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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중 영사국장회의서 "불법조업 강력 단속하라"
군과 해경, 유엔사가 10일 한강 하구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쫓아내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정전협정 체결(1953년) 이후 처음이다. 작전에는 고속기동단정 4척과 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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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유엔사 이틀째 한강하구 중국 어선 단속
우리 군과 해양경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 요원들로 구성된 ‘민정경찰’이 11일 한강 하구 중립수역에서 이틀째 불법조업 중국 어선 차단작전을 펼쳤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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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유엔사, 한강까지 들어온 중국어선 퇴거작전
군과 해경, 유엔사가 10일 한강 하구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 을 쫓아내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정전협정 체결(1953년) 이후 처음이다. 작전에는 고속기동단정 4척과 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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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DMZ’ 중국어선 퇴거, 정전협정 이후 첫 합동작전
한강 하구 지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을 쫓아내기 위해 군과 해경, 유엔사가 10일 공동작전을 펼쳤다. 군과 해경, 유엔사가 제3국의 민간어선 퇴거를 위해 함께 작전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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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 두른 중국어선 피하다 고속단정 뒤집혀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16일 오전 2시40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리 서쪽 120㎞ 해상. 군산해양경찰서 박세철(32) 순경은 칠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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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현장 르포]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16일 오전 2시40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리 서쪽 120㎞ 해상. 군산해양경찰서 박세철(32)순경은 칠흑 같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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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안전하려면 안전비용 부담해야
최종찬전 건설교통부 장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최근 한국 사회 곳곳에 가려져 있던 안전 불감증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그에 따른 각종 대책이 우후죽순처럼 거론되고 있다. 지하철·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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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해경 이번에 죽어야 산다
이규연논설위원 “한국, 코스트 가드(coast guard)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해경 해체”를 언급하자 외신은 이렇게 표현했다. 영어로 표현해놓고 보니 해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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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해경 간부들 1계급 강등시켜야"
이철호수석논설위원 한 원로 국회의원을 만났다. 그는 “해양경찰이 경찰청에서 독립할 때 누가 제일 좋아했는지 아느냐”고 자문(自問)하듯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이랬다. “농림수산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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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해경 간부들 1계급 강등시켜야"
이철호수석논설위원 한 원로 국회의원을 만났다. 그는 “해양경찰이 경찰청에서 독립할 때 누가 제일 좋아했는지 아느냐”고 자문(自問)하듯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이랬다. “농림수산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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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에선 구조·함정 경력 있어야 간부 임용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홍수가 난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해안경비대가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일본 해상보안청과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는 구조·함상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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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운전할 사람 없어 … 고속정 못 띄운 해경
최경호사회부문 기자어이없는 일이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해양경찰 비상대기 잠수요원(122구조대)들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이유가 그렇다. 사고 해역까지 1시간20분이면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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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경, 헬기 동원해 불법어로 중국어선 단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28마일 해역에서 16일 중국불법어선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특수기동대원들이 중국어선에 오르고 있다. 중국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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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간격 쇠꼬챙이 철판이…" 中어선 단속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우리측 배타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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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사령부 3명 문재인 비방 글 퍼날라"
국회 본관 421호 국방위원장실. 15일 국방부 직속 사이버사령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를 어떻게 진행할지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문을 닫아놓은 채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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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 중국선원 쇠창살 휘둘러 해경 넷 부상
쇠창살 등으로 중무장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선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해양경찰관 4명이 부상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68㎞ 해상에서 무허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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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5) 내년 ‘회갑’ 맞는 해양경찰
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4㎞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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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가는 해경, 잊히지 않게 새기다
순직한 박경조 경위(왼쪽)와 이청호 경사의 흉상.“바다 영토를 지키다 희생된 당신들의 고결한 죽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서해 해상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다 순직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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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들고 저항해 고무탄 쏴 … 매뉴얼 따랐다”
목포해경 수사관이 17일 전남 목포 해경전용부두에서 우리 해경단속선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된 중국 어선의 쇠꼬챙이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해경이 쏜 고무탄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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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행한 일’ 없게 중국당국도 노력해야
중국 어민이 우리 해경이 쏜 고무탄에 맞아 숨진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불법 어로를 단속하는데 각종 흉기를 들고 극렬 저항하던 와중에 벌어진 일이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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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울대 법대생' 30년후 또 대한민국 발칵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55)은 30여년전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가짜 서울대 법대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1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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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며 잡은 ‘중국 해적’ 증거 없어 풀려났다
중국 선원들이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의 단속에 저항하면서 휘둘렀던 흉기들. [목포=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우리 단속요원들에게 해적처럼 무차별 폭력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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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원 둘이 휘두른 갈퀴에 맞아 … 그들은 해적이었다”
지난달 30일 새벽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쪽 50㎞ 해상에서 중국 선박 단속 도중 중국 선원에게 손도끼로 머리를 맞아 부상한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 김정수씨(왼쪽)와 중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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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무장 中선원, 3단봉 든 단속반 우습게…
30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50㎞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단속에 나선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중국 선원들이 목포해경 부두로 호송되고