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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레미콘 동원 도심집회"
한국노총은 30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파업에는 택시노련.화학노련.금속노련.자동차노련.특수고용직노조 등 12만7천4백여명이 참여한다. 금융노조와 버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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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환적화물 입항료 감면
부산해양수산청은 환적화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내년 말까지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항 컨테이너 환적화물에 대해 화물 입항료를 50%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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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재개 때까지 軍장비·인력 투입"
국방부는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관련, 해양수산부 요청에 따라 13일부터 운송거부 종료시까지 부산항만에 군 수송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단계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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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行 화물선들 '빈배'로 출항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운송거부 사태가 3일째 계속된 11일, 부산항에는 적막감만 흘렀다.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를 잇는 1㎞ 구간 도로에는 운행을 멈춘 컨테이너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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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노사 산별교섭 합의 재계 반응
금속 업종의 노사가 지난 22일 산업별 교섭을 하기로 전격 합의함에 따라 재계는 집단 파업 등을 걱정하며 긴장하고 있다. 금속 노조가 대표성을 띠고 협상 테이블에 나섰다가 만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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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업을 春鬪 넘기기 부심
지난해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한 대기업은 상여금 문제를 놓고 노조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측은 회사가 3천억원안팎의 순익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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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찾지마세요 공단 가동 중단… 상가 집단 철시
무더위를 피해 제조업체와 도매시장이 집단으로 휴가에 들어갔다. 전자·자동차·기계 업종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29일 생산라인을 세우고 생산직 근로자들을 휴가 보냈다. 삼성전자·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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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임원 넷 보직해임
현대자동차가 노사분규 등 임금협상과 관련해 임원 네명을 전격 보직해임하는 문책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29일자로 보직해임된 임원은 재경담당 부사장, 기획총괄부문 상무, 울산 3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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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스타 된 뒤 "민중정치 길 찾겠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 한 지는 14년이 됐지만 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은 5년10개월이다. 총선 때마다 그가 출마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효율의 정치'를 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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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5일후·발전 1週후 산업 주름살 본격화
철도·발전 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수출 화물의 수송 차질 등 물류난도 심해지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전기 공급에도 차질이 예상돼 산업계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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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戰'鐵
철도 노조의 파업 첫날인 25일 수도권 전철과 전국의 열차 운행이 중단 또는 감축돼 최악의 교통·물류 대란이 빚어졌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직장인들이 전철 대신 자동차를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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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회복 조짐
수출 주력품인 반도체 가격의 급상승과 함께 자동차,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의 판매가 늘어나고 공장 가동률도 높아지는 등 실물경기의 회복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진념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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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냉전과 세계화, 한국의 경우
세상이 참 혼란스럽다. 우리 사회에서 큰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오고 가는 말들도 많다. 그런데 그 말들이 차가운 논리가 아니라 뜨거운 감정을 포장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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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파업 완전철회 촉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6월 월례 회장단회의를 갖고 노동계의 연대파업에 따른 피해 및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파업의 완전철회를 촉구키로 했다. 전경련은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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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항운노조 파업 결의 인천항 마비 위기
경인항운노조는 27일 인천항의 모든 항비를 평택항과 동일 수준으로 조정해달라는 요구 등을 관철시키기 위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 조합원 2천580명중 2천573명(99.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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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적자금동의안 조기처리 추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무조건 국회 정상화'를 선언함에 따라 국회는 이날 오후 일부 상임위를 여는 등 지난 17일 탄핵안 파동으로 공전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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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팀 릴레이 인터뷰] 3.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3대 금감위원장을 맡은 이근영(李瑾榮)신임 위원장은 "전임자들의 장점을 많이 연구했다" 며 "대과없이 임기를 마쳤다는 소리는 듣지 않겠다" 고 의욕을 보였다. 정부를 떠난 후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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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부산항 명암교차
노사분규가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의 명암을 갈랐다. 노사분규가 진행 중인 신선대.우암 부두의 경우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감소한 반면, 정상가동 중인 감만 부두 등은 반사이익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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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부두분규 장기화 손실규모 커질 듯
부산항 부두분규로 신선대.우암 부두가 45억원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달 26일 시작된 부두파업으로 모두 33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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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부두분규 장기화 손실규모 커질 듯
부산항 부두분규로 신선대.우암 부두가 45억원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달 26일 시작된 부두파업으로 모두 33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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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우암부두 노사분규…화물처리 비상
부산항 신선대.우암부두 노사분규로 수출입 화물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출화물이 제때 실리지 못하는가하면 외국선사도 잇따라 입항을 포기하고 있다. 2월 26일 하역노조 파업 이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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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역노조 총파업 태세
부산시.부산지방노동청.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은 전국운송하역노조의 파업 위기와 관련, 29일 부산시청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노조측의 불참으로 회의가 사실상 무산됐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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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부두 파업손실 20억원 추정
지난 18일 전국운송하역노조 신선대지부의 태업으로 촉발된 부산항 분규가 장기화되면서 다음달 초까지 신선대부두가 입는 경제적 손실이 2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선대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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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하역노조파업…수송 차질
부산항 노사분규로 신선대부두에 입항하는 외국선사들이 부두를 변경하는 등 동요하고 있다. 27일 신선대에 입항 예정이던 P&O네덜로이드 소속 오클랜드호는 감만부두로 옮겨 하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