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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해외수주 낭보…GS건설 세계 최대 차량 기지 건설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기지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14억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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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공계 ‘영어 울렁증’
서울대 공대 건설환경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A씨는 2년 전 영어로 진행되는 공학수학 강의를 듣던 도중 강의실 문을 열고 슬그머니 나왔다. 수업 내용이 전혀 이해되지 않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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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분단의 고착화가 두렵다 2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지난해 8월 3일 이 코너에 ‘분단의 고착화가 두렵다’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남북 정상들이 지난해 신년 초 광복 70주년, 분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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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성공 신화 쓴 MPK 6년 연속 선정
올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14곳이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고객만족 경영)은 올해로 6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랜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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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느려도 넘어지지는 않는다 의지의 ‘세발자전거’ 승부사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국민체조~ 시작! 구령과 함께 경쾌한 멜로디가 스피커를 타고 쏟아져 나왔다. 안내를 맡은 직원이 “부영의 전 직원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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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의 한반도 공습 3라운드] 땅→제조업→엔터·금융업으로 끝없는 식탐
세계 굴지의 기업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차이나 머니(China Money)’의 위력이 매섭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M&A) 규모는 11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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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부여에 호텔 건설, 충청권 숙박시설 부족 숨통
세종시와 충남 부여군에 대규모 호텔이 들어선다.1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나성종합건설이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 ‘세종NS호텔’을 짓는다. 이 사업은 최근 행복도시건설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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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외 에너지산업 투자, 정부·기업 협업전략 짜야
박희천인하대 경제학부 교수2014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던 국제유가는 올해 배럴당 3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석유와 가스가격의 급락으로 원유생산량을 늘리며 치킨게임을 벌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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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경남기업, M&A 시장에 나온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경남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경남기업은 17일 인수합병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제출 공고를 내고, 국내 회계법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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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미래 먹거리 발굴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GS는 올해도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GS리테일이 창조경제박람회를 통해 선보인 미래형편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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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친환경 제품·소재부품 사업 등 지속성장에 초점
LG하우시스는 친환경 제품을 통한 건축자재 시장 선도 등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과 미래 준비를 위한 실행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은 LG하우시스가 미국 최대 주방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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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올해 1만4400명 채용…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처음 개최한 상생채용박람회를 올해는 3회로 확대 개최하는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상생채용박람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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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 호텔 가로채기…‘중국판 워런버핏’ 우샤오후이의 도박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의 탄생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마치 도박처럼 새로운 패를 던진 중국 안방(安邦)보험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안방보험컨소시엄이 쉐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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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왕 꿈꾸는 '중국의 버핏' 우샤오후이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2일 중국 충칭시에 `웨스틴 충칭 리버레이션 스퀘어`를 개관했다. 사진은 이 호텔의 스튜디오 스위트룸. [사진 웨스틴 충칭]세계 최대 호텔 체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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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아파트 한류 씨 뿌린 현대 힐스테이트
지난 10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도심에서 서남쪽으로 15분쯤 달리자 낯익은 고층 아파트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보리색 건물 외관에 와인색 ‘Hillstate(힐스테이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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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돌격대'는 노동착취 온상…40도 땡볕에 일하다 쓰러지면 벌금"
섭씨 40˚C가 넘는 중동의 건설현장에서 땡볕 아래 하루 평균 12시간은 기본으로 일한다. 나오는 식사라곤 밥과 소금에 절인 무나 오이가 전부다. 작업복 주머니엔 소금을 항상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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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 제조업 넘어 금융·엔터·IT 기업으로 무한 확장
# 올 초 부산에 있는 한 생보사 지점 직원 50여 명 중 30명이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그룹(安邦保險集團)에 인수된 동양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동양생명이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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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방대교수 "시진핑 군개혁 목표는 미군보다 강한 군 건설"
『중국의 꿈(中國夢)』 저자인 중국 국방대 교수 류밍푸(劉明福·65·사진) 대교.“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군대 개혁 목표는 미군을 능가하는 3세대 인민해방군 건설이다.”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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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악몽 대구, 이젠 물산업 이끈다
지난해 4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의 2층짜리 서부하수처리장 건물 옥상에 중국 관료와 기업인 40여 명이 올라섰다. 그들의 눈앞에는 악취 풍기는 하수처리시설 대신 축구장 11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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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투명성·글로벌·여성인재 3개 카드로 ‘신 롯데’ 일군다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터질 것이 터졌다고 한다.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라고도 한다. 재계 5위 롯데그룹 얘기다. 롯데는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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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환경 시장 중국서 열릴 것
일러스트 강일구 요즘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중국의 다양한 도시를 돌아보고 있다. 이번 목적지는 후난성(湖南省)의 성도 창사(長沙)다. 시속 200㎞로 운행하는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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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김정은의 핵, 평양의 알파고
이영종통일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세상에 없던 일이 벌어졌다. 평양의 최고지도자가 핵탄두 앞에 선 것이다. 그제 아침 북녘의 관영 선전매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이 모습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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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드라마 협력엔 산둥성이 안성맞춤”
산둥성(山東省)은 문화가 강한 고장입니다. 중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협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궈수칭(郭樹淸·60·사진) 중국 산둥성장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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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배재대, 대학생 해외 취업지원 공모에 선정 外
배재대, 대학생 해외 취업지원 공모에 선정배재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해진대학사업(대학생 해외 취업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배재대는 2021년 2월까지 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