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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미리 가 본 대보름 명소
최근 달을 본 게 언제였더라. 뭐가 그리 바빴을까. 고층 빌딩 사이에 갇혀 아예 달을 잊고 있었나. 오랜만에 달마중 한번 나가자.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올해는 2월 5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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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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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운스님 '달마산책' 출간
"길에서 길을 찾고 집에서 집을 구하기 그 얼마였던가/나아가려 하면 할수록 길은 멀어지고/나와 함께 사람들의 심성은 쪼들어만 가니/그러한 까닭에 오늘 스스로 자화를 그려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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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夏夏夏" "好好好"
입하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낮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젊은 남녀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전국적으로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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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떠나가도 그 숨결은 우리 곁에 남으리
어김없이 올 한 해도 거목들이 스러져갔다. 언제나 곁에 있을 것 같은 그들이었지만 그예 떠나고 말았다. 남은 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의 씁쓸함을 되씹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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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중훈 회장 私財 1천억 기탁
고(故) 조중훈(趙重勳) 한진그룹 회장의 개인 재산 대부분이 유언에 따라 공익 재단과 그룹 계열사에 기증됐다. 한진그룹은 21일 "趙회장의 사재는 대한항공 등 4개 계열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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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선문답'의 향연
자기완성을 고민하는 사람은 이 가을에 부산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 당산 자락에 자리잡은 해운정사를 찾을 일이다. 불자가 아니어도 좋다. 거기는 혼자 가면 더 좋겠다. 오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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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스님 성탄절 특별 대담]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인 명진(明盡)스님이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오후 명동성당을 찾았다.“성탄을 축하하며 신부와 대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면 어떻겠느냐”는 신문사의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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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 수기 독점연재] 13.어머니,미움을 넘어섰어요
13. 나의 어머니 朴得淑 지난 15일, 나는 부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 옥상에서 난생 처음 부관(釜關)연락선 선착장을 바라보았다. 그날 박삼중(朴三中)스님과 친분있는 부산관광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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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로씨 수기 독점게재]1.어머니,미움을 넘어섰어요
지난 7일, 31년7개월 만에 일본 형무소에서 풀려나 어머니의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권희로 (權禧老.71) 씨가 오늘부터 중앙일보에 단독으로 '옥중수기' 를 집필한다. 일본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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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땅에 첫발 디딘 권희로씨] '오늘부터 한국사람'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인처럼 살아왔지만 오늘부터는 한국 사람으로 살겠다." 재일동포 무기수 권희로 (權禧老.71) 씨가 일본 형무소 복역 1만1천5백6일 (31년6개월) 만인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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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귀국하는 권희로씨 국내 활동은…]
고국으로 돌아오는 권희로 (權禧老.71) 씨는 여생을 어떻게 보낼까. ▶귀국 후 1주일 = 7일 오전 석방과 함께 어머니 박득숙 (朴得淑) 씨의 유골을 안고 일본항공편으로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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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성금주신 분들
◇ 한국 P&G 차석용 사장등 임직원 일동 (1천530만원 상당) 팸퍼스 기저귀 170상자 ◇ 삼성전자㈜협력회사 협의회 회장 하덕린등 회원사 대표자 일동 1, 000만원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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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답]부산 해운정사 조실 진제선사
[대담=이은윤 종교전문위원] 부산 해운대 앞 바다는 물이 마른적 없고 해운정사 뒤 장수산 푸른 솔가지 사이를 오가는 해와 달은 서쪽에서 뜬 일이 없다 이것이 존재 (存在)가 본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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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우후죽순 생겨나
시민단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다. 활동영역도 쓰레기와의 전쟁, 생태계 보호, 맑은 물.공기 확보등 시민답게 살 권리를 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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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컬러 큰 성경 外
◇ 컬러 큰 성경 (편찬대표 김의환) =현대인들의 감각에 맞게 큰 글자와 컬러사진들을 실은 성경. 글자를 키우고 성경 본문의 이해를 돕는 사진과 지도등을 컴퓨터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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汶星 원로스님 입적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 명예원로인 문성 (汶星) 스님 (속명 朴汶星.법호 東果) 이 10일오후8시 부산시해운대구반여3동 관음정사에서 입적했다. 1897년 경주에서 출생한 문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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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에 동참해주신 분들
^서봉희 부산동래구 ^박정남 서울송파구 ^남난희 경남하동군 ^박미순 인천남동구 ^김용경 서울동대문구 ^강기남 경기성남시 ^김재명 서울강북구 ^강용태 서울서대문구 ^유종경 경기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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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조용히 머무를 만한 山寺
내일이면 정축년(丁丑年)새해다. 각종 송년 모임에 참석하느라 다소 어수선한 연말을 보낸 이즈음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다. 풍경소리가 은은히 퍼지는 고요한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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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誕日 맞춘 새佛書 책방마다 가득
지난 24일은 부처님 오신 날.사바의 번뇌를 떨치고 해탈한 지혜와 세상 미물(微物)하나에도 애정을 쏟는 자비를 되새긴 날이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뒤로 출판가에 부처의 일생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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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백자항아리
일본 나라(奈良)는 일본인들에게 신라시대 경주처럼일본고대의꿈이 담긴 도시다. 또 학찰시절 누구나 한번은 찾는 여행코스로일본인들의 마음속에 늘 수학여행의 추억으로 남는 도시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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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발원 불교사상 법회
통일한국 발원 불교사상 법회가 19~21일 3일간 불교방송국대법당에서 조계종 종정 西庵스님의 법어가 내려지면서 금산사 주지 月珠스님,불교연구원장 李箕永박사,국사편찬위원회 朴永錫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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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어린 나그네의 다양한 인생체험
장선우 감독의 신작으로 고은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이다. 꾸준히 변신을 거듭해온 장선우 감독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어린 나그네가 길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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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몰이로 높아진 후반열기(대선현장)
◎중기에 법인세 감면 등 지원 강조 김영삼/공무원 처우개선·신분보장 약속 김대중/잇단 현대조사는 관권선거 증거 정주영/정보기관 중립성 촉구 이종찬/지역감정·금권타파 역설 박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