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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가 CCTV 파괴"…北무기 받는 러, '유엔 감시망' 무력화
대북 제재가 이행되고 있는지 감시해온 유엔의 전문가 패널이 15년만에 사라진다. 2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을 위한 표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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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장교 8명이 민간인으로 변복하고 왕비 시해 지휘
━ [근현대사 특강] 왕비 시해 사건의 진실 ① 1890년대에 촬영된 경복궁 광화문 전경이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행동대는 긴 사다리를 놓고 담을 넘어 안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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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쏜 날도 골프·주식…김명수, 청문회서 “죄송” “사과”
김명수 합동참모 의장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북한이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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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도 우려한 김명수...北 미사일 쏜 날 주식에 골프, 딸 학폭까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한 날 주식 거래를 하고 골프를 친 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자녀의 학교폭력 전력에 대해서도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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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른채 죽는다…사람의 실수가 치명적인 '극한의 무기' [이철재의 밀담]
22일 소셜미디어(SNS) 공간이 뜨거워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샹(商)급(093형) 공격 핵추진잠수함(SSN)이 대만 해협 근처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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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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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잠수함 소음 해결하고 미국 떨게 한 신형 미사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월 16일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식 연설에서 “강대한 전략적 억지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군사 전문가들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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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간에 쫓긴채 실전 배치"…'현무 낙탄' 예고된 사고였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한다며 지난 4일 밤 군 당국이 쏜 현무-2C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발사 직후 추락한 낙탄 사고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정치권에선 본질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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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한반도평화워치] 정권용 NLL 지침에 희생된 6용사의 비극 되풀이 말아야
━ 정권 따라 달라진 국방태세 최윤희 전 합참의장·해군참모총장 지난 6월 29일 해군 2함대에서 개최된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20년 전 북한 도발로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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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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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軍, 천안함 폭침 징후 알고도 조치 안했다" 문건 공개
인양된 천안함 선체에서 군 요원들이 조사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을 앞두고 군 당국이 북한군의 공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던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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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사건 재조사 과정, 투명하게 밝혀라
천안함 피격 1주년(2011년 3월 26일)을 맞아 해군이 공개한 천안함의 절단된 모습. 북한이 쏜 어뢰 폭발로 발생한 버블젯에 천안함이 두동강 나면서 골조가 위로 꺾인 채 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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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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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유유히 들어간 노인…언제 고치나, 軍경계실패 흑역사
전방 경계초소 통문에서 군인들이 문을 개방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최근 군의 경계 실패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후 수방사 방공진지 울타리 밑 땅을 파고 침입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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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번엔 70대 노인에게 해군기지가 뚫렸다
경남 진해 해군기지. [사진 해군] 지난 1월 70대 노인이 진해 해군기지를 무단으로 들어가 1시간 30분 동안 돌아다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 16일 5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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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정권, 핵무기 사용하면 인류 역사에서 소멸한다”
━ 북한 핵과 미사일 대응책 2010년 겨울 한국군의 사기는 말이 아니었다. 그해 3월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천안함이 침몰했고, 11월엔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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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도발 손 놓은 사이, 풀릴 대로 풀린 군 기강
초소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해군 병사들이 몰래 치킨과 맥주를 시켜 술을 마신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5월 14일 자정 무렵 진해에 위치한 해군 교육사령부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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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무엇이 군대를 피곤하게 만드는가
이철재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대한민국 군인은 피곤하다. 군인이란 직업은 땅과 바다, 하늘에서 나라를 지키느라 원래 힘들다. 그런데 요즘 합참의 현역을 보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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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늘 예비역 군 주요인사와 靑서 오찬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로 예비역 군 주요 인사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지난달 5월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한미 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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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회의원이 합참의장과 통화한 내용 공개, 아주 잘못됐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6일 “국회의원이 합참의장과의 통화 내용을 그대로 공개한 것은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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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사과한 정경두, "용퇴하라"는 주문엔 침묵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16 장관 임명 10개월만에 두 번째 해임안을 받은 정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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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독회까지 하며 보도자료 문구 챙겼지만…뒤숭숭한 국방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시작 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맨오른쪽)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장관은 16일 평소처럼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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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건의안 제출 하루만에…정경두 장관, 국회 법사위 출석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지난 3일 국회 국방위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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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취임 10개월에 10번 사과한 국방장관, 해임이 맞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어제 국회에 제출했다. 삼척·고성 지역에 들어온 북한 목선에 대한 군의 경계 실패와 해군 2함대사령부의 기강 해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