를 맞아 1백일에 걸친 대법문의 사자후(獅

    중앙일보

    2001.10.2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01)

    101. 장군죽비 안거철을 맞아 용맹정진(勇猛精進.잠을 자지 않고 눕지 않고 수행에 전념하는 것)에 들어가면 산중은 아연 긴장하게 된다. 용맹정진을 하다가 탈락하면 누구나 예외 없

    중앙일보

    2001.10.24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00)

    100. 무서운 방장스님 성철 스님이 해인총림의 방장이 될 당시 세수(世壽.세속의 나이)는 57세. 괄괄할 성정에 총림을 한국불교의 기본도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욕까지 있었으니

    중앙일보

    2001.10.2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99)

    99. 해인총림 방장취임 1967년 자운 스님의 초청으로 해인사 백련암에 자리잡은 성철 스님은 그해 여름 해인사가 총림(叢林)이 되면서 방장(方丈)에 취임하게 된다. 물론 자운 스

    중앙일보

    2001.10.2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98)

    98. 師叔 자운스님 성철 스님의 도반(道伴)을 말하자면 같은 해인사에 머물렀던 자운(慈雲)스님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성철 스님은 해인사 부속 암자 중 가장 외진 곳인 백련암

    중앙일보

    2001.10.19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96)

    96. 道伴 청담스님 성철 스님은 괄괄한 성정 탓인지 가까운 도반(道伴.구도행의 동반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대신 몇몇 도반들과는 무척 허물없이 지냈고, 그 중에서도 청담

    중앙일보

    2001.10.1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94)

    94. 최초의 사자후 성철 스님이 대구 팔공산 파계사 부속 성전암에서 10년간 동구불출(洞口不出.일주문 밖을 나가지 않는 생활)을 마친 것이 1965년이다. 그 해 여름 스님은 경

    중앙일보

    2001.10.1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91)

    91. 성전암 10년 칩거 성철 스님의 수행 중 가장 치열하면서도 오랫동안 계속된 정진은 단연 대구 파계사 부속암자인 성전암에서의 칩거 10년일 것이다. 성철 스님은 당시 격동하던

    중앙일보

    2001.10.10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88)

    88. 엄격한 봉암사 수행 봉암사 결사가 얼마나 엄격하고 힘들었는지는 당시 같이 살았던 노스님들로부터 거듭 확인된다. 서울 도선사 선원장인 도우(道雨)스님은 1943년 법주사 부속

    중앙일보

    2001.10.0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86)

    86. 봉암사의 혁신 성철 스님은 1947년 한국불교의 정초를 잡기 위한 결사의 장소를 물색하다 경북 문경 봉암사로 결정했다. 당시 봉암사는 초라한 절이었지만 거대한 바위산인 희양

    중앙일보

    2001.09.2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85)

    85. 성철-청담의 의기투합 성철 스님과 청담 스님의 의기투합을 잘 말해주는 사례를 묘엄 스님이 기억하고 있다. 두 큰스님이 함께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수행할 당시 직접 보았던 일

    중앙일보

    2001.09.2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77)

    77. 병중일여(病中一如) 성철 스님은 매우 건강한 체질이었지만 팔순을 전후해서는 기력이 쇠퇴해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특히 겨울 백련암의 추위는 노(老)스님에게 힘들었다. 그래서

    중앙일보

    2001.09.17 00:00

  • "환경 중시는 부처님의 가르침"

    해인사 청동대불 사건의 중심에 섰던 수경(收耕.52)스님이 지리산 실상사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단식을 끝내고, 단식보다 더 조심스럽다는 회복식(回復食)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

    중앙일보

    2001.09.1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66)

    66. 불필스님의 3년 結社 불필스님은 1961년 3월에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정식 비구니계를 받았다. 통도사 금강계단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단(壇)으로 이 곳에서 계를 받는

    중앙일보

    2001.08.31 00:00

  • [문화 노트] 불자들 목소리 외면하는 승려들

    지난 1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 '우리는 어떤 모습의 해인사를 물려줄 것인가?' 라는 화두를 걸고 불교 시민운동(NGO) 관계자 50여 명이 모였다. "세계최대 청동대불을

    중앙일보

    2001.08.2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58)

    58. 성철스님의 어머니 언젠가 성철스님에게 물었다. "출가할 때 집에서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반대 마이 했지, 와 안하겠노. 내가 명색이 유림 집안의 장남인데, 반대 안할 택

    중앙일보

    2001.08.21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56)

    56. 출가송(出家頌) "하늘에 넘치는 큰 일들은 붉은 화롯불에 한 점의 눈송이요(彌天大業紅爐雪) 바다를 덮는 큰 기틀이라도 밝은 햇볕에 한 방울 이슬일세(跨海雄基赫日露) 그 누가

    중앙일보

    2001.08.1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산 물은물(55)

    55. 해인사의 초대 성철스님은 42일만에 동정일여(動靜一如)의 경지에 올랐다지만, 막상 대원사는 '고집 센 속인' 이 골치꺼리가 아닐 수 없다. 속인이 혼자서 탑전 선방에 버티고

    중앙일보

    2001.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