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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가짜뉴스 국과수와 협력해 막겠다”
권순일(59)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페이크뉴스(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은 민주시민의 덕목이 아니다”라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비방과 허위사실공표를 엄정하게 단속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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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조사 결과 뒤집어...SK케미칼, 애경 검찰 고발
[중앙포토] 한 때 ‘SK그룹의 2인자’로 통했던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조사를 중단했던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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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응원하는 대학 페미니즘…“여혐과 성폭력 대학도 만연"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고백을 시작으로 ‘나도 피해자’라는 의미의 '미투' (#METOO) 운동이 퍼지고 있다. 곧 개강을 앞둔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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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안전 불감증 대한민국 … 반칙 엄두 안 나게 처벌해야
최근 발생한 제천 찜질방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우리가 기억하는 30년 전 재난들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성수대교 붕괴가 1994년이었고, 삼풍백화점 붕괴가 그 이듬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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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중국판 ‘보도지침’ …기사 삭제에 인터넷 공개 맞불
인터넷에 유포 중인 남방주말 원래 편집 지면 사진. 당초 하이난항공 부실 관련 기사는 B9, B10 두 면에 걸쳐 게재 예정이었으나 최종 검열에서 삭제됐다. [인터넷] 중국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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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중국 정계의 스타 왕안석의 친서민 개혁은 왜 실패했을까
━ 유성운의 역사정치⑫ 중국 송나라 신종 시대에 활약한 왕안석(王安石)은 중국 역사상 가장 논쟁적 인물입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량치차오‧梁啓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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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원, “최영미 ‘괴물’ 일상의 민주주의 향한 투쟁”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한 최영미 시인의 ‘괴물’을 게재한 『황해문화』 전성원 편집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페미니즘과 미투 운동의 확산을 지지하고 나섰다. 전성원 황해문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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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노무현 일가 640만불 조사하고 야당 보복수사 멈추라" 항의서한 전달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한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정치보복특위 위원장. [뉴스1]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8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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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무일·윤석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지난해 자유한국당이 검찰에 고발한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김성태 원내대표는 8일 “검찰이 보고도 못 본 척 하고 있다”며 “문무일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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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o"…불이익 두려워 신고도 못해
#. "미투요? 속으로만 말할 뿐이죠." 김은미(가명)씨는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작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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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당명 못 쓰게 된 안철수…선관위와 이어지는 악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통합 과정에서 암초를 만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일 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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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받게 해주면 같이 잘래?" 지방의원들 미투 폭로
━ 지방의원들도 미투…"가해자는 처벌받지 않고 여전히 활동" 지난 1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흰 장미를 달고 검찰 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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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신문 칼럼에 “고교 시절 목사가 추행” 미투
조선희 변호사가 7일 무등일보에 쓴 칼럼. [무등일보 캡쳐] 검찰을 비롯한 각계에서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를 공개하며 변화를 촉구하는 미 투(me too) 운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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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시인 “격려하느라”…최영미 “그는 성추행 상습범”
최영미 시인. 신인섭 기자 문단 내 성추행을 고발하는 시 ‘괴물’로 주목받고 있는 최영미(57) 시인이 당사자로 지목된 유명 원로 시인의 입장에 대해 “구차한 변명”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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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사법부 블랙리스트
━ 중앙일보 걱정스러운 대법원장의 ‘인적 쇄신’ 방침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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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행 피해 감독 측 “A 감독 제명·수상 박탈 바람직한 일”
여성영화인축제 포스터. [중앙포토] 동성 감독 A씨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감독 B씨 측이 A씨에 대한 영화계의 움직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5일 동성 성폭행 파문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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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채용비리 논란]“특혜 채용” vs “허용되는 관행일 뿐”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의 기준이 올라갔다.” 은행권 채용 비리 논란을 보는 한 금융업계 관계자의 시선이다. 과거의 잣대로라면 알지만, 누구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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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달리 “명예훼손 피하자” 익명 폭로 대세
━ 봇물 터진 한국의 미투 캠페인 “백수 시절 한 교수님이 기업체에 소개시켜 주겠다고 불러내더니, 자동차 안에서 머리카락 뒤에 손을 넣어 목덜미를 주물렀습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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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성추행 폭로 前 세 번의 수습 기회 놓쳤다
━ 검찰발 #Me Too 바람 국내 여성단체들이 1일 대구지검 앞에서 검찰 내 성폭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여성 연대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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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전 BBK 특검, 검찰 출석 “오해있다면 적극 해명하겠다”
정호영 전 BBK 의혹사건 특별검사가 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다스’의 비자금 횡령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정호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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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가 통계조작 고백하는 까닭은
2019년부터 국가통계국에서 데이터 수집·집계 … 질적 성장 강조하는 분위기도 한 몫 요즘 미국은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캠페인이 뜨거운 이슈다. 그런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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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정환 통영지청장 “서지현 검사 성추행 지난해 10월 상부에 보고”
노정환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인터넷 캡쳐] “지난해 8월 부임하자마자 서지현 검사가 찾아와 지난 8년 전 겪은 성추행 사건으로 힘들다고 토로해왔다. 수차례 상담을 해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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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10년 방치가 세종병원 화 키웠다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화재해 시커먼 연기가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경남 밀양에서 190명 사상자가 난 세종병원 화재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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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2010년 검찰 간부에게 성추행 당해” … 대검 “진상 조사할 것”
현직 여성 검사가 법무부·검찰 고위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29일 대검 감찰본부는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비위자가 확인되면 응분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