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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죽은 유병언과 산 권은희
이규연논설위원 일주일 새,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재·보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유병언 음모’에 매달렸다. 원내대표를 지낸 박지원 의원이 선두에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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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일지 허위 작성 … 검찰, 해경 123정장 긴급체포
광주지검 해경수사전담팀(윤대진 부장)은 29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한 해경 123정 김모(53·경위) 정장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구조활동과 관련해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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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눈앞의 학생들도 구조 안 한 무능한 해경
“비상구 밖 선미 갑판 쪽에 나가니 해경이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었다. 하지만 들어오지 않았다.” 세월호 사고 생존 학생들이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증언한 내용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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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포졸만도 못한 검경 수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홍권삼사회부문 기자 ‘유병언의 시신 어느 부분의 시료가 유전자(DNA) 검사에 사용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지문 일치도 믿을 게 못 된다.’(sky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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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검찰과 경찰에 내 세금을 써야 하나
경찰은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 체포에 연인원 145만 명을 투입했다. 범죄자 검거를 위한 사상 최대의 작전이었다. 하지만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씨는 붙잡힌 게 아니라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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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골프연습 … 진도VTS 해경 13명 전원 기소
광주지검 이 공개한 진도 VTS 내부 CCTV 녹화 장면. 지난 2월 10일 새벽 관제사 한 명이 책상에 기대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광주지검]근무시간에 골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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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경 123정 대원들, 검찰 수사 전 '말 맞추기' 의혹
[앵커] 해경의 부실 구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123정 대원들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사전에 말을 맞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부실 구조를 은폐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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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학생' 논란 이용욱 전 국장 조사
검찰이 이용욱(53·사진) 전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국장은 한때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신자로 세모그룹에서 근무한 사실이 알려져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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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작년 세월호 심사하던 날 청해진 접대 받았다
감사원이 8일 발표한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실태’에서 드러난 세월호 참사의 대응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덩어리였다. “세월호는 바다에 투입되지 말았어야 할 배”(감사원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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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 한 곳만 눈 부릅떴어도 대참사 막았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병언·이준석’으로 대변되는, 안전보다 이익을 우선한 선박 운항과 승객을 버려두고 탈출한 선원들의 극단적인 무책임이었다. 하지만 이런 탐욕과 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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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직무유기·은폐 … 해도 너무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정부의 부실 대응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와 교신했던 해경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이 침몰 당시의 근무 행태 등을 은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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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해수부 간부 수상한 접촉
한국선급과 해양수산부 간부들이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현 특별수사본부)이 구성된 지난 4월 23일 이후 여러 차례 통화하거나 직접 만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 3일 부산지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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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내각 총사퇴해야" … 여야 모두 인적쇄신 요구
여야 의원들이 20일 내각 총사퇴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서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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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정 "경사 심해 진입 곤란" … 어업지도선은 배 올라 구조
세월호가 침몰하던 지난달 16일 오전 9시43분.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정 123정이 목포해양경찰서에 무선 교신으로 보고했다. “승객이 안에 있는데 배가 기울어 못 나오고 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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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국민들의 ‘주장할 권리’ 경청해야 민심 얻는다
터키 소마탄광 폭발사고 사망자가 17일 299명으로 늘었다. 한 여인이 희생자 무덤에 엎드려 통곡하고 있다. [소마 신화=뉴시스]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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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앵그리 맘 “나라가 못 지켜주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지 확보키로 “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특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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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22일 전 담화 … 배석자 없이 홀로 발표할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과 면담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 청와대]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지 확보키로 “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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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해경의 부실 구조 규명에 집중될 듯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지 확보키로 “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늦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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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 바닥에 빈자리들이 늘어났다. 자원봉사자들은 남아 있는 가족들의 불안감을 키우지 않기 위해 빈 담요를 걷어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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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지 확보키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가 주관한 추모집회가 17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여성 참가자들이 촛불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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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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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향응 사실이면 '김영란법'으로 처벌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부정청탁금지법안(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문제가 이슈화하고 있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법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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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암수술, 자녀 이혼까지 … 가족사 죄다 들춰내
2010년 9월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현장. 김 전 총리는 대법관과 감사원장을 지내며 두 차례 청문회를 거쳤지만 신상털기식 청문회를 또 거쳐야 했다. 당시 창조한국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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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월 국회는 '참회의 국회'여야 한다
여야가 조만간 5월 임시국회를 연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터진 이래 정치권의 첫 활동이다. 임시국회는 19대 국회 하반기를 이끌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다.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