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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영화의 수입규제 얘기
김종필 총리는 18일 하오 총리실을 각각 예방한 로저즈 미 국무, 덴트 미 상무장관과 환담. 솔트 전략무기 제한 회담, 체코 방문, 미·일 각료회의 등 분주한 해외 나들이로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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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영·불·일 등 다각 정상회담 맞춰|한국 정세 설명, 경협도 모색
김종필 국무총리는 오는 6월4일로써 총리 취임 2주년을 갖는다. 김 총리는 그 동안「이란」건국 2천5백주년 축제(71년 10월)와「티우」월남 대통령 취임식(71년 10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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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 김은호화백 31일 「하와이」로
이당 김은호학백(82)이 약 2개월 예정으로 지난달 31일 「하와이」로 떠났다. 3대독자인 아들 김성원씨(건축설계가)가 얼마전 첫아들을 보았기때문에 귀여운 손자를 보기위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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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외상이 분주한 해
『금년에는 국제정세가 격동해 각 국 외상들이 상당히 돌아다닐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김용식 외무장관은 서독·영국·미국방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과 직원조회에서 금년에 자신의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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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 문제 표결에 수훈 세우고…|휴전 회담 대표 역임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정말로 우리 외교계의 큰 보배를 잃은 기분입니다.』 『너무나 충격적이라 믿어지질 않습니다.』 이수영 주불 대사의 급서 소식을 21일 전해들은 외무부 당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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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양식 복장(6)이승만
"세계의 모든 나라 중에서 한국은 모자의 나라이다. 이 사람들의 화장에 있어서도 가장 큰 관심거리는 그 머리치장에 있다." 19세기말에 우리 나라에 와있던 미국인 선교사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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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성업 7대 국회|사실상 막 내린 의정 4년의 갖가지 기록
67년 7윌10일에 문을 열어 전반은 선거 후 유로, 후반은 개헌 파동으로 얼룩진 7대 국회가 지난 24일 사실상 막을 내렸다. 7대 국회는 개원부터 야당의 등원 거부에 따른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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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본 세태|「엑스포」붐
올해는 세계로 향한 출국의 문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활짝 열렸던 해. 10월말 현재로 6만3천13명의 한국인이 김포공항을 비롯, 부산의 부관「페리」를 타고 외국의 바람을 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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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수상들-인도의 인디라·간디
인도의 5억 인구를 5년째 다스리고 있는 인디라·간디수상(54)은 『세살때부터 공직에 몸을 담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1대 자와하를랄·네루, 2대 랄·바하두르·샤스트리수상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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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하고 부산에서 하루를 묵은 박정희대통령은 29일 밤 이효성국회의장, 장경순부의장, 최두고 건설위원장등과 함께 늦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69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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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재출마가능성비쳐
【마닐라26일AP동양】남편인「닉슨」대통령을 수행,「퍼스트·레이디」가 된이래 첫 해외나들이에 나선「매트·닉슨」여사는 26일 첫순방지인「필리핀」에 도착하기 앞서「괌」에서「닉슨」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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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일색「캔버라」
【캔버라= 김준환특파원】지난 15일 상오 김포를 떠나 호주와 「뉴질랜드」공식 방문에 오른 박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는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5천9백50마일의 항로를 무사히 날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